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보고서

윤문원 | 새로운사람들 | 2004년 02월 1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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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발상의 전환을 넘어서 공감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이 시대는 엄청난 변화의 물결로 요동치고 있다. 생각의 속도까지 다투는 스피드의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아직도 기존의 상식으로만 해결하려는, 사고의 안일함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밀레니엄을 외치며 모든 것이 바뀔 듯이 새천년을 마지 했지만 고정된 사회의 틀이 바뀌지 않는 이상 진정한 변화는 없다. 이 시대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사고의 틀을 요구하고 있다. 기존의 상식으로만 해결하려고 하던 일들이 그 한계를 곳곳에서 드러내며 새로운 모순으로 도출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는 기존의 발상을 전환하는 단순기제만 가지고는 변화를 꾀할 수 없다. 발상의 전환을 넘어서 발상의 해체가 필요하다. 이 시대에는 공감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비전이 제시되어야 한다. 막연한 비판이 아니라 구체적인 대안이 제시되어야 한다. 이 책은 지은이가 그간 살아오면서 신념처럼 굳혀온 정치철학과 사회철학, 인생철학을 뭉뚱그려 모아놓은 책이다. 그렇기에 논리적인 글 이외에도 지은이의 삶 곳곳에서 느꼈던 생각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정계에 몸담고 한 생을 살아온 지은이의 일면이 녹아 있는 책이다.

저자소개

부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국회 입법보좌관으로 일했으며, 공직선거에도 여러 차례 출마했다. 현재 IT 기업인 (주)FCC Network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디지털 영상 작가협회 100인 영상작가위원장으로 문화적인 활동과 함께 21세기 안산 발전연구소를 운영하면서 대한민국 발전과 사회 개혁을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사회를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한 『속 시원합니다』(새로운사람들, 1999년),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선정한 이달의 청소년도서인 『애수에서 글래디에이터까지』(노블웍스, 2001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도서인『아버지의 술잔에는 눈물이 절반이다』(새로운사람들, 2002년) 삶의 지혜와 조직 관리의 노하우를 담은『버스 안에서 누구와 함께 춤을 출까)』(새로운사람들, 2003) 이 땅 어머니들의 거친 손등에 대한 찬가 『어머니의 젖내음이 그립습니다』(새로운사람들, 2003) 등이 있다.

목차소개

책을 쓰면서 TV가 연예인에 점령된 나라 집단적 강간을 방치하는 나라 사생활이 까발려지는 나라 뿌린 씨를 책임지지 않는 나라 "룸 다 찼어요!", 술독에 빠진 나라 남아선호가 뿌리 깊은 나라 '화려 강산'을 노래로만 부르는 나라 "우리가 남이가"를 외치는 나라 장례식이 잔치인 나라 죽은 사람이 넓은 땅을 차지하는 나라 결혼식으로 기둥뿌리를 뽑고 박는 나라 특금층이 판치는 나라 지하철이 지옥철이 되어 버린 나라 택시 문화가 없는 나라 도로 위에 패스트푸드 점을 차린 나라 은행이 이중적인 얼굴을 가진 나라 일확천금을 조장하는 나라 어른보다 어린이를 공경하는 나라 세대 차이를 부추기는 나라 종교가 저 높은 곳에 있는 나라 장애인에게 '거대한 감옥'인 나라 암탉이 울어야 할 나라 환경을 파괴하는 나라 입시는 있으나 교육은 없는 나라 "일찍 일어납니다"를 계속 외치는 나라 우정을 파괴하는 나라 교사 자격증이 무용지물인 나라 서른에 사회 진출하는 나라 서울대학교 공화국인 나라 행정 관료가 국화빵인 나라 시민단체가 관료화된 나라 "정치, 너희끼리 잘해봐!" 하는 나라 돈 뿌리 지방자치의 나라 지폐 속에 대통령이 없는 나라 재판이 '짜고 치는 고스톱'인 나라 사법고시 열풍에 휩싸인 나라 대학원이 사교장인 나라 "어른, 좋아하네!"를 외치는 나라 '부패 전시장'이 된 나라 그래도 희망이 있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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