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풍경

이기와 | 가교출판 | 2005년 08월 2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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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2001년 자전적 시집『바람난 세상과의 블루스』로 문단의 주목을 받은 시인 이기와의 여행산문집. 각 장마다 여행지와 관련된 시인들의 시와 저자가 직접 찍은 풍경사진 및 산문을 수록했다. 저자는 일년 반 동안 국내를 여행하며 시인들의 삶의 어제와 오늘을 관심과 애정의 시선으로 파헤치고, 시인들의 삶 뿐 아니라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에게서도 삶의 희로애락을 들추어냈다.

저자소개

저자: 이기와 1968년, 서대문 판자촌에서 해녀의 막내딸로 태어났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후부터 가족의 유랑으로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다가 28살의 늦은 나이에 검정고시를 치러 한양여대 문예창작학과에 입학, 본격적인 문학공부를 시작했다. 어려운 학업 중에도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방송통신대와 중앙대 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1997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시 ‘지하역’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01년 첫 시집 를 출간, 자신의 파란만장했던 삶을 직설적이고도 도발적인 언어로 표현함으로써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또 2005년 많은 시인들의 내면을 감각적이고 개성적인 문체로 묘사한 여행산문집 을 출간했다. 이외 KBS TV ‘화곡동 황진이’ 편에 출연, 질곡과 고통의 세월을 딛고 자신의 꿈을 이룬 인생역정을 진솔하게 보여주면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바 있다. 현재 그는 김포의 한적한 시골로 들어가 텃밭을 가꾸며 더 나은 삶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목차소개

작가의 말 황청포구의 갯바람은 편애 없이 길손들을 다독이고 ― 마종하의시, '큰 바위 알' 눈을 유혹하는 색채, 내장산 단풍 ― 나태주의 시, '내장산 단풍' 백담사에 가니 물고기가 안 웁디다 ― 유안진의 시, '물고기가 웁디다' 마곡사에 내린 사랑의 폭설 ― 박라연의 시, '마곡사' 홍은동 산1번지를 울며 헤매다 ― 신경림의 시, '산동네에 오는 눈' 비운의 해녀였던 어머니의 바다, 제주 ― 이생진의 시, '그리운 바다 성산포 -바다를 본다' 눈부신 슬픔의 섬 소록도 ― 한하운의 시, '전라도길' 굳세어라 독도야 ― 편부경의 시, '독도우체국' 맨몸으로 느끼는 아침 고요 수목원의 숨결 ― 이윤학의 시, '아침고요수목원' 산도 물도 구절양장인 정선 구절리 ― 문인수의 시, '구절리' 싸고 푸짐한 정을 파는 곳, 평창 5일장 ― 이면우의 시, '노천시장' 구룡사에 내리는 차가운 묵언의 빗줄기 ― 오세영의 시, '속구룡사시편' 깊음과 여유를 아는 중년의 섬진강 ― 이원규의시, '잠든 나의 얼굴을 엿보다' 겨울 간월도와 길 잃은 철새 ― 황동규의 시, '겨울 간월도에서' 바람 한 점의 무게로 서게 하는 명사십리 ― 김신용의 시, '명사십리' 감성의 촉수 뒤흔드는 우포늪 ― 배한봉의 시, '우포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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