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디를 행운에 맡기지 마라

대통령의 통역사'가 들려주는 품격 있는 소통의 기술

최정화 | 리더스북 | 2018년 03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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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5인의 통역사,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말하기 멘토
최정화 교수가 들려주는 ‘격 있는 소통법’
유창하게 건네기도 어렵지만 세련되게 꺼내기는 더욱 어려운 것이 ‘말’이다. 분명하게 의사를 표현하고 싶어 내심 강한 표현을 건넸다가 오해를 살 때가 종종 있다. 중요한 자리에서 멋지게 한마디를 꺼내고 싶었지만, 나도 모르게 가볍고 얕은 말만 튀어나와 두고두고 후회하기도 한다. 어떻게 하면 조리 있고 세련된 말로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전두환 대통령부터 노무현 대통령까지, 대한민국 대통령 5인의 정상회담 통역사이자 국제회의 통역사로 활동해온 최정화 교수. 각계 오피니언 리더와 기업 CEO들의 말하기 멘토이기도 한 그녀는 말로써 상대를 사로잡는 비결로 ‘통력(通力)’을 꼽는다. 통력은 단순히 언변이 유창한 것과는 다르다. 통력이 뛰어난 이들의 말은 단단하고 힘이 있으며, 태도에서는 품격이 느껴진다. 말에 ‘메시지’와 ‘품격’이 모두 탄탄하게 들어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유창하게 말 잘하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그 대신 저자가 30년 동안 현장에서 보고 배운 ‘격 있게 말하고 듣는 법’, 그리고 이를 통해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지혜’를 깊이 있게 보여준다. 막말의 시대, 도처에서 가볍고 얄팍한 말이 넘쳐난다. 저자의 안내를 따라 26가지 말의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통력의 내공을 지니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 최정화

대한민국 최초 국제회의 통역사.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파리 제3대학 통역번역대학원(ESIT)을 거쳐 통역사의 길로 들어섰다.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5인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APEC 회의, ASEM 정상회의 등 2000여 회에 달하는 국제회의를 총괄 통역했다. 2000년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통역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다니카 셀레스코비치상을, 2003년에는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수상했다.
그러던 중 외국인들이 여전히 한국을 제대로 모른다는 사실을 깨닫고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을 설립했다. ‘문화소통포럼’, ‘한국 通 프로그램’ 등 우리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며 문화 소통가 역할을 해내고 있다.
좋아하는 이들과 따뜻한 밥 한 끼 함께하며 마음을 나누는 것을 삶의 가장 큰 즐거움으로 여긴다. 저서로 『글로벌 에티켓』, 『내 삶을 디자인하는 습관 10C』, 『외국어 나도 잘할 수 있다』, 『K-Style』 등이 있다.

목차소개

Part 1. 소통의 품격을 생각하다
격 있는 소통이란 무엇인가
때로는 우리 사이에서도 통역이 필요하다
내가 말을 두려워하면 말도 나를 두려워한다
혼자의 언어, 둘의 언어
당신의 진짜 이유는 무엇입니까

Part 2. 어떻게 말할 것인가
원하는 것을 알아야 나만의 말이 나온다
첫마디를 행운에 맡기지 마라
그 순간만큼은 대통령처럼 당당하게
통하고 싶다면 아는 것이 먼저다
문지방 이야기를 갖추고 있다는 것
말의 주춧돌, 탄탄하게 쌓는 법
둘만의 언어, ‘경험어’를 공략하라
문장이 겹치면 마음도 포개진다
‘다음’을 가져오는 마지막 한마디

Part 3. 격 있는 소통은 한 끗이 다르다
때에 맞는 말은 무엇보다 아름답다
힘을 빼면 뺄수록 말의 격은 높아진다
부디 ‘지금’만 거절당할 수 있기를
마음을 덥힐 수 있어야 어른의 말이다
진정한 힘은 ‘보편성’으로부터
내가 성장하면 말도 성장한다

Part 4. 언향(言香)이 전해지는 순간
현명한 이는 지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안다
먼저 건네면, 가뿐해진다
연결의 재발견
그 마음보다 감동적인 말은 없다
휘두르지 않을 줄 아는 지혜
이 순간만큼은 당신이 가장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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