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과 문화 - 통일독일의 현실과 한반도

김누리 외 | 역사비평사 | 2003년 11월 1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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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독일은 정치경제적으로는 통일에 성공했지만 사회문화적으로 갈등이 여전한 상태에 있다. 이 책은 통일은 제도나 체제의 통합이기에 앞서 인간과 정신의 융합이어야 한다는 문제의식 아래 통일독일의 현실과 한반도의 미래를 짚어본 것이다. 점령군식 통일에 대한 위대한 경고자였던 노벨상 수상 작가 귄터 그라스와 ‘분단체제론’으로 유명한 백낙청 교수 등 한국과 독일의 지성들이 대거 참여했다.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그라스와 백낙청 교수의 통일론이 실려 있고 2부에서는 독일 공영방송의 문화부장인 외르크 디터 코겔이 통일을 위한 언론의 바람직한 기능과 역할을 조명하고 김문환 교수가 햇볕정책의 문화적 차원을 짚었다. 3부에서는 소설가 황석영과 동독 출신 시인 우베 콜베가 통일문학의 가능성을 탐색했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통일을 바라보는 독일 지식인들의 인식을 살폈다.

목차소개

책을 내면서 제1부 한반도 통일의 구상과 전망 통일은 계속 풀어나가야 할 과제 / 귄터 그라스 한반도 통일을 위한 지구적 시각을 찾아서 / 백낙청 제2부 통일과 문화 : 문화정책과 언론정책 통일을 위한 언론의 역할 / 외르크 디터 코겔 통일과 문화정책 : 햇?정책을 중심으로 / 김문환 동서독의 이질감에 대한 성찰 / 로타 프롭스트 - 통일인가 아니면 여전히 분단상태인가 제3부 통일의 문학, 문학의 통일 독일통일과 작가의 역할 / 우베 콜베 남과 북은 서로를 변화시킨다 / 황석영 통일 후 12년 독일문학의 동향 / 볼프강 엠머리히 - '전환' 이후 독일문학이라는 텃밭의 풍경 제4부 통일과 지식인 독일통일과 지식인 / 김누리 '유럽 최후의 지식인'이 바라본 독일통일과 오늘의 세계 - 귄터 그라스와의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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