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어떻게 나에게 왔니

500days in Ireland

김민수 | | 2018년 02월 01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4,300원

전자책 정가 10,100원

판매가 10,100원

도서소개

당신도 만난 적 있나요?
인생을 변화시킨 이토록 뜻밖의 인연을

"캠프힐Camphill"은 아일랜드의 작은 농가에서 시작한 장애인 공동체 마을이다. 봉사자로서 이곳에 온 저자는 "올리버"라는 친구를 만나 그와 일 년 반을 생활한다. 처음에는 의사소통도 되지 않고 날 서 있던 두 사람이 나중에는 눈빛만으로도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수화를 만들어 대화하는 올리버가 저자를 가리키는 새로운 수화를 만들 정도로 가까워진다. 이 책은 국적이 다른 두 청년의 만남과 관계 맺음, 그리고 성장에 관한 이야기이다. 저자가 이곳에서 경험한 500일의 시간은 아일랜드를 떠나 한국에서 현실에 발을 담그며 살면서도, 그를 여전히 환하게 살게 해주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1992년생. 2014년 7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아일랜드의 캠프힐에서 보냈다. 처음에는 그저 외국에 나가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떠난 여행이었지만 그곳에서 아주 특별한 인연들을 만난다. 그리고 단순한 ‘여행’이나 ‘도피’가 아닌 새로운 나를 만드는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현재는 한국에 있지만 새로운 여행과 뜻깊은 만남을 꿈꾸며 반대편의 세상을 그리고 있다.
인스타그램 @312pg

목차소개

바람이 불어오는 곳

1. 작은 마을에서 만난 봄날

깊은 밤을 날아서
스물셋
마을 찾기
나는 미스터 킴이야
올리버를 만나다
에단과 노아
주방의 꽃, 아가
라즈베리 따기
무서운 귀갓길
빨간 대문 집
행복의 증거
페스토 만들기
앤의 마을
일주일에 단 하루
마음이 열리는 순간들
빨래방
마음의 빛
달을 따라 걷는 길
오페라의 유령
제임스와 작은 콘서트
창밖의 하얀 것
감자칩을 사러 가자
초록 물결 속에서
당신의 사랑 방식
옥수수는 삶아먹어야 해
배를 만진다는 것
도도가 사라졌다
비 오는 날
달려라 달려
활엽수
미리 겪은 사람들을 위한 선물
겟세마네의 의미
완벽한 날들
라자냐 요리사
사랑이 가득한 바람
크루아상 만들기
해 보러 가기
그들의 신발장
교통체증
동갑내기 친구
파란 알약

2. 기억의 여름 그리움의 가을

소년을 위로해줘
평범한 월요일 아침
코피
올리버의 엄마, 몰리
갈대밭에서
나의 작은 임무
정사각형의 세계
사과나무
빵집 위에 뜬 달
기억의 조각
더블린의 열기
마을에 들어서면
희미한 사진
슬리브나몬
함께여서 더 빛나는
여느 때와 같은 저녁시간
올리버의 완벽한 친구
평화로운 주말 오후
잠들기 전에
필름 속 그날들
그리움의 계절
남겨두고 온 것들
구원
바람개비가 돌면
무엇이든 만드는 사람

새벽이라 그래
편지
하루 느린 시간
크리스마스의 기억
가족 반지
돌아간다 돌아가지 않는다

3. 겨울을 지나 다시 그곳으로


돌아온 나의 집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산다
나무꾼
연주하던 사람들
좋은 여행
비 오는 오픈 데이
여유로운 시간
그럴 수밖에
관계
고기를 먹는다는 것
고슴도치 밥 주기
모허의 절벽
아름다운 힘
감정의 파도
오 마이 러브
알란과 도리스
장애에 대하여
그의 부재
엄마와 아들 사이
포르투행 기차에서
우리의 습도
어느 술자리에서
떠나기로 한 날
마지막 인사
후회하는 것
상상
어디에서도 빛날 테니까
단둘이 첫 여행
처음의 시간
다시 기억하기
곁을 지켜주어 고마워요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