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살던 부산은

정길연 | 휴먼앤북스 | 2011년 07월 3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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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나’의 근원을 찾아 추억의 순례길에 오르다! , 의 저자 정길연의 기억의 기원을 기록한 로드무비적 에세이 『나의 살던 부산은』.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고향인 부산에서 오늘을 만들어준 유년과 젊음의 기록들을 이야기한다. 어른들의 사회에서 일어남직한 부당한 거래의 이면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고, 미래의 자신을 꿈꾸기 시작했던 열네 살, 그 시절의 이야기를 추억하는 등 부산의 풍광에 취해 유년의 아련한 추억을 환기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의도적으로 기억의 오류를 방관하기도 했다. 주관적 기억과 객관적 사실이 일치하지 않는 대복이 있기도 하고, 행정상 지명과 상충하는 지명도 버젓이 등장한다. 그러나 가슴 깊이 담아두었던 감성이 불러낸 수많은 추억의 편린들은 고단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자신만의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어주고 메마른 감성을 되살려준다. 이와 함께 사진가 문진우의 사진을 통해 부산의 아름답고 일상적인 풍광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정길연 저자 정길연은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4년 중편소설 「가족 수첩」으로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수상,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내게 아름다운 시간이 있었던가』, 『변명 1·2』, 『사랑의 무게』, 『가끔 자주 오래오래』, 『그 여자, 무희, 『백야의 연인』과 소설집 『다시 갈림길에서』,『종이꽃』, 『쇠꽃』, 『나의 은밀한 이름들』, 장편동화 『정혜이모와 요술가방』 등이 있다. 장편소설 『변명 1·2』은 SBS TV 일일드라마 「두 아내」로 드라마화되기도 했다. 『나의 살던 부산은』은 작가의 시작이자 근간이 된 부산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추억의 순례길에 올라 삶의 빛나는 순간들을 포착한 한 편의 성장사이자 감성 에세이이다. 사진 : 문진우 사진삽도인 문진우는 1959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매일신문 사진부 데스크를 역임했다. 등 10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조선통신사 옛길을 따라』 1, 2, 3권과 ‘부산 과거 현대 비교사진집’ 『억수로 보고 싶데이』에 사진 촬영을 담당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사진가로 활동하며 동아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나의 살던 부산은』에 고향 부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사진들을 실었다.

목차소개

1부 기억의 순례 광복동 | 용두산공원 | 남포동 | 태종대 | 감천항 | 범냇골 | 서면 영광도서 | 부산역 부산진역 | 조방앞 시외버스터미널 | 성분도병원 | UN묘지 | 사직동 253-1번지 | 북천동 산 1번지 | 해운대 | 청사포 | 광안리 2부 구포-기억의 근원 귀향 | 해후 | 집터 | 연동 | 가족 | 갑산의원 | 구포다리 | 전학, 그리고 구포초등학교 | 만홧가게 | 철도건널목 | 구포시장 | 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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