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게도 로맨스는 있다 2

문혜미 | 반디출판사 | 2011년 08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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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유쾌한 10대들의 성 담론을 이야기한 에 이은, 그 두 번째 이야기. 10대 사춘기의 고민을 발랄하게 써내려갔던 문혜미 작가. 이제 20대로 성장한 그들의 사랑과 새로운 도전을 얘기한다. 청춘들의 연애와 질투, 남자친구 군대바라기, 그리고 남자들의 진한 우정이 있다.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우격다짐까지 거침없던 김성탄, 정인형, 그리고 진희복. 이들은 더 돈독한 우정관계를 이어가게 되고, 그 속에서 진희복과 김성탄은 연인이 되었다. 원수지간으로 끝날 것만 같던 사이는 어느새 진한 우정으로 바뀌었지만, 그들만의 또 다른 고민과 좌충우돌 일상이 펼쳐진다. 아슬아슬 풋풋한 고교시절의 성장통에 이어,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기 시작한 그들 앞에는 여전히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해 있었는데…. 화성 남자와 금성 여자의 차이는 풀어도 풀어도 여전히 숙제이고, 주체할 수 없는 성인 남자의 혈기왕성함을 어떻게 컨트롤해야 할지도 난감한 과제이다. 이렇게 어른이 되어가는 걸가?

저자소개

경상도에서 나고 자란, 말 그대로 ‘경상도 가스나’. 양손잡이 특유의 욕심으로 어릴 때부터 무엇이건 머리부터 들이미는 도전정신 하나는 타고났다. 피아노, 성악, 태권도, 볼링, 그림, 발레 등 특출 나진 않아도 즐길 정도는 되는 수두룩한 ‘취미’ 목록. 그러나 대학을 갓 졸업한 나는 아직 직장이 없다. 백수의 다른 이름 ‘취업준비생’! 혈액형과 상관없다는 성격학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A형 내성녀. 다행스럽게도 글을 비상출구 삼아 내 안에 차곡차곡 쌓인 모든 것을 표출하고 있다. “슈퍼 돌아서 내려오시면 오른쪽 대문 다 부서진 집이요.” 낡은 우리 집을 배달원에게 그렇게 설명했던 기억이 있다. 내 슬픔이 남들에게 웃음이 되었던 사춘기 시절, 나는 블랙 코미디의 대가였다. 소녀처럼 지내지 못한 나를 위로하고 싶어 『이차성징』을 썼다. 무한질주, 질풍노도의 세대. 위대한 이차성징을 주체 못하고 있을 아름다운 10대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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