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 1

붉은가위 | 하얀새 | 2007년 12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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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지독한 독점욕의 사내. 태닝한 듯 속살까지 구릿빛 피부의 강유. 그는 날이 갈수록 그녀에게 집착하고 점점 더 빈틈없이 소유하려 한다. 그의 부모가 알게 되면 당장이라도 정혜연이라는 여자를 떼어내려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24살에 아이를 못 낳아 내쳐져 이혼당한 뒤 그녀는 다시는 결혼을 하지 않으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저자소개

차은영. 필명/ 붉은가위. TV소음을 싫어하고 전화 대화를 싫어하며, 낯가림이 심한 A형. 특기는 멍 잡고 있기, 말 더듬기. 취미는 낮게 구시렁거리기, 테이프로 머리카락 찍고 다니기. 일기 쓰는 것과 향 피우는 걸 좋아하며, 여름을 좋아한다. 현재 세 번째 소설인 독(毒)의 이북출판을 기다리고 있으며, 다음 카페에서 정(情) 이라는 소설을 연재 중이다.

목차소개

1. 송아지를 삼킨 아나콘다처럼 2. 시작부터 끝을 그려두었다 3. 그녀는 그의 존재 이유 전부다 4. 시간은 때로 심술을 부린다 5. 세상에 미련 두는 건 그녀밖에 없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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