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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석 | 온새미로 | 2017년 12월 1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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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 최고로 “고령인구 비중이 2008년 10%를 넘어선 뒤 불과 18년 만인 2026년에는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고령화가 일본 따라 간다는 우리나라의 나이별 인구 비율 중에서 2005년생(435,723명)을 보면 1970년생(926,338명)의 절반이 안 된다.
일본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더 심각해질 전망이다.
지금의 노년층은 인구 구조상 그래도 행복한 시대를 살다 갈지 모른다.
33년 후인 2050년에는 80살 노인인구가 45살 장년 인구의 배가 넘게 되니 그때가 되어 타인의 도움을 받아야 할 처지의 노년들은 누구에게 의지할 것인가?
바로 우리 아이들에게 닥칠 미래이다.
앞으로 고령화 문제가 모든 사회문제를 지배하게 될 것이다.
무대책으로 걱정만 하다 보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암담해진다.

기대수명이 80이 넘는 장수 시대에 유엔에서는 66~79까지를 신중년이라고 한다.
생노의 과정을 거치며 적당히 나이 들어 병사의 과정을 앞둔 신중년 세대에게는 할 일이 아주 많다. 인생은 저 세상으로 가기 위해 생로병사의 삶 속에 희로애락을 통하여 영혼을 키워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 과정의 마침표로 죽음을 받아들인다면 죽음은 말할 것도 없고 삶을 보는 시각까지 교정될 것이다..
지나온 과정에서 잘 못 된 것이 있었다면 다음 세대를 위해 청소도 해 놓아야 하고 병사의 과정을 겪는 선배들도 돌보며 자신들의 마지막도 미리미리 생각하고 정리해 놓아야 한다.
이 모든 것을 잘 마무리할 신중년 이야말로 인생의 가장 멋진 나이라고 본다.

저자소개

성기석 (본명 성귀옥)

이화 여중고 졸업
한국외국어대학 졸업


시인
칼럼리스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에디터

목차소개

<우리의 문제 - 노년>
인생 주기 별 상태 (수수께끼, 작은 발의 어머니)
노년 세분화 (노부부, 나이 듦이 이토록 아름다울 줄…)
고령인구 비율 (폐지 줍는 할아버지, 자동차)
노인 정책, 함께 생각합시다. (시간의 길, 산다는 것)
은퇴 남편과의 동업 (일상, 정년)
여성과 노인문제 (노환의 어머니, 똥을 치운다)
노인의 자리 (노인의 침묵)
사랑이 있어 아름다운 사회 (아픔이 아름다움)
복지 천국 프랑스에 노인 학살 (젖은 콩깍지)
노인의 권위 (노인과 컴퓨터)
노인의 고독과 치매 (그리움)
치매와 건망증 (아파트 이웃)
세미나 ‘내가 치매에 걸린다면…’에 다녀와서 (나만의 일)
노환 (오늘도 아프다, 거짓말)
노인에 관한 교육 (어린 시절 할머니 방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
참 대단하신 분들 (잘 가세요)
가족 명절 언제까지 (친정 아버지)
노인들에게 가정이란? (정리하고 가는 시대)
생의 마지막은 어느 곳에서 (어머니)
주택연금과 장기 전세 주택 (황혼)
어느새 12월… 어느새 노년 (낙엽이 아름다워)
노년의 자녀와의 관계 (부모)
나이 듦의 넉넉함 (오십 보 백 보, 배려)
달관 세대 (괜찮다 괜찮다)
노년의 중년 행세 (종합예술)
노인과 가족 (그리운 엄마)
웰다잉 문화 조성 및 호스피스 활성화 (새)


<아름다운 마무리>
4월의 여인 목련 (4월의 여인)
한나원에 다녀와서 (나의 꿈)
봉봉사 봉사단 (난을 치며)
산다는 것 (아버지의 임종)
죽음이란 인생의 최전방 ( 90세 어른 돌아가시다, 인생 순리)
장묘 문화 (영원한 잠자리)
종착역, 내릴 준비 (명품, 우리는 무엇을 했나)
화룡점정 (호랑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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