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거기 있었네

성낙준 | 새로운사람들 | 2005년 03월 0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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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우리 동네 이웃집 아저씨의 100산 등정기 100산을 정복한다는 목표를 세운 지 벌써 3년째로 접어들었다. 일요일마다 동대문에서 출발하는 산악회를 따라다니면서 이 산 저 산 닥치는 대로 오르기도하고, 여름 휴가철 같은 때는 아예 서너 개 산을 한꺼번에 오를 수 있는 곳으로 휴가를 가기도 하며 50산 정도를 오르고 나니 어지간히 유명하다는 산들을 거의 다 오를 수 있었다. 당일 산행이 가능한 산 가운데 내가 오르지 않은 산들은 대부분 크게 이름이 나지 않아서 산악회에서도 잘 가지 않는 그런 곳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산들을 오르자니 자연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된다. 처음에는 쉽게 100산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비가 오는 날이나 집안에 혼사 같은 경조사가 있는 주에는 걸러야 한다.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거의 3년이나 걸려 겨우 100산을 정복하게 되었다. 월요일에 출근하자마자 어제 등정한 산 이름을 수첩에 적어 나가는 것이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었다. 산을 오르는 과정에 고생하였던 일이며 또 정상을 정복했을 때의 기분을 다시 한번 음미하면서 현재까지 몇 개를 정복하였는지 헤아리고 또 헤아려 보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저자소개

1955년 김해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같은 학과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감사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경희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목차소개

시작 100산 건강 공작산 국망봉 비연 금수강산 까치밥 다사다정 단풍, 그리고 바람 등산대회 목표달성 바람소리, 새소리, 그리고 물소리 방황 백두산(1) 백두산(2)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산사의 고요 산수화 생과 사 서러움 만추 선녀와 나무꾼 아카시아 샘물 염치 예의 월악산 영봉 인정 복수 황당한 일 필자가 오른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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