빛의 길

방귀희 | 연인M&B | 2010년 11월 15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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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우주 만물과 소통하는 한 줄기 빛의 길 이 시집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장을 역임한 조각가인 류종민 시인의 시집으로 ‘반짝이는 천 개의 물살처럼 흘러가 버리는 시간의 강물 위에 비친 한 줄기 빛살은 그 자리에서 기둥을 내리고 불이 꺼질 때까지 사라지지 않는다. 내 정신의 무수한 파편이 만들어 내는 이 빛기둥을 내 시의 본원으로 삼는다. 내 생명의 불이 다할 때까지 비추어 줄 수 있는 이 빛기둥이 있음은 얼마나 고맙고 다행한 일인가’라며 세 번째 시집을 상재한 류 시인의 말처럼 한 줄기 빛의 길을 통해 우리 인생을 조각가의 눈으로 만들기 어려운 빛의 조각품들을 빚고 있다. 그 길은 우주와 통하고, 하늘과 통하고, 자연과 통하고, 너와 나와 통하고 있는데 시공을 초월한 류 시인만의 개성 넘치는 시세계가 펼쳐지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류종민(柳宗旻) 호는 지강(之江) 본은 하회, 1942년 출생으로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국내외 여러 초대전 및 조각전에 출품하였으며 9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서울시 예술위원 및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회장과 대한민국 미술대전 및 서울시문화상 심사위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예교수로 있다. 1999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하여 한국시인협회 회원이 되었으며 2002년 첫 시집 『천강의 달 그림자』, 2007년 제2시집 『달항아리』를 상재하였다. *yoomin38@hanmail.net

목차소개

시인의 말 1. 분신 분신 투명의 점 적요 먼지와 때 지우개 온천 만남 동심원 그곳에 가면 침 비음(秘音) 보석 하나 정화수 한 번 다녀가시다 무량 세족도 은빛 별 다신(茶神) 강의 얼굴 아름다운 영혼 2. 한강에 담긴 해 한강에 담긴 해 맑은 내의 셔블 소리개 낙하 일상 자전거 신명 음악 분수 은행 독백 온전한 씨 대왕암 건달파 범종 기다니 합창단 루오에 부쳐 검은 돌 흑백 음양 홍일점 3. 이름 이름 미지의 박자 섬 나목 낚시 달맞이꽃 새 둘 연둣빛 향연 본당 묵비 언제 철드나 숙성 밀장 달 속의 검은 새 모스코 선인장 이름의 힘줄 시간 위의 침대 공립 4. 빛의 길 영봉의 신부 로키 비취빛 호수 팡보채 안반데기 경포에서 콩돌 해안 송도에서 사자산 적멸 노이 슈반 슈타인 꿈의 씨 가리라 꿈 파는 가게 꿈꾸지 않는 나무 오석 작품 우주 그리고 우리 별 천의 동화 회향 빛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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