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출셋길 장원급제

정구선 | 팬덤북스 | 2010년 05월 0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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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장원급제, 조선 시대의 복권 조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려는 사람들 중 일부가 과거제도를 통해 조선시대의 밝은 면을 보려고 한다. 과거 시험은 혈연과 지역이 아닌, 실력으로 평가하는 합리적 인재 양성의 통로였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실제로 우리들은 역사 교과서에서 조선 시대는 고려에 비해 과거제의 전면적 실시를 통해 인재를 선발했다고 배운다. 그렇다면 과거 제도의 부작용은 없었을까. 현재 치러지는 고시에 비해 조선의 과거제도는 합격자의 수가 적었다. 이때문에 조선 사람들은 기를 쓰고 과거에 합격하려고 노력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대리 응시, 시험 문제의 유출 등 과거를 놓고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조선의 출셋길, 장원급제』는 과거 제도의 이모저모를 묘사함으로써 조선시대의 역사를 다룬다. 우리에게 친숙한 신숙주, 이이, 정철, 김옥균 등 조선사를 호령한 다양한 인물들이 '과거'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분석된다.

저자소개

동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한국사 전공)를 받았다. 한국방송대학교 강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겸임교수, 동국대학교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저술과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의 중세와 근세사에 관심이 많다. 저서로는 『한국 중세의 천거제도』『한국 근대 관리임용 연구』『한국사의 새로운 인식』『공녀』『중세시대의 환관과 공녀』『조선시대 천거제도 연구』『한국 관리등용제도사 연구』가 있다.

목차소개

들어가는 말 - 영광과 좌절이 교차한 공부 귀재들의 삶 1부 출세의 지름길 과거와 장원급제 장원으로 가는 길, 과거 시험 과거 시험이란? 성균관 수험 생활 엿보기 출제부터 채점까지, 시험장 풍경 기회를 박탈당한 사람들 : 재혼녀와 서얼의 자손은 과거를 볼 수 없다! 영광의 나날 : 장원이 누린 온갖 특혜 장원급제의 비결 임금의 눈에 들 것 재수 삼수는 기본, 공부 또 공부! 이름난 명문대가 출신- 이왕이면 서울 사람으로 오매불망 장원급제 생각 시험만 보게 해주면 개구멍도 피하지 않으리 비나이다 비나이다 : 절절한 불공의 물결 신문고를 치며 애원하는 사람들 서얼도 장원이 될 수 있을까? 최고 중의 최고들 세상을 놀라게 한 신동 장원 다관왕 최고 기록은? 대를 이은 장원급제 깊어만 가는 과거제의 폐단 커닝하는 선비들 대리 시험으로 날아간 장원의 꿈 당쟁으로 일그러진 과거 수상한 장원급제 과거제도를 개혁하라 2부 장원들의 삶, 그 빛과 그림자 공직자의 귀감이 되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강골 : 하숙산 목숨을 걸고 일본으로 떠난 사신 : 신숙주 백성을 극진히 사랑한 정승 : 김육 죄인에서 장원으로 : 나세찬 평생을 따라다닌 비난 당쟁의 원흉으로 지목되다 : 김효원 승려였다는 소문에 시달리다 : 이이 모난 성격 때문에 소인으로 몰리다 : 정철 내시의 친척이라고 탄핵당하다 : 신계종 끊겨버린 탄탄대로 화를 부른 끝없는 욕심 : 조말생 인사 비리로 패가망신하다 : 안숭선 사초를 고쳤다가 관노로 전략하다 : 민수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파직되다 : 최관 탐관오리의 아들이라 벼슬길이 막히다 : 강태수 잔인한 운명 기묘사화로 장원급제가 무효화되다 : 김식 임금을 비판했다가 급제가 취소되다 : 임숙영 단종 복위 사건으로 희생되다 : 하위지 끝까지 충절을 지키다가 스러지다 : 오달제 역적으로 몰려 능지처참되다 : 김옥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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