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누스와 루시 2 - 시끄러운 루시가 제일 좋아

시끄러운 루시

우테 크라우제 | 을파소 | 2017년 07월 2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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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하게 해 주는 책
자신감이 쑥쑥 자라나요



교과연계: 통합 1-1. 봄 1. 학교에 가면 | 통합 1-1. 여름. 1. 우리는 가족입니다






◎ 도서 소개

낙서하기, 큰 소리로 떼쓰기, 거짓말하기가 재능이 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숨은 재능을 찾아보세요
누구나 잘하는 것 한 가지씩은 있어요. 그런데 잘하는 한 가지가 모두에게 환영받는 게 아닐 경우에 문제가 생기지요. 공룡 미누스가 키우는 원시인 루시도 마찬가지였어요. 루시가 가장 잘하는 것은 소리를 흉내 내는 거예요. 천둥소리, 시조새 소리, 태풍 소리도 기가 막히게 흉내 내지만 문제는 시도 때도 없이 소리를 낸다는 점이었지요. 끊임없이 시끄럽게 구는 루시에게 지친 엄마는 루시가 조용해지지 않으면 집에서 쫓아낸다고 엄포를 놓으셨지요.
쉬지 않고 떠드는 루시처럼 우리 아이들에게도 잘하는 것이 있을 거예요. 여기저기 낙서를 해 대거나 귀청이 떨어질 정도로 큰 소리로 떼를 쓰는 아이도 있을 테고 너무나 태연하게 거짓말을 하는 아이도 있을 거예요. 낙서를 하거나 큰 소리로 떼를 쓰는 것, 거짓말을 하는 모습을 좋게 보긴 어렵겠죠. 그런데 정말로 그럴까요?
무슨 소리든 잘 흉내 낼 수 있던 루시는 우연히 노랫소리를 듣고 난 후 항상 그랬듯이 똑같이 흉내를 냈어요. 그런데 그 소리가 무척 아름다워 모두들 루시의 노랫소리를 듣고 싶어 하게 된답니다. 모든 아이들에게는 잠재력이 있어요. 낙서를 잘 하는 아이는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을 테고, 목청 크게 떼를 쓰는 아이는 누구보다 큰 소리를 낼 수 있고, 그 고집으로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을지도 몰라요. 거짓말을 잘하는 아이는 세상 사람을 놀라게 할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모르는 일이죠. 우리 아이의 숨은 능력이 무엇인지 『시끄러운 루시가 제일 좋아』를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찾아보세요. 아이들도 시끄럽게 굴어서 쫓겨날 뻔 했던 루시의 놀라운 변화를 통해 자신만의 재능이 무엇인지 찾아볼 수 있을 거예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길 테지요.

소중한 것을 아끼고 보살피는 마음을 알려주는
꼬마 공룡 미누스와 원시인 루시의 좌충우돌 성장일기
미누스와 루시 시리즈는 꼬마 공룡 미누스와 원시인 루시의 좌충우돌 일상을 담은 성장동화예요. 이 시리즈에는 깜찍한 반전이 있어요. 원시인 루시는 꼬마 공룡 미누스가 키우는 ‘애완동물’이라는 사실이지요. 하지만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점은 너무 다른 두 친구가 서로를 아끼면서 우정을 쌓아간다는 점이랍니다.
미누스는 루시가 집에서나 학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고 미누스를 곤란하게 만들어도 절대로 루시를 포기하지 않았어요. 루시 역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미누스를 위해준답니다. 미누스가 싫어하는 벌레를 잡고, 미누스와 즐겁게 놀고, 미누스가 어려워하는 수학 문제 푸는 법도 알려 주지요.
사랑하는 마음이란 말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마음을 쓰고, 시간을 쏟고, 노력을 해야 하는 거예요. 미누스와 루시의 좌충우돌 일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소중한 것을 아끼고 보살피는 마음을 배우면서 한층 성장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사랑하는 공룡 이야기로
책 읽는 즐거움이 쑥쑥
이 책의 주인공 미누스는 꼬마 공룡이에요. 루시를 제외한 등장인물이 모두 공룡이지요. 미누스의 친구도 공룡이고, 친구들이 키우는 반려동물도 공룡이에요.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공룡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 책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어요. 입학을 준비하거나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아이들은 갑자기 분량이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책 읽기를 멀리 하기도 하는데, 〈미누스와 루시〉 시리즈는 그림책보다는 분량이 많고, 동화책보다는 읽기 수월한 그림동화 형식이에요. 게다가 아이들에게 익숙한 공룡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책 읽기를 즐기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답니다.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그림체에 익살스러운 표정 묘사 덕분에 여러 번 읽어도 읽을 때마다 새로운 재미를 찾을 수 있어요.




◎ 줄거리

꼬마 공룡 미누스에게는 특별한 친구가 있어요. 그건 바로 원시인 친구 ‘루시’인데요, 사실 루시는 미누스가 키우는 ‘애완동물’이에요. 루시에겐 다양한 재능이 있지만 특히나 모든 소리를 똑같이 흉내 내는 실력이 아주 뛰어나요. 천둥소리, 시조새가 우는 소리, 태풍이 부는 소리까지 흉내 내지 못하는 소리가 없었지요. 미누스는 이런 루시가 무척 자랑스러웠지만 엄마는 정말 싫어했어요. 루시가 시도 때도 없이 소리를 냈기 때문이에요.
참다 못한 엄마는 루시가 조용해지지 않으면 쫓아내겠다고 엄포를 놓으셨어요. 미누스는 절대로 루시를 보낼 수 없었어요. 어떻게 해야 루시가 조용해지는 법을 배울 수 있을지 고민하던 미누스는 커다란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를 키운 파슬 할아버지를 찾아갔어요. 할아버지는 루시를 반려동물 학교에 보내라고 하셨죠.
루시는 학교에서 조용해지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요?





◎ 책 속으로

루시는 다른 애완동물에 비해 무척 작았어요.
너무 작아 잘 보이지도 않았지만,
작은 루시만 할 수 있는 일도 있었지요.

그중에서도 루시가 가장 잘하는 것은
바로 소리를 흉내 내는 거예요.

미누스는 루시가 흉내 내는 소리가 좋았고,
멋지다고 생각했지만
엄마는 정말 싫어했어요.
- 12~15쪽

미누스는 렉스를 키운 파슬 할아버지에게 가 보기로 했어요.
파슬 할아버지는 덩치가 큰 렉스도 잘 가르쳤으니
아주 조그만 루시의 문제쯤은 쉽게 해결해 줄 것 같았거든요.
- 24쪽

교감 선생님 얼굴이 하얗게 질렸어요.
“오늘 수업은 여기에서 마치겠어요. 내일은 발 내밀기를
배울 거예요. 내일은 정말로 조용히 해야 해요.”
하지만 작고 귀여운 루시는 절대 조용해지지 않았지요.
- 46쪽

저자소개

우테 크라우제
약력: 독일의 작가1960년 베를린에서 태어나 터키, 나이지리아, 인도 그리고 미국에서 다문화 경험을 하면서 성장했다. 베를린 예술전문대학에서 시각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고, 뮌헨 영화학교를 졸업했다. 작가와 삽화가로서도 크게 성공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번역되었고, 인기를 끌어 TV드라마로 방영되기도 하였다. 각종 아동상을 수상했고, 독일 청소년문학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국내에 번역된 책으로는 『괴물이 똑똑!』 『아빠 쟤들은 언제 가요?』『누가 무펠에게 책 좀 읽게 해 주세요!』 『나는 수학 천재 무펠』 『천사 하늘에서 내려오다』 『벨로 씨와 파란 기적』 등이 있다.

역자소개

박지아
약력: 독일어 번역가한양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 대학에서 독문학을 수학했다. 옮긴 책으로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나도 동생이 있었으면 좋겠어』 『넌 대체 누구니』 『눈은 왜 하얀색일까』 『아파요 아파』 『또박또박 말해요』 등이 있다.

목차소개

루시가 제일 잘 하는 것
루시를 조용히 시킬 방법
학교에 입학한 루시
루시의 마지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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