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뜨기 전 한 시간

지미 카터 | 미다스북스 | 2003년 11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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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세계 평화의 전도사이자 집 없고 헐벗은 사람들의 후원자로 멋진 '대통령 이후'를 보여주고 있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에세이. 자신을 만들어 주었던 조지아의 어린 시절과 가족과 친구에 대한 추억이 정감있고 따스한 기억으로 기록되어 있다. 서서히 해가 밝아오는 무렵이면 그는 어김없이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며 건강하게 노동을 즐기는 법을 배웠다고 회고한다. 아버지는 괴롭거나 슬픈일이 있어도 땅처럼 정직하고 믿음직스럽게 인생을 사는법을 가르치셨다. 어머니는 책에 대한 애정과 헐벗은 이에 대한 봉사를 행동으로 보여주셨다. 가족, 친구, 그리고 흑인으로부터 받았던 가치관과 교육이 지미 카터를 순박하고 정직한 인물, 아름다운 대통령으로 만들어 낸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저자소개

미국 제39대 대통령. 1924년 땅콩농부인 아버지와 간호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잠수함에서 대위로 근무했으며, 서른 살에 고향에 정착해 아내 로잘린과 농기구 판매회사를 열었다. 1062년 민주당 소속 조지아 주 상원의원, 1970년 조지아 주지사를 거쳐 1976년 52세의 나이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재임 중 캠프 데이비드 협정, 이집트-이스라엘 평화협정, 소련과의 SALT Ⅱ 협정 등의 업적을 남겼으나 오일쇼크, 이란 인질사태 해결 실패 등으로 지지도가 추락해 1980년 공화당 레이건 후보에 밀리면서 재선에 실패한다. 재임 중 ‘가장 인기 없는 대통령’으로 평가됐던 그는 현재 ‘가장 존경받는 전임 대통령’으로 평가받고 있다. 1982년 그가 설립한 카터재단은 전 세계 인권과 환경 문제는 물론 다양한 국제분쟁에 개입하였으며, 지미 카터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저작 활동도 활발하여 , 등 12권의 책을 냈다.

역자소개

서강대학교 영문학과와 동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부문에 박경리 대하소설『토지』를 분석한 논문 「경험 현실과 허구의 현실」이 당선되었다. 이후 문학 평론 활동과 번역 활동에 주력했다. 저서로 『제삼 세대 비평문학』,『페미니즘과 문학비평』(공저)이 있으며, 『앤디 워홀의 철학』,『언어학과 소설』,『소설의 이론』,『현대문학 이론』 등을 번역했다.

목차소개

1. 내 삶의 여명이 동트는 곳 내 우주의 중심, 아처리 흑백의 차별이 정당했던 시절 대공황의 가운데 선 농장 식사 중에도 책을 놓지 않던 어머니 내 끝없는 도전의 장소, 축사 내 어린 영혼을 키워 준 흑인들 우리 작은 농장의 풍경 2. 같이 어울려 가는 삶 우리가 흑인들과 같이 살아가는 방식 내 눈에 비친 흑인들의 궁핍한 생활 3. 어려운 시절들 형벌 대신 노동력을 제공한 흑인 인부들 축복이 아닌 저주로 다가온 뉴딜정책 뉴딜정책을 반대한 탤머지의 선거유세 4. 나의 유년 시절 아처리의 흑인 친구 일당들 흑인 인부들과 함께 한 시절 훌륭한 일꾼,‘핫샷’ 목화벌레를 잡기 위해 키우던 암거위 어디서나 해야 할 일은 많았다 아버지의 신념에 따라 자기 몫을 다한 조랑말 평생의 습관이 되어 버린 화살촉 찾기 사냥을 통해 어른이 되다 낚시를 통해 깨달은 아버지의 사랑 5. 어머니와 아버지 평생 검소하고 청빈했던 어머니 진취적인 청년 얼 카터와 간호사 고디의 만남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시간 엄수 습관 우리 가족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운동, 야구 아버지로부터 배운 자린고비 정신 6. 성장의 터전, 플레인스 변함없이 조화로운 곳, 플레인스 야심만만한 행동가 아버지 내 유년기에 중요한 역할을 한 슬래피가 사람들 맥티어 씨네 장례식 사건 다섯 살에 시작한 삶은 땅콩 장사 여덟 살에 사업가로 나서다 7. 어른이 되기 위한 첫걸음 아버지가 내게 농장 경영에 대해 물어 오다 “곰에게 절대로 넘어가지 마라” 식량이자 소득원으로서의 가축 유휴지를 개간해 얻은 수확의 결실 목화가 솜이 되기까지 농장의 주인이 된 흑인 윌리스 해군사관학교에 대한 소망 8. 인생에 대해 더 배우다 슬픔을 함께 나누는 사람들 플레인스의 자랑, 와이즈 요양원 전능해 보이는 아버지의 실수 스물한 살까지 담배를 안 피우겠다는 약속 9. 죄에 물들다 흑인 차별에 무지했던 학창 시절 최고의 선생님, 줄리아 콜맨 교장 선생님 부모님의 경제력에 상관된 학생간 서열 “부모를 떠나서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아버지로부터 맞은 마지막 매 이성에 빠지다 굳이 마다하지 않은 백인의 위상 10. 조지아주의 카터가 사람들 역사와 함께 살아온 카터가 선조들 강한 개성의 고디 집안 사람들 11. 다시 돌아온 고향 플레인스를 잊지 못한 해군 장교 플레인스에 부는 변화의 바람 ‘할리 하늘을 달리는’ 글로리아 ‘조그만 천사’ 루스 걸어다니는 백과사전 빌리 우리 가족의 정신적 지주, 어머니 로잘린네 가족의 유쾌한 모임 세월의 흐름에도 변함없는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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