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마시고 마셔도 부족해.
널 내 안으로 흡수해 버리고 싶어! 날 거부하는 너!
나는 아니라고 말하는 너!
그런 너를 내 것으로 하고 싶어! 그런 너를 마시고 싶어!
설사 나를 증오한다 하더라도, 설사 나를 미워한다 하더라도,
너를 외면할 수 없어.
너를 내 것으로 만들고야 말겠어!
펼쳐보기
내용접기
저자소개
지은이_ 서미선
(필명 : 소나기)
사람들과 수다 떠는 것을
가장 재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세 남자와 매일 싸우는 게 하루 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