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딱하게 세상보기

브래드 박 | 새로운사람들 | 2002년 08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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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삐딱하게 봐야 바로 보이는 세상 서울에서는 날마다 깜짝 파티가 열려 사람을 놀라게 합니다. 재미있는 일이 줄을 이어 바쁘기 이를 데 없지만 사람 사는 재미는 국경을 초월합니다. 사람 사는 재미란 무엇일까? 글쓴이는 우선 '나눔'을 첫손에 꼽습니다. "슬픔을 나누면 반으로 줄고 기쁨을 나누면 배로 늘어난다"는 식의 말이 아니라 실천할 때의 즐거움이 바로 사람 사는 재미라는 것입니다. 신세대로 살아가는 자녀들과 영원한 동반자인 아내, 함께 나이 먹어 가는 친구들에 대한 시선도 무척 따뜻합니다. 또 전문가로서 우리나라 축산업의 미래와 국제적인 식품 유통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안타까움과 충정이 넘쳐납니다. 더구나 평범한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순간을 포착해내고 정치와 제도 등 잘못된 관행을 비판하는 단계에 이르면 삐딱하게 봐야 세상이 바로 보인다는 제목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저자소개

한국 이름은 박숭범(朴崇凡). 고려대학교와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축산을 전공하고 미국 카길(Cargill) 사의 육류전문회사인 엑셀(Excel) 사에서 10년 남짓 근무하는 등 육류 생산 및 수출 관련 업무에 20여 년 간 종사해왔으며, 현재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 지사장으로 근무 중입니다. 요즈음은 주말에 걷기와 산 오르기로 체중을 조절하며 음악, 미술, 연극 감상은 좋아하는 편이지만 온갖 종류의 잡기에는 젬병입니다. 주량은 소주 한 병 반, 또는 양주 반 병 정도고 그 이상 마시면 맨땅에서 헤엄을 칩니다. 가끔씩 쓰는 글은 업계에서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며, 언변이 좋고 사람들과 대화하기를 즐기는 편이나 나이에 비해 늙어 보인다고 하면 죽자살자 덤벼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빈 말이라도 젊어 보인다고 하는 게 여러 사람을 위해 좋은 일일 듯. 남들은 아는데 내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무작정 책방으로 달려가서 무더기로 관련 서적을 사야 직성이 풀릴 정도의 독서광으로서 특히 소설을 좋아하고 당대의 베스트셀러는 내용을 불문하고 일단 읽고 봅니다.

목차소개

십년 수필은 가장 솔직한 문학의 장르 1부 세상은 변하는가? 손바닥만한 행복 나가노 올림픽에서 모퉁이에 서서… 그 날을 기다리며 하나님의 축복 용(龍), 황제의 발명 사십 고개를 넘어서며 고전 음악 즐기는 기사 아저씨 설렁탕 한 그릇 낫쓰 베리 팜(Knott's Berry Farm) 이웃 할머니 미세스 와일리 요한 세바스치안 바하 미국 농사꾼의 한국 친구 우리 몸과 우리 사회 2부 천사의 얼굴 인도에 간 진희 부활절 방학의 봉사활동 할머니 뉴욕의 아침을 맞으며 깜짝 파티 드레스 입고 파티에 가는 진희 귀염둥이 막내 해미 샤갈 전시회에서 오줌싸개 쬐끄만 자유 3부 광우병 광고 이야기 농부의 정성으로 식품과 환경 묵묵히, 그러나 열심히 혼돈과 창조 하루가 다르게… 내가 아니면 누가 하랴 우리의 보고(寶庫) 식품의 유통 기한 도드람 우르과이(UR) 라운드 소고(小攷) 농촌의 자생적 발전 미국의 식생활과 명절 변해 가는 식생활, 건강하고 즐거운 식문화로 한우(韓牛) 4부 전쟁과 인간의 존엄성 새로움을 배운다 2000년 6월의 평양 나는 미국이 싫다 산을 오르며 자, 여기에 기회가 있다 바쁜 사람의 외로움 이혼ㆍ이이 하고 싶은 일들, 해야 할 일들 사면초가(四面楚歌) 전착도장 적재함 일하는 즐거움 여유와 파격 언어와 현대인 금등지사(金金登之事) 할 일 없음의 철학 5부 누가 상류층인가 노사정 이야기 정치 이야기 해마다 물난리 겪는 동네 불한당(不汗黨) 군중, 우리의 모습들 좋은 게 좋다? 서문표의 응징 스피드 범프(Speed Bump) 이야기 아이 러브 코리아 배심원이 되어서 "왜 사느냐"고 물어보자 인터뷰ㆍ한국 축산업, 대륙으로 나가면 기회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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