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미안해그리고사랑해

정옥숙 | 웅진윙스 | 2011년 06월 0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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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최진실, 진영 남매에게 뒤늦게 부치는 엄마의 편지

故 최진실, 최진영의 엄마 정옥숙의 에세이 『엄마가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이 책은 저자가 MBC 휴먼다큐 ‘사랑’에서 못다 전한 가족과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다. 최진실, 최진영 남매가 태어나고부터 두 사람의 유년시절과 스타가 되기까지, 그리고 두 사람이 세상을 떠나고 최진실의 두 아이를 돌보며 살아가는 지금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딸을 먼저 보낸 것도 모자라 아들까지 먼저 보내야 했던 저자의 가슴 절절한 심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죽기 3일 전 자신의 두 아이에게 남긴 최진실의 마지막 메모와 미공개 사진, 그리고 편지들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소개

이제는 고인이 된 톱스타 최진실, 최진영 남매의 엄마이자 최진실의 두 자녀 최환희, 최준희 남매를 키우고 있는 할머니이다.
1945년 해방둥이로 태어나 다섯 살에 6ㆍ25를 겪으며 어린 나이에 전쟁의 참사를 경험했다. 아버지의 갑작스런 정신병으로 인해 가난하고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겪고 서울로 올라와 양재 기술과 미용 기술을 배우던 시절, 진실 진영 남매의 아버지를 만나 스물한 살 젊은 나이에 결혼했다. 천하의 한량이었던 남편 때문에 혼자서 갖은 고생을 다하며 두 아이를 키워냈고, 운 좋게도 아이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올랐다. 워낙 말주변이 없고 별다른 재주가 없어서 아이들 뒷바라지를 제대로 해주지 못했지만, 그 누구보다도 강한 믿음과 사랑으로 남매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그렇게 행복했던 시간도 잠시, 딸의 결혼은 파경을 맞았고, 끝없이 이어지는 루머에 상처 입은 딸과 누나의 아픔 때문에 힘들어하는 아들을 지켜보며 속울음을 삼켜야 했다. 끝내 딸과 아들은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 한 채 스스로 죽음을 택했고, 두 아이의 차디찬 심장을 끌어안아야 하는 기구한 운명을 맞았다. 생전에 따뜻하게 손 한 번 잡아주지 못한 것 같아 마지막 가는 길이라도 동행하고 싶었지만, 남겨진 손자와 손녀를 보며 아픔을 참아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먼저 떠나간 남매를 원망도 하고 그리워도 하면서 눈물 흘리지만, 아직 초등학생인 환희, 준희 남매 때문에 살아갈 이유와 희망을 찾는다.

목차소개

PART 1. 기쁨_ 그리고 웃음
시아버지의 선물, ‘진실’되게 살라는 이름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
700만 원 전세의 꿈을 이루다
통닭과 수제비
세상에서 두 번째로 맛있는 냉면
맹추 같은 진실이, 과묵한 진영이
연탄광이라도 셋이 함께라면 행복해
난, 이제 가수다!
어머니는 집에서 돈만 세시면 돼요
네가 행복하니까 우리도 행복해

PART 2. 분노_ 그리고 용서
내 유년시절의 풍경
신혼 첫날밤에도 들어오지 않던 남편
얘들아, 엄마가 너무 무능했지?
사랑이라는 그 몹쓸 열병
결혼, 그리고 너무 아픈 실망
엄마, 사람들이 무서워
최진실 엄마가 사채를 했다며?

PART 3. 슬픔_ 그리고 그리움
너희가 있어 엄마는 용감했단다
엄마, 내가 죄가 많은가봐
2008년 10월 2일, 2010년 3월 29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장밋빛 인생 같은 삶
이제는 부디 편안한 마음으로 떠나길......

PART 4. 희망_ 그리고 ...
꿈속에서 엄마는 천사가 되다
그래도 핏줄이지
진실이를 닮은 손자, 진영이를 닮은 손녀
내 생의 마지막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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