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녀 헬레나 3권

슈리넬 | 엔블록 | 2018년 03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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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아름답고 고고한 여주인공들이 성의 쾌락에 빠져 점차 타락해가는 에로틱 고수위 판타지

시대 배경은 중세 유럽.결혼 후 조나단을 더 기쁘게 한 것은 이 우아한 여성이 침대 위에서는 요부로 변한다는 사실이었다. 물론 조나단을 만나기 전까지 실비아는 틀림없이 처녀였다. 그녀는 조나단의 거친 움직임에 무척 아파했었고, 침대 위에는 붉은 혈흔을 남겼다. 그러나 타고난 음탕함이랄까? 실비아는 금방 섹스에 적응했다.

열흘도 지나기 전에 실비아는 뜨겁게 몸부림치면서 섹스를 즐기게 되었고, 여러 가지 방중술과 기교로 조나단을 즐겁게 했다. 그리고 섹스가 거듭되면서 활짝 피어난 실비아의 몸은 더더욱 요염해져서 아름다움과 섹시함의 극치를 이루게 되었다.

특히 남들 앞에서는 더없이 차갑고 고고한 여자가 그의 품안에서만은 뜨겁게 요동치면서 쾌락을 갈구한다는 것은 남자에게는 최고의 자랑스러움이었는데...그리고 내로라하는 뭇 남성들의 혼을 빼앗는 요녀, 여인들 중의 여인 엘프녀 헬레나가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몸이 차가운 것과는 달리 헬레나의 음부는 따뜻했으며, 몇 번 쓰다듬고 쑤셔주자 빗물보다 끈적한 느낌의 애액이 새어나와서 사내의 손을 적셨다. 허벅지에 사내의 손을 꼭 끼고 비벼대던 헬레나는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신음성을 내면서 그대로 스르르 무너져 내렸다.
다소곳한 자세로 무릎을 꿇고 앉은 사내의 커다란 페니스가 덜렁거렸다. 반사적으로 두 손을 뻗은 그녀는 정성껏 어루만졌다. 사내의 페니스가 점점 거대해지고 딱딱해짐에 따라 그녀의 눈동자에도 묘한 열기가 떠올랐다. 헬레나는 단숨에 사내의 성기를 삼키고 쪽쪽 빨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생각을 이루지 못했다. 체사레가 그녀의 어깨를 툭 밀쳤기 때문이었다.
힘없이 쓰러진 여체, 좌우로 크게 벌어진 얇은 천 외에는 몸을 가릴 것이 전혀 없어서 빗속에 훤히 드러난 아름다운 나신의 무방비 상태의 모습은 사내의 정복욕을 최고로 강하게 자극하는 것이었다. 체사레는 이런 걸 망설일 남자도 아니었으니 바로 황소처럼 거칠게 달려들었다.
희고 아름다운 살결이 거무튀튀한 근육질에 눌려서 뭉개지고 새하얀 피부와 금발머리에 진흙이 묻었다. 늘씬한 다리를 세차게 벌린 그는 자신의 물건을 꼭 맞는 구멍에 거세게 밀어넣었다. 따뜻하고 질척거리는 음부, 쉴 새 없이 옴죽거리면서 그의 페니스를 대환영하는 음부가 그는 언제나 맘에 들었다.
한편 온몸이 꿰뚫리는 거센 충격에 사로잡힌 헬레나는 찢어질 듯한 비명을 지르면서 허리를 활처럼 둥글게 휘었다. 그녀의 팔이 사내의 목을 끌어안았고, 두 다리는 사내의 허리에 휘감겼다. 그렇게 헬레나는 체사레를 빈틈없이 꼭 끌어안은 채로 사내의 움직임에 따라 허리를 파도치듯 흔들었다. 이미 차가운 비는 이 공간에서는 의미가 없어졌으며, 뜨거운 열기와 거친 숨소리가 질척한 땀과 애액을 생산해 냈다.
얼마나 지났을까? 체사레나 헬레나나 모두 정력이 절륜한 탓에 1시간이 넘도록 정사는 쉬임없이 계속되고 있었다. 어느새 헬레나의 유일한 옷인 목욕 가운마저 찢겨져서 날아갔으며, 완벽하게 드러난 그녀의 나신은 사내의 움직임에 따라 끊임없이 주물려지고 흔들리고, 짓눌러졌다.
체사레는 헬레나의 나신을 안고 빙글 돌리더니 그녀가 네 발로 기는 자세로 잔디 바닥 위에 엎드리게 만들었다. 뒤로 엉덩이를 내민 채 돌아보는 헬레나의 눈동자에는 묘한 두려움과 기대감이 교차하고 있었다.

저자소개

슈리넬

발표작:
토르의 제국(전3권)
요녀 헬레나
체사레의 야망

목차소개

21화~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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