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육아

대한민국 초보엄마들의 필독서

이지영 | 마음세상 | 2017년 10월 26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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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엄마도 아이도 행복해지는 ‘애착육아’

첫째를 출산하고 산후우울증으로 TV와 스마트폰만 잡고 살던 저자가 자기 자신과 똑같이 멍한 표정으로 TV를 보고 있는 어린 딸의 모습을 보고 TV를 껐다. 남는 시간에 육아에 관한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한 육아의 답이 바로 ‘애착육아’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실천하기에 이른다.
애착 육아를 통해 예민했던 첫째 딸이 밝고 행복한, 웃음이 예쁜 아이로 성장하고 있다. 경력단절 여성, 육아스트레스로 열등감과 우울감에 빠져 있었던 저자 역시 애착육아로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행복한 애착육아를 위해서는 엄마의 행복이 우선임을 깨닫고 매일 읽고 쓰며 꿈을 가지고 성장하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두 딸에게 “엄마가 내 인생의 롤 모델이야!”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진 저자는 오늘도 ‘애착육아’를 실천하고 있다.
어린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야기가 쉽고 친근하게 다가온다. 오늘도 아이를 육아하느라 고군분투하는 대한민국 초보 엄마들에게 공감과 위안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건강하고 행복하게 엄마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 ‘애착육아’!

요즘은 여자도 출산 전 공부를 하고, 일을 하다가 출산과 동시에 집에서 아이만 돌보는 상황에 직면하면서 힘들어 하고 산후우울증을 겪는 초보 엄마들이 많다. 심지어 ‘독박육아’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육아가 초보 엄마들에게는 부담스럽고 어렵다.
나 역시 산후우울증을 겪었다. 예민했던 첫째 딸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애착육아’이다.
오늘도 무릎 나온 트레이닝복 바지, 아이가 잡아 당겨서 늘어난 후줄근한 티셔츠, 감지 못해 떡지고 헝클어진 머리, 잠을 못 자서 푸석하고 화장기 없는 얼굴로 육아를 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초보엄마들에게 한 줄기의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본문 중에서)



▶ 본문 속으로


자아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아이의 마음 근육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애착을 선물로 주자. 내 아이에게 집중하고,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눈을 보며 이야기 해주자. 이러한 애착의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서 우리 아이가 행복하고 내면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것을 믿는다._15p

영아기의 애착은 대인관계의 기본 틀이다. 영아기에 엄마와의 애착이 견고해져야 신뢰감이 형성되고 불안이 사라져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이다. 아이의 상태에 즉각적으로 민감하게 반응을 해주어야 엄마와 아이 사이의 신뢰감이 싹을 틔울 수 있다. 이 싹이 애착의 첫 단추이다._19p


본능적으로 따뜻한 엄마 품에서 엄마 냄새를 맡는 것이 아이의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화를 내면서 혼을 냈는데 아이가 두 팔 벌리고 안아달라고 하며 품안에 쏙 안길 때에는 나 자신의 심신도 안정이 된다. 아이를 안고 있으면 아이에게 화를 내서 미안한 마음과 죄책감과 함께 화가 사그라드는 것이다. 이렇게 엄마와 아이의 애착은 서로에게 쌍방향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_21p


일관적 양육태도를 가지기 위해서 먼저 해야 할 일이 나만의 육아원칙을 세우는 것이다. 나만의 육아원칙은 육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나침반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육아원칙이 있을 경우 내가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할지에 대하여 감이 오지 않을 때 큰 도움이 된다._35p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교감은 처음으로 느껴보는 황홀하고 행복한 느낌이다. 엄마가 되지 않으면 느끼지 못하는 특별함이 있다. 아이를 낳기 전에 느꼈던 행복과는 또 다른 느낌의 행복감이다. 이 행복감은 엄마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_41p


감정이입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아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엄마와 아이의 관계는 좀 더 결속력이 강화되고 가까워 질수 밖에 없다. 이런 노력이 반복되다 보면 엄마와 아이 사이의 애착은 자연스레 형성된다. 감정이입을 통한 애착으로 우리 아이는 건강하게 자라날 것이다. 그리고 우리 아이도 타인을 감정이입하고 공감해주는 따뜻한 성인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_47p


아이를 행복하게 양육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의 행복이다. 엄마가 잠도 푹 자고, 아픈 곳 없이 컨디션도 좋고, 감정적으로도 평온할 때에 아이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 그렇기에 좋은 엄마, 좋은 양육의 전제조건은 엄마의 행복이 되는 것이다._56p


우리 딸처럼 약간 까다로운 기질의 아이들을 양육할 때는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해주고 감정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양육에는 타고난 기질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부모가 제공하는 양육환경과 양육방식이 중요하다. 부모가 어떤 양육환경을 제공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성격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_64p


32살인 나도 힘들고 지치면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시는 엄마와의 전화통화 한 통이면 힘을 얻곤 한다. 나도 아이가 세상에서 지치고 힘들다가도 엄마를 보면 위로 받을 수 있도록 언제나 아이 편이 되어주어야겠다. 엄마란 그 누가 뭐라고 하든 사랑하는 내 자식을 보호해주어야 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_77p


부모로서의 욕심, 조바심은 내려놓고 아기의 잠재력을 믿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믿어주겠다고 생각하면 아이의 장점이 더 많이 보인다. 표준발달에 조금 어긋난다고 조급해하고 불안해하는 태도는 아이의 개성을 꺾고, 싹을 꺾을 수도 있는 행동이다. 아이를 기다려 주고, 표준이 아니라도 개성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받아주는 것이 중요하다._81p


엄마는 아이의 타고난 성격을 바꾸려고 혼내는 사람이 아니라, 장점에 집중해서 예쁜 웃음근육을 키워주어야 한다. 이러한 육아태도는 아이가 자신의 단점이 아닌 장점에 집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게다가 이러한 육아태도는 아이의 자존감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_90p


비교하는 말로 아이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보다 구체적인 칭찬으로 아이에게 자신감과 독립심을 길러주고 동기를 부여해주는 부모가 되어야 되지 않을까? 내면의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인생의 성공이나 행복을 결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_96p


아이를 키우는데 희생과 봉사만이 전부가 아니다. 희생과 봉사를 한다고 생각하면 길고 긴 육아가 한없이 지칠 뿐이다. 엄마인 내가 먼저 행복해야 더 즐겁게 육아를 할 수 있다. 나 자신의 행복을 먼저 돌보자._102p


아이들은 엄마가 대충 놀아주는 것인지 온전히 노는 것에만 집중해서 같이 노는 것인지 다 안다고 한다. 하루에 단 10분을 놀아주더라도 눈을 마주치고 놀아준다가 아닌 ‘함께 논다’는 생각으로 아이와 놀아야 한다. ‘함께 논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집중해서 아이와 놀 수 있는 것이다._105p


생후 3년까지 사회성의 기본은 주양육자와의 애착이다. 주양육자와 긍정적으로 맺어진 애착을 바탕으로 신뢰감이 형성 된다. 이 신뢰감이 사회성의 기본이다. 신뢰감을 바탕으로 아이는 ‘세상은 믿을 만한 곳’으로 생각을 한다. 세상은 믿을 만한 곳이기에 아이는 주양육자 외에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맺기를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사회성이다._112p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태도를 가지며 잠재된 가능성을 실현시켜 능력 있는 사람으로 성장한다. 이러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먼저 부모인 우리가 나 자신을 사랑하자. 나 자신은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믿고 소중히 대해주자. 그리고 난 뒤 아이에게 비난 대신 노력을 격려해주고 구체적인 칭찬으로 아이의 내면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자._120p


아이를 체벌하지 않되 훈육 시에는 낮고 분명하고 단호한 목소리로 이야기 한다. 훈육이 끝난 뒤에는 아이를 꼭 안아준다. 안아주면서 행동에 대하여 혼낸 것이지 아이를 미워해서 그런 것이 아님을 인지시켜 주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애착으로 훈육하는 나만의 방법이다._126

육아는 엄마 혼자서 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부부가 함께 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_132p


워킹맘은 절대적으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적다. 하지만 애착육아는 아이와 긴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어떻게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24시간 그냥 아이와 몸만 같이 있는 것보다 30분이라도 집중해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_144p


공동육아의 최고 장점은 아이들이 아빠와 애착형성에 도움이 된다. 아빠와 형성된 애착으로 아이는 정서적인 안정감은 물론 딸에게는 바람직한 남성상을 심어주고, 아들에게는 롤모델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아빠와의 애착형성이 잘 되어야 사춘기 시절과 성인이 되었을 때도 아빠와의 관계가 좋을 수 있다._153p


아이가 안아달라고 할 때 하던 일을 멈추고 안아주자. 집이 좀 지저분하다고, 저녁 좀 늦게 먹는다고 큰 일이 나지 않는다. 아이를 안아주는 것이 최우선이다._159p


워킹맘들도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적다고 마음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육아는 양보다 질이라는 이야기를 꼭 해주고 싶다. 짧은 시간이더라고 아이에게만 집중해서 스킨십하며 눈 맞추고 아이에게 고맙다는 표현을 자주 하면 아이는 느낀다. 엄마가 얼마나 자기를 사랑하는지 온몸으로 느낀다. 사랑을 듬뿍 받는다는 느낌을 가지고 자란 아이는 당연히 엄마와의 애착형성이 좋을 수밖에 없다. 육아는 양보다 질이다._171p


육아맘이든 전업맘이든 ‘엄마의 행복’이 육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워킹맘들도 마음속에서 죄책감은 덜어내고 ‘행복감’에 집중을 했으면 좋겠다. 당당하고 행복한 일하는 엄마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 자녀들은 그런 일하는 엄마를 롤모델로 삼고 행복하게 성장할 것이다._175p


나는 ‘두 딸의 인생 롤모델이 되고 싶다’는 욕심이 있다. 긍정적인 엄마, 꿈이 있는 엄마, 매일 공부와 독서를 즐기는 엄마, 나날이 성장하는 엄마의 모습을 직접 실천해 나가며 보여주고 싶다. 그런 모습을 보여 주어 두 딸에게 “엄마가 내 인생의 롤모델이야.” 또는 “엄마가 내 인생의 멘토야.”라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고 황홀할 것 같다._185p


엄마가 꿈을 가지고 노력하고 이루어가는 과정을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것은 중요하다.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의 모습은 아이에게 최고의 롤모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뿐만 아니라 꿈을 가지고 노력하다 보면 내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높아져 육아도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간다._192p


다시 생각해 보면 아이가 내 발목을 붙잡은 것이 아니라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시야를 넓혀 준 것이다. 나의 두 딸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두 딸이 아니었으면 이 책 쓸 엄두조차 내지 못했을 것이다. 나의 사랑스러운 두 딸이 내가 새로운 인생 2막에 나아갈 수 있도록 해준 것이다._193p

20년 뒤에 두 딸에게 “너희들 때문에 직업도 포기하고 다 포기했어.”라고 이야기하는 엄마가 아니라 “너희들 덕분에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도전하게 되었어. 고마워.”라고 이야기 해 줄 수 있는 엄마가 되고자 한다. 엄마는 이렇게 자녀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_198p

행복한 자녀로 양육하기 위해서, 행복한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마음 편하게 아이와 놀면서 즐기자. 놀면서 즐기다 보면 행복은 성큼 우리 삶 속에 깊이 들어와 있을 것이다._205p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인생 제 2막을 준비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올라오는 내 감정들을 통해서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다. 양육을 하면서 또 다른 장점을 가진 나를 발견할 수도 있다. 아이를 키우며 쌓은 삶의 지혜는 인생 제 2막을 위한 또 다른 자원이 될 것이다. 매일 반복되는 육아 속에서 내 이름 석 자를 되새기며 나를 찾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자. 자, 자신을 알아가고, 성장하며, 꿈을 향해 노력함으로써 엄마의 인생 제 2막은 찬란히 빛날 것이다._210p


애착육아를 한다고 1년 365일 24시간 아이를 끼고 있으면 엄마는 지칠 수밖에 없다. 엄마도 감정에 의해 좌우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엄마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을 찾아내어 엄마의 행복을 충전하는 것이 중요하다._213p


육아를 잘 하기 위해서는 엄마의 행복이 우선이다. 엄마가 행복하면 행복한 아이로 키울 수 있고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다. 엄마인 나 자신을 챙기자. 애착육아의 기본 바탕은 엄마의 행복이니까._214p

저자소개

이지영
1살, 3살 두 딸의 엄마이다
사회복지학과 졸업 후 사회복지사로 일하던 저자는 임신 후 건강상의 이유로 임신 4개월 때 퇴사를 하였다. 꿈에도 생각지 못한 퇴사를 했고, 그로 인해 내면에 열등감, 우울감, 불안감이 생겼다. 첫째를 출산한 뒤 이러한 내면의 열등감, 우울감, 불안감으로 인해 산후우울증이 생겼다. 산후우울증에 빠져 TV와 스마트폰만 끼고 살았다. 딸이 엄마와 같이 멍한 모습으로 TV화면만 보는 모습을 보고 TV를 끄고 육아서를 읽기 시작하며 애착육아를 시작하게 되었다.
애착육아를 통해 예민하던 첫째가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 많이 받고 자란 것 같다.’, ‘밝고 행복해 보인다.’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저자 역시 애착육아를 통해 새로운 꿈을 찾고 매일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오늘도 저자는 애착육아를 통해 두 딸과 함께 성장하는 하루를 만들어 가고 있다.

블로그_http://blog.naver.com/lee_jjiyoung

목차소개

들어가는 글 … 6

제1장 육아의 기본

생후 3년이 가장 중요하다 … 10
엄마와의 애착형성 … 16
아이에게 전부는 엄마다 … 21
정서적 안정을 위해 … 25
육아의 나침반, 나만의 육아원칙 세우기 … 31

제2장 애착육아란 무엇인가

가슴으로 교감하는 사이 … 38
아이가 우는 이유 … 42
모든 것이 불안정한 시기 … 48
평온한 마음 … 54
양육의 본질은 애착육아 … 60
미·고·사 육아 … 66
언제나 자녀 편이 되어주기 … 72
믿는 만큼 자라는 애착육아 … 78


제3장 왜 애착육아인가

성격을 형성하는 시기 … 85
엄마의 한 마디가 삶을 결정한다 … 91
희생과 봉사만이 전부가 아니다 … 97
무조건 붙어 있다고 해서 애착육아는 아니다 … 103
부모와의 애착이 사회성의 기본 … 109
자존감 UP, 애착육아의 기술 … 115
애착으로 훈육하기 … 121
아빠와 함께하는 애착육아 … 127
시기별 애착육아 … 133


제4장 워킹맘의 애착육아

하루 30분 애착육아 … 142
함께하는 만큼 행복해진다 … 148
가르치지 말고 안아줘라 … 155
마음이 통하는 육아가 최고다 … 161
육아는 양보다 질이다 … 167
죄책감은 Good bye … 172


제5장 엄마와 아이의 행복을 위하여

책 읽는 엄마 … 177
성장하는 엄마 … 183
꿈이 있는 엄마 … 189
함께 성장하는 육아 … 195
함께 놀면서 즐기는 육아 … 201
애착육아는 또 다른 출발선 … 206
꽃보다 행복 … 211
마치는 글 …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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