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을 위한 에필로그

정선태 | 케포이북스 | 2009년 04월 3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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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내 서재의 그 책과 만나면 멋진 앙상블을 이룰 거야. 이 녀석은 그 소설의 결말을 새롭게 설명하고 이해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야. 맞다. 책이 책을 부른다. 책의 무게가 다른 책을 끌어들이는 자석이 된다. 이 책의 목소리가 메아리가 되어 저 책의 언덕에 긴 울림을 남긴다. 책의 목소리는 다른 책의 목소리를 그리워하고, 책의 냄새는 다른 책의 향기를 부른다. 책의 촉감을 기억하고 있는 손끝은 다른 책의 느낌을 갈망한다. 그런데야 나로서도 어쩔 도리가 없다.

저자소개

1963년 전북 남원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신대 문예창작학과 겸임교수를 거쳐 지금은 국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근대계몽기 신문과 잡지들을 뒤지면서 근대성 형성의 원형을 탐색하면서, 동아시아문학과 한국문학의 관련성, 번역론과 번역의 문제, 일제말 파시즘 체제하의 문학과 사상, 재조일본인 문학과 타자성의 구성 등으로 관심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저서로 등이 있으며, 역서로 (공역)(공역)(공역)(공역) 등이 있다.

목차소개

제1부/ 번역으로 만난 근대 제2부/ 어느 '묘지기'의 꿈 제3부/ 책의 비판, 책의 상상 제4부/ 세상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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