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핀 미로에서

김미정 | 행복한 에너지 | 2017년 09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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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조금 늦은 시작은 더 많은 가능성으로”
음악치료사, 하모니 코치 김미정이 들려주는 소통과 치유의 이야기

바야흐로 ‘인생 100세’ 시대의 막이 올랐다. 올해 2017년은 60세 이상 인구가 처음으로 천만 명을 넘어서는 한 해이며 고령화 사회를 넘어선 초고령화 사회로 들어서고 있다는 예측과 함께 사회의 변화가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빨라진 모습이다. 하지만 사회 변화의 속도에 비해 노년층과 중·장년층의 대비는 아직까지 미약하다. “인생 2막은 물론 3막까지 준비해야 한다.”는 말을 주변에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으면서도 새로운 세상으로 뛰쳐나갈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 책 『늦게 핀 미로에서』는 학위도, 전공도 없지만 음악에 대한 넘치는 열정과 사회에 기여하는 인생이 되고 싶다는 소명감으로 음악치료사의 길에 발 디딘 저자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재활시설의 장애아동들, 폐쇄정신병동의 환자들, 요양병원의 치매노인들, 한센인 마을의 한센인들, 다문화교육시설의 다문화 여성들 등 사회 곳곳의 소외되기 쉬운 사람들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하나 되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가슴이 절로 뭉클해지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중·장년 교육, 농촌교육, 퇴직자 전직 지원 교육, 학부모 교육, 공무원 교육, 기업 교육, 교도소 인성교육 등 다양한 강의에서 변화와 발전을 외치고 마음까지 치유하는 모습 또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할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김미정 강사는 51세의 평범한 주부를 음악치료사, 하모니 코치의 길로 이끈 것은 ‘변화와 기여에 대한 욕구’라고 이야기한다. “나의 가족만이 아니라 경계를 넘어서는 나를 상상했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무조건 믿었다”라는 저자의 말은 그녀가 가진 강사로서의 소명의식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물론 어려움도 있었다. 전공도, 학위도 없어 인정받지 못했을 때는 “신문지가 구겨지는 듯 초라함의 극치를 느꼈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늦은 나이에 시작한 새로운 도전의 벽은 자연스럽게 고난이 되고 역경이 되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고독하지 않고 사색하지 않고 눈물 흘리지 않고 어떻게 성장하리오.”라고 하며 노래하는 저자의 목소리가 더더욱 우리의 가슴속에 깊은 울림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과거에는 그저 ‘희망사항’이었던 ‘100세 인생’이 성큼 우리의 눈앞까지 다가와 있다. 하지만 늘어난 인생을 살아갈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채 그저 ‘살아 있어야’하는 인생은 그 누구도 원치 않을 것이다. 이 책 『늦게 핀 미로에서』가 인생 2막, 3막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의 가능성에 변화와 도전에 대한 열망, 그리고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리라 기대해 본다.

저자소개

김미정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와 기타를 즐겨 치고 음악의 장르를 넘나들며 하모니를 즐겼다. 이화여대 보건관리학과를 졸업하고 뒤늦은 51세에 음악치료사의 길에서 아픔을 위한 치유활동을 하며 광운대 상담복지정책대학원 사회복지를 전공했다. 이후 한국코치협회의 인증코치KPC, 국제인증코칭과정 수료, 이화여대 최고명강사 과정을 거치며 공무원, 기업, 대학, 지자체 등에서 감성 커뮤니케이션, 코칭 리더십, 소통과 치유, 변화와 동기부여 강의를 활발하게 하고 있다.

2013년 (사)한국강사협회 선정 대한민국 명강사, 2017 한국HRD협회 명강사 대상에 선정되었다. 고독과 사색과 눈물 없이 어떻게 성장할까 하고 외치는 그녀의 강의는 감동과 에너지가 넘친다. 일본과 스톡홀름에서도 경계를 넘어 아름다운 영향력을 펼쳤고 ‘액티브시니어’의 롤모델로 선정되었다. 작사, 작곡 등 창작 활동을 하며 음악과 감성, 인문학을 탁월하며 차분한 열정으로 외치고 있다. 공저로 『행복의 멘토22』, 『명강사 명강의33』, 『최고의 강의33』가 있다.

현) 한국강사협회 이사, 하모니코칭센터 대표,
현) 리더십코칭센터 전문코치, 한국부부행복코칭센터 전문위원
현) 한국멘토교육협회멘토, 국제도형심리협회부회장
현) 서울벤처정보대학원 경영학 박사과정

블로그 http://blog.naver.com/tsons2
이메일 tsons2@naver.com

목차소개

시작하면서 004

추천사 010

제1장.
뼛속 깊이 흐르는 추억의 하모니

춤추는 흑백 가족사진 022 | 사직동 작은 한옥에서의 하모니 023 | 내림마장조의 편안함 - ‘즐거운 나의 집’ 026 | 중1 때 만난 기타 027 | 추억의 애창곡 ‘해변의 여인’ 029 | 어머니의 ‘애정의 조건’ 030 | 나를 강하게 만든 아버지의 빈자리 032 | 딸 같은 막냇동생의 넘치는 끼 034 | 할아버지, 할머니 덕분입니다 035 | 육사 화랑제의 군악대와 함께 037 | 다이얼로그 콘테스트 그랑프리 039 | 김미정의 강변 카페 041 | ‘해후’- 주부가요대회 수상 042 | 뉴질랜드 ‘마운틴 쿡’의 즉흥 음악회 044 | ‘동행’하면 떠오르는 눈물 046 | 남편 고등학교 교가의 추억 048 | ‘카나시이 사케’(悲しい酒) 050 | 빨간 블라우스 입은 지휘자 051 | 코드 몇 개만으로도 행복해요 053 | 드디어 시작된 변화의 몸짓 055

제2장.
음악치료사로의 비상

혹시 나이 제한 있나요? 060 | 기타를 향한 나의 철학 062 | 압축 파일 풀기 시작 064 | 늦은 마음공부는 어떤 울림을 주었는가? 065 | 너의 모습 그대로 사랑한단다 - 재활원에서의 음악치료 067 | 나는 그대 편입니다 - 폐쇄 정신병동 083 | 알코올 없이도 행복할 수 있어야 098 | 다문화 가정의 어머니들과 함께 101 | Amazing grace 불러주셔요 - 호스피스 병동 105 | 내 손 잡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한센인 마을 107 | 병상의 시아버님과 노래로 소통하는 며느리 109 | 총각김치도 맛있어, 동치미도 맛있어 - 주간 케어센터 113 | 꾀꼬리 언제 또 와? - 요양원 116 | 거리에서의 즉흥 테네시 왈츠 119 | 햇빛이 도는 바람 120 | OK, 바로 그거야! 122 | 일본어 사절단 친선 민간외교 010 | ‘生show’만들고 지우고 또 만드는 창조의 기쁨 125 | 아픔에서 승화와 성숙으로 131 | 백범기념관에서 흘린 눈물 135

제3장
하모니 감성 코치로 성장

음악과 코칭의 만남 140 | 그대는 임파워링 뮤직 코치 143 | BITTER and SWEET 145 | Pops Japanese 147 | 중년이 아름다운 이유 149 | 이런 교육을 일찍 받았더라면 - 전직 지원 교육 152 | 긍덕기(肯德基) 155 | 가슴 뛰는 액티브 시니어 158 | 평생 안 해본 걸 어찌 하라고 - 시니어 그룹 감성 코치 163 | 고요한 카리스마의 충격 167 | 선생님과 기타가 하나예요 - 유방암 환우 대상 170 | 텃밭에서 싹트는 중년의 사랑 172 | 엄마는 종합예술가 174 | 여러분과 저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177 | 인성교육과 음악의 하모니 181 | 최고의 하모니십 185 | 동그라미는 즐거움, 세모는 추진력 - 도형심리 이야기 188
노래는 그대에게 무엇인가요? 190 | 여러분의 경작물과 대화해 보셨나요?- 강소농 농촌교육 194 | 흥과 끼로 똘똘 뭉친 여인들 맞습니까? - 색동어머니회 197 | ‘욱’ 물렀거라! - 교도소 인성교육 201 | 스킬보다 마음공부가 먼저 203 | 향기 나는 노후를 위하여 208 | 기타와 피아노가 있는 가을 음악회 211 | Over the rainbow 212 | 땀은 내가 흘렸는데 214 | 내 삶을 지휘해 볼까요? 216 | ALL IN ONE ! - 일본 아키타 강의 220 | 선생님의 아바타가 되고 싶어요 226 | 대한민국 여성 만세 -스톡홀름 강의와 여행 228 | 강의에서 항상 안타만 쳤던가? 235

제4장
그래도 못다 한 이야기

눈물 242 | 경계를 넘어서 245 | 나만의 아지트가 있는가? 247| 혼자서도 잘 놀기 248 | 산바람 강바람 251 |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252 | 원초적인 소리를 질러보고 싶다 254 | 가슴 뛰는 얘기를 가슴 뛰게 했던 그녀 256 |시에틀의 잠 못 이루는 밤 258 | 언젠가 저 별로 돌아가는 나를 위해 259 | 김미정의 33한 하모니 라이프 262

제5장
창작 MUSIC PLAY

긍정의 단어, 하모니 266 | 물렀거라 - 부정적 단어 버리기 267 | 도형을 소리내기 267 | 좋-다! 268 | 랩 송 269 | 슈베르트 ‘송어’에 가사를 붙인 노래 270 | 오늘은 참 좋은 날 기분 좋은 날 271 | ‘진도 아리랑’을 개사 272 | 못다 한 사랑 하리라 273 | 나는야 행복한 코치 274 | 감사송 275 | 소통송 276 | 엄마의 피아노 소리 276 | 회색빛 사랑 278 | ‘like a wild flower’ 퍼포먼스 278

책을 마치면서 282

출간후기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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