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래 - 세상은 백성의 것이다

김기택 | 알마 | 2009년 04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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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홍경래의 삶과 ‘홍경래의 난’을 어린이도 쉬이 읽을 수 있는 이야기로 풀되, 역사 기록에 남은 사실을 바탕으로 구성하고 서술한 것입니다. 그 흐름은 작자 미상의 조선 시대 한문 기록 「홍경래전」을 따랐으며, 세부는 『조선왕조실록』(순조실록) 등 당시 기록과 오늘날의 연구를 참고해 다듬었습니다. 홍경래는 민담과 전설 속에서 초자연적인 힘을 지닌 신비로운 영웅으로 그려져 왔습니다. 오늘날에도 ‘패배를 모르는 영웅 홍경래’로 윤색된 이야기는 여러 편이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김기택은 어디까지나 역사 속의 사실을 바탕으로, ‘역사 속 인물 홍경래’를 살리기 위해 애썼습니다. 또한 홍경래가 살던 시대의 사회 모습이나 홍경래가 난을 일으켜야만 했던 이유 등도 자연스럽게 본문 안에 녹여내 어린이 독자들이 교과서에서만 배운 조선의 사회 변동과 보통 사람들의 의식 변화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샘깊은오늘고전」은 원전에서 길어 올린 동서양 고전의 깊은 맛과 멋을 오늘에 되살립니다. 이 책은 시리즈 9권에 해당합니다.

저자소개

편저 : 김기택 1957년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나 중앙대 영어영문학과와 경희대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고, 1989년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꼽추」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수문학상, 미당문학상, 지훈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시인과 번역가, 동화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기획 : 강명관 姜明官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문학을 현대의 텍스트로 생생히 살려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가. 그는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조선후기 서울의 도시적 분위기에서 활동했던 여항인들의 역사적 실체와 그들의 문학을 검토하여 조선 후기 한문학의 연구 지평을 넓힌 역저(『조선후기 여항문학 연구』―문화일보)". "풍속사, 사회사, 음악사, 미술사를 포괄하는 방대한 지적 편력을 담아 내고 있다. 정작 문학 텍스트 자체에 논의를 거의 할애하지 않았는데도, 논의 전개 과정에서 그 시대와 함께 문학 텍스트의 의미가 생생하게 떠오르는 것은 참으로 흥미롭다(『조선시대 문학예술의 생성공간』―한양대 정민)." 등의 호평을 받았다. 광범한 지적 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풍속사 읽기를 시도하고 있으며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문학을 쉽게 풀이한 저서들을 다양하게 출간하였다. 또한 그는 조선 시대에 지식이 어떤 의도를 갖고, 어떤 방식으로 생산되어 유통되는가, 그리고 그것은 인간의 머릿속에 어떻게 설치되...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문학을 현대의 텍스트로 생생히 살려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가. 그는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조선후기 서울의 도시적 분위기에서 활동했던 여항인들의 역사적 실체와 그들의 문학을 검토하여 조선 후기 한문학의 연구 지평을 넓힌 역저(『조선후기 여항문학 연구』―문화일보)". "풍속사, 사회사, 음악사, 미술사를 포괄하는 방대한 지적 편력을 담아 내고 있다. 정작 문학 텍스트 자체에 논의를 거의 할애하지 않았는데도, 논의 전개 과정에서 그 시대와 함께 문학 텍스트의 의미가 생생하게 떠오르는 것은 참으로 흥미롭다(『조선시대 문학예술의 생성공간』―한양대 정민)." 등의 호평을 받았다. 광범한 지적 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풍속사 읽기를 시도하고 있으며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문학을 쉽게 풀이한 저서들을 다양하게 출간하였다. 또한 그는 조선 시대에 지식이 어떤 의도를 갖고, 어떤 방식으로 생산되어 유통되는가, 그리고 그것은 인간의 머릿속에 어떻게 설치되어 인간의 사유와 행위를 결정하는가, 그리하여 어떤 인간형이 탄생하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 공부 중이다. 최근작 『열녀의 탄생』과 연계하여, 조선 시대 남성-양반이 그들의 에토스를 만들기 위해 어떤 지식을 가지고 스스로를 의식화했던가, 그리고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남성다움, 양반다움으로 남성-양반은 여성, 백성들과 구별 짓고, 우월한 지배자가 될 수 있었던 면면을 연구할 계획이다. 저서로는 『조선후기 여항문학 연구』『조선시대 문학예술의 생성공간』,『조선사람들 혜원의 그림 밖으로 걸어나오다』,『조선의 뒷골목 풍경』,『근대 계몽기 시가 자료집』,『안쪽과 바깥쪽』,『공안파와 조선후기 한문학』,『농압잡지평석』,『국문학과 민족 그리고 근대』,『열녀의 탄생』, 『시비是非를 던지다』등이 있다.

역자소개

목차소개

머리말_이루지 못한 일에 깃든 감동과 교훈 남다른 소년 | 왜 과거에 급제할 수 없을까 | 온 나라를 떠돌다 | 뜻을 같이할 사람들을 모으다 | 고향을 등지고 다복동으로 | 비밀회의 | 떨치고 일어나다 | 여러 고을을 손에 넣다 | 자객의 칼에 맞다 | 서울에서 온 사나운 관군 | 무너진 북군 | 정주성에 죽다 해설_조선 시대 민중 반란과 ‘홍경래의 난’(강명관,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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