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루시 바턴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 문학동네 | 2017년 10월 2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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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인생의 첫맛은 외로움이었다.
그럼에도 결국…… 모든 삶은 경이롭다.

퓰리처상 수상작 『올리브 키터리지』의 작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신작 소설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맹장수술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루시 바턴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으로 예상보다 오래 병원에 머무르게 된다. 오랫동안 연락을 끊고 지내던 엄마가 갑작스레 찾아와 그녀를 간병하고,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며 루시는 마음속 깊은 곳에 무겁게 자리하고 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린다.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는 한 여성 소설가의 이야기를 정갈하고 담백하게 그려낸 소설. "만약 그녀가 『올리브 키터리지』로 퓰리처상을 수상하지 않았다면, 이 소설이 틀림없이 유력한 후보가 되었을 것이다"(<가디언>)라는 평을 들은, 스트라우트의 또하나의 걸작.

저자소개

1956년 미국 메인 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나, 메인 주와 뉴햄프셔 주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에 매료된 스트라우트는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노트에 적고, 도서관의 문학 코너를 좀처럼 떠나지 않는 아이였다. 작가가 되겠다는 열망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이야기나 그들의 자서전을 탐독하기도 했다. 집 밖에서도 많은 시간을 보냈던 이 소녀는 바닷가 바위를 뒤덮은 해초와 야생화를 숨기고 있는 뉴햄프셔의 숲을 보며,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을 품게 된다.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는 베이츠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뒤 영국으로 건너가 일 년 동안 바에서 일하면서 글을 쓰고, 그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끊임없이 소설을 썼지만 원고는 거절당하기 일쑤였다. 작가가 되지 못하리라는 두려움에 그녀는 시러큐스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잠시 법률회사에서 일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일을 그만두고 뉴욕으로 돌아와 글쓰기에 매진한다. 문학잡지 등에 단편소설을 발표하던 스트라우트는 1998년 첫 장편 『에이미와 이저벨』을 발표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는다. 이 작품은 오렌지 상, 펜/포크너 상 등 주요 문학상 후보에 올랐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아트 세덴바움 상"과 "시카고 트리뷴 하트랜드 상을 수상했다. 2008년 세번째 소설 『올리브 키터리지』를 발표하고 언론과 독자들의 호평을 받은 뒤, 이 작품으로 2009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이후 『버지스 형제』 『내 이름은 루시 바턴』 『무엇이든 가능하다』 등의 소설을 꾸준히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목차소개

내 이름은 루시 바턴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_기억의 자리들, 공백의 자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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