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여덟에 식칼을 든 남자 2 - 뉴욕편

오시환 | 새로운사람들 | 2005년 06월 0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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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20년 동안 몸담아오던 직장을 그만두고 마흔여덟 살의 나이에 새로운 인생을 위해 미국으로 떠났던 저자. 한국에 돌아와 현재 아담한 바다요리점을 경영하고 있는 한 남자의 '쿨 핼퍼' 수련기 중 뉴욕에서 보낸 눈물겨운 시간들을 담고 있다. 일자리를 얻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이국의 동료들과 몸을 부대끼며 티격태격하고 때로는 면전구박을 받아 벌겋게 얼굴이 달아오르면서, 후회와 번민과 사무치는 외로움에 떨면서, 가로막혀도 꺾이지는 않고 휘어져 돌아갈 줄 아는 강물 같은 삶의 방식을 배웠다고 고백한다. 또한 오랜 불자생활을 하면서 수행을 해온 탓에 일상을 깊게 들여다보고, 성찰하고,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사색의 글들이 일기라는 생생한 글로 진정성을 더해준다.

저자소개

1954년에 태어나 배재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카피라이터로 대우기획조정실 제작부에 입사하여 광고계에 발을 들여놓은 다음 대우전자 제작부, 코래드, M.A.P.S(에스콰이어 계열사), (주)거손, 광연재PR 등을 거치면서 카피라이터와 AE로 프로스펙스(국제상사), 대우전자, 대우자동차, 경동산업, 한국야쿠르트, 보령제약, 삼진제약, 기아자동차, 에스콰이어 등의 광고 업무를 진행했다. 미국으로 건너가 플로리다와 뉴욕에서 3년 동안 ‘쿡 헬퍼’ 수련을 하고 귀국하여 현재 계동의 현대사옥 뒤편에 ‘해장금(海長今)’이라는 바다요리 전문점을 열었다.

목차소개

들어가는 글 - 휘어지는 삶   모든 것은 마음이 하는 일이다 일자리를 찾아서 동네 중국집의 일자리 반나절 만에 잘리다 식당의 일자리 구하기 바다 위에 던져진 조각배의 느낌으로 오라고들 할 때 뉴욕으로 올라가? 뉴욕으로 떠나던 날 처음 만난 뉴욕 미국에 와서 한국 음식을 배운다고? 생각지도 않던 매니저라니? 매니저의 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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