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사람을 생각하는 곳 : 천년 순정의 땅, 히말라야를 걷다

김홍성 | SINYUL | 2018년 03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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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히말라야 트레킹을 기록한 여행기.

1991년 처음 히말라야를 찾은 후 히말라야와 그곳 사람들의 삶에 매료되어 매년 히말라야를 찾아간 저자는, 1997년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의 타멜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김밥집 ‘소풍’을 운영하며 9년 동안 히말라야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 책은 10여 년에 걸친 저자의 히말라야 생활 중 초기의 기록을 담고 있다. 황량한 고원의 팍팍한 대지를 두 발로 걸으며 마주하는 히말라야 설산들의 신성한 모습, 큰 별들이 총총히 박힌 밤하늘, 온 산이 떠나갈 듯 장엄하게 울리는 천둥소리 등과 함께하며 서울에 남겨둔 사람들을 생각하고 라다크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바라보며 쓴 글을 수록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 라다크 사람들의 재미난 풍속, 개발과 보전 사이에서 갈등하는 현재의 라다크 사회, 장엄하리만큼 웅장한 대자연의 모습 등 살갑고 정겨운 라다카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었다. 또한 글과 함께 펼쳐지는 100여 장의 컬러 사진은 라다크의 마카밸리와 잔스카르 지역을 한 달간 트레킹하면서 찍은 것으로 라다크의 모습을 더욱 내밀하게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홍성
김홍성은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동성고와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잡지사 기자와 편집장 등을 엮임하며 1991년부터 해마다 인도, 네팔, 파키스탄, 파미르 지역의 히말라야 산골을 찾아다녔다. 그러고도 모자라서 급기야는 네팔로 이주하여 10여 년을 눌러 살았다.
2002년에는 히말라야를 찾는 트래커들의 쉼터, ‘소풍’이라는 작은 음식점을 카투만두에 열기도 했다.
현재는 귀국하여 경기도 포천 땅에 머물고 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제1장 스리나가르에서 라다크로
제2장 레에서 만난 동포들
제3장 간다 라의 바람소리
제4장 콩마루 라를 넘어서
제5장 잔스카르를 향하여
제6장 잔스카르로 뻗은 쌍무지개
제7장 황량한 고원의 여행자들
제8장 이승과 저승 사이
제9장 만신창이로 견디는 마지막 열흘
제10장 마날리에서의 마지막 날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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