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심리 아이 심리

황상민 | 경향미디어 | 2011년 08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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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진부한 자녀 교육 지침서는 가라! 연세대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가 부모에게 전하는 따끔한 일침 이 책은 자녀가 아닌 ‘부모’ 자신이 어떤 사람이며, 또 자녀 양육이나 자녀의 문제에 대해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자녀 교육에 정답이란 없지만, 또 정답이 없기에 화성인과 금성인 사이 같은 부모 자식 간의 트러블들을 극복하기 힘들어하는 부모들이 많다. 이러한 부모들을 위해 연세대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는 부모가 가진 자녀양육에 대한 믿음에 따라 분류된 다섯 가지 부모 유형을 ‘상황 파악-문제 진단-상담 조언-유사 사례-핵심 포인트’의 단계로 진행되는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체계적인 문제 해결법으로 제시한다. 이 책은 ‘부모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자녀의 잘못된 행동을 바꾸어 문제를 해결하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부모가 가진 믿음과 세상을 바라보는 틀을 알고, 자녀의 문제를 다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외치고 있다. 이 책은, 자녀들에게는 부모님의 행동이 어떤 믿음에 기반한 것이었는지 생각해 보게 하고, 부모들에게는 내 자식이라 할지라도 무턱대고 마음대로 바꾸려 하지 말고 부모 자신을 되돌아봄으로써 ‘부모가 되는 것은 자녀를 통해 제대로 사는 길을 배우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주는 이해와 화해의 장을 열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온화한 미소 속에 날카로운 시선을 던지는 셜록 홈즈 같은 심리학자이다. 그의 관심은 이미지의 심리, 대중문화, 디지털 매체, 소비자 행동, 사이버공간, 온라인 게임, 광고, 브랜드 이미지, 신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는데, 특히 이런 다양한 관심사를 통해 사람들이 믿고 있는 것과 통념 사이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탐색하고 이해하는 연구에 주력해왔다. 한국 사회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각자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를 탐색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는 복잡다단한 현상과 심오한 지식의 성채 사이를 유연한 고양이처럼 균형감 있게 걸어 나가고 싶어 한다. 우리가 철석같이 믿고 있는 믿음에 의문을 제시하고, 정작 분명한 사실이나 현상이 무엇인가를 확인하려 한다.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하버드대학교 사이언스센터와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연구 활동을 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심리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한국 사회의 정체성과 마케팅 소비 심리 및 트렌드 분석, 성인 및 청소년의 심리 상담과 코칭을 하는 연구 법인 위즈덤센터(wisdomcenter.co,kr)와 함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디지털 괴짜가 미래 소비를 결정한다』, 『대한민국 사람이 진짜 원하는 대통령』, 『사이버공간에 또 다른 내가 있다』, 『대한민국 사이버 신인류』, 『너 지금 컴퓨터로 뭐하니』(공저) 등이 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Part1 자녀 교육의 뉴 패러다임 : 부모가 겪고 있는 자녀 양육 문제의 ‘진짜 문제’ 파악하기 01 이 책의 존재의 이유 02 자녀교육 문제,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할까? Part2 엄마는 괴로워 : 자녀 양육의 기준이 없어 혼란스러운 부모 01 아이가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할 때, 부모로서 아무런 대책이 서지 않는다. 02 내 아이의 행동에 간섭하기보다는 가능한 한 내버려두는 편이다. 03 아이들에게 내가 직접 성교육을 하기에는 민망하다. 04 아이는 ‘아이’일 뿐이다. 05 우리 아이는 같은 연령대의 다른 아이에 비해 뛰어난 점을 찾기 힘들다. 06 자기 주장이 강하고 고집이 있는 아이는 부로모서 키우기가 힘들다. Tip ‘엄마는 괴로워’ 부모에게 주는 조언 황상민 교수의 부모-자녀 관계 상담, 핵심 포인트 (1) 한 편의 흥미진진한 역할 놀이처럼 보이는 상황극 Part3 엄마는 아이와 연애중 : 엄마와 아이의 세상이 일치되기를 기대하는 부모 01 우리 아이가 이전에는 착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변한 것 같다. 02 아이들은 부모 마음을 잘 모르고, 항상 자기 생각만 한다. 03 내 자식이지만 어떤 성격인지,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가 많다. 04 아이는 스스로 혼자 큰 줄 안다. 05 조기 유학을 가면 개과천선한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도 그럴 것 같다. 06 가족들 간에 이야기를 많이 하고 편하면 아이도 행복하게 잘 지낸다. 07 우리 아이는 무엇보다 ‘공부’를 잘해야 한다. 08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 09 여가 시간에 TV를 보기보다는 다른 일을 하면 더 효율적일 것이다. 10 아이가 싫어하는 이야기는 배제하고 긍정적인 대화법을 사용하면 아이와의 갈등이 없다. 11 컴퓨터 게임은 절대 악이며 공부하는 데 방해만 된다. 12 아이가 잘 사는 길은 대학을 나와 안정적인 직장을 갖는 것이다. 13 학생이라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학교를 빠지지 말고 다녀야 한다. 14 모든 부모들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이에게 기대를 걸고 있을 것이다. 15 학교에서 아이가 왕따 당하는 것은 나쁜 일이다. Tip ‘아이와 연애 중’ 부모에게 주는 조언 황상민 교수의 부모-자녀 관계 상담, 핵심 포인트 (2) ‘상황 파악’, 그리고 왜? 어떻게?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Part4 엄마는 매니저 : ‘아이’가 삶의 기준점인 부모 01 아이가 아침밥을 거르면 무슨 짓을 해서라도 꼭 챙겨 먹도록 해야 한다. 02 예민하고 병약한 자녀의 행동이나 생활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것은 부모로서의 책임이다. 03 아이는 부모가 시키는 만큼 ‘공부’를 할 것이기에, 계속 독려를 해야 한다. 04 공부 습관은 어릴 적부터 확실하게 들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05 아이에게 최대한 해줄 수 있는 것을 해주는 부모가 1등 부모이다. 06 아이가 친구들 사이에서 기를 살리며 사회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부모가 길을 찾아주어야 한다. 07 내성적이던 아이가 부모의 노력에 의해 외향적으로 바뀔 수 있다. 08 아이의 나쁜 행동은 나쁜 의도에서 나온다. 09 아이가 살찐다면 게으르기 때문이다. 10 우리 아이는 감정 조절이 잘 안 되고, 쉽게 삐친다. Tip ‘엄마는 매니저’ 부모에게 주는 조언 황상민 교수의 부모-자녀 관계 상담, 핵심 포인트 (3) 상담 후에도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느끼기 쉽지 않은 이유?! Part5 엄마는 선생님 : 전통적이고 규범적인 양육관을 가진 부모 01 형제·자매 간에 싸우면 부모가 확실히 시시비비를 가려주어야 한다. 02 아이는 자기 인생을 조망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어른이 꼭 알려주어야 한다. 03 우리 아이 수준보다 떨어지는 친구는 가능한 한 사귀지 못하게 한다. 04 아이가 제대로 행동하지 못하는 것은 다 부모 탓이다. 05 어린 시절에 거짓말을 하면 상습적으로 하게 되어 어른이 되면 고치기 힘들다. 06 아이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지 않을 때 부모가 개입해서라도 바로잡아야 한다. 07 아이에게 좋은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 부모나 어른으로서 할 일이다. 08 우리 아이가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절대 못하게 해야 한다. 09 우리 아이와 친한 친구가 행실이 나쁘거나 공부를 못한다면, 이 놀지 말라고 한다. 10 부모가 야단을 치면, 아이는 자신의 행동을 고치게 될 것이다. 11 부모는 아이에게 항상 부모의 권위를 인정하고 부모 말을 잘 듣도록 해야 한다. 12 아이가 학생일 때는 학생답게 바른 생활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Tip ‘엄마는 선생님’ 부모에게 주는 조언 황상민 교수의 부모-자녀 관계 상담, 핵심 포인트 (4) 부모 마음과 아이 마음: ‘엄마 세상과 아이 세상의 모습 Part6 엄마는 쿨해 : 아이의 독자적 세계를 인정해주는 부모 01 아이가 이성 친구에 관심이 있다?, 가능한 한 그것을 수용하고 인정해 주어야 한다. 02 아이와 친구처럼 지내는 부모가 가장 아이를 잘 키우는 것이다. 03 사춘기 아이들이 부모에게 반항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04 아이가 친구들의 놀림을 받거나 싸우더라도 부모는 가능한 한 개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05 가족 구성원 간의 다툼이 있을 때 중립을 지키는 것이 가장 좋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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