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고전 011] 땅은 왜 사유재산이 될 수 없는가

헨리 조지 | 이펍코리아 | 2011년 09월 0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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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미국의 경제학자이며 사상가인 헨리 조지(Henry George, 1893~1897)의 《진보와 빈곤(Progress and Poverty)》(1879)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장들만을 뽑아 번역한 것이다. 헨리 조지 스스로가 극심한 가난과 궁핍 속에서 살면서 집필한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영국과 미국에서 수십만 권이 팔렸으며, 19세기 말에는 영어로 쓰인 책 중에서 《성서》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이 되었다.
《진보와 빈곤》이 이렇게 수없이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이유는 이 책이 ‘물질적인 진보 속에서도 왜 가난은 더 극심해지는가?’ 하는 문제에 대한 명쾌한 답과 함께 그것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혁명 이후 전 세계가 눈부신 물질적 진보를 이루었지만 실제로 그 물질적 진보의 혜택이 실제 가치를 생산하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돌아가지 않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오히려 물질적인 진보가 이루어진 곳에서는 다른 곳보다 더 극심한 궁핍과 가난이 만연해 있다. 헨리 조지는 그 이유가 토지 소유자가 물질적 진보에 따른 모든 혜택을 불로소득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만드는 토지 사유제에 있다고 분석한다.

저자소개

헨리 조지(Henry George, 1893~1897)는 1893년 2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중학교를 중퇴한 이후 13살 때부터 선원, 인쇄공, 사금 채취 노동자 등의 직업을 전전했다. 29살이 되던 1868년에 샌프란시스코 《해럴드(Herald)》지의 뉴욕 특파원으로 일하면서 미국에서 가장 발전한 도시인 뉴욕에 극도의 사치와 참혹한 빈곤이 공존한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고 물질적 진보 속에 가난과 궁핍이 존재하는 이유를 찾고자 했다. 40세가 되던 해에 《진보와 빈곤》을 완성한 이후 아일랜드와 영국, 미국을 돌며 강연을 통해 토지가치 단일세, 자유무역 등에 대한 자신의 사상을 전파하기 시작했다. 58세가 되던 1897년에 뉴욕 시장에 두 번째로 출마해 선거 운동을 하던 도중 건강이 악화돼 사망했다.
여기 번역된 《진보와 빈곤》 이외에 《토지 문제(Land Problems)》(1881), 《사회 문제(Social Problems)》(1883), 《혼란에 빠진 철학자(The Perplexed Philosopher)》, 《정치경제학(The Science of Political Economy)》 등의 저서가 있다.

역자소개

이근영은 중앙대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영국 에식스대학 대학원에서 영문학과 사회학, 문화철학을 공부했다. 막시무스라는 필명으로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에 글을 연재하면서 《막시무스의 지구에서 인간으로 유쾌하게 사는 법》 등 ‘막시무스 시리즈’를 책으로 펴냈다. 옮긴 책으로는 《보수는 어떻게 지배하는가》(웅진지식하우스), 《빅히스토리》(프레시안북), 《손녀딸 릴리에게 주는 편지》(랜덤하우스코리아), 《30분에 읽는 마르크스》(중앙M&B) 등이 있으며, 현재는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의 자회사인 프레시안플러스 대표로 있다.

목차소개

목차

1. 풍요 속에서 빈곤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
2. 분배의 법칙에 대한 검토
3. 지대 법칙의 비밀
4. 빈곤의 원인은 지대의 상승이다
5. 지대는 토지의 사유화로 인해 발생한다
6.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
7. 문제의 현실적인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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