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오도루 24번지

제6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손서은 | 문학동네 | 2017년 06월 19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종이책 정가 12,500원

전자책 정가 8,800원

판매가 8,800원

도서소개

『불량 가족 레시피』 『그치지 않는 비』 『흑룡전설 용지호』의 뒤를 잇는
제6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손서은의 첫 장편소설 『테오도루 24번지』

2010년 제정되어 손현주의 『불량 가족 레시피』, 마윤제의 『검은 개들의 왕』, 오문세의 『그치지 않는 비』와 최서경의 『아는 척』, 김봉래의 『흑룡전설 용지호』, 이선주의 『창밖의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오늘날의 10대와 호흡하는 소설을 발굴하며 우리 청소년문학에 활력을 더해 온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이 제6회 대상 수상작을 내놓았다. 동화작가 손서은의 첫 장편소설 『테오도루 24번지』다.
『테오도루 24번지』는 "신의 선물"이라는 뜻의 그리스 빈민가(테오도루)를 배경으로, 색색의 사연을 품은 이웃들의 연대와 좌충우돌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저자가 그리스에 직접 머물렀던 경험을 바탕으로 직조한 구체적 인물들이, 빠르게 치고 빠지는 문장과 축제처럼 터져 나오는 다양한 사건들을 타고 쉴 틈 없이 독자의 눈을 사로잡는다.
아동청소년문학가 이금이는 심사평에서 국가부도 위기에 처한 그리스를 통해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느라 분주한 현실을 언급하며 "그리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소설은 우리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짚었고,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유영진은 "우리 청소년소설의 배경을 확장시킨 작품"이라 평하며 이 소설이 가진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묘사"와 "심각한 경제 위기를 맞고 있는 그리스의 상황이 우리나라의 상황과 교차되며 이 소설이 그려 내는 사회 풍속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점"에 주목했다. 소설가 윤성희는 이 소설이 가진 "활력"과 "이야기의 힘"을 높이 평가했으며, 시인인 김진경은 기성세대와 달라진 청소년의 현실을 담은 "새로운 언어"를 이 작품의 미덕으로 꼽았다.

저자소개

손서은
홍익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영화를 만들었다. 단편영화 <스파게티>로 부산단편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받았다. 그 후 인도에서 실컷 놀며 세상 구경을 했고, 홍대 앞 레코드포럼에서 스피커를 내놓고 음악 트는 일을 했다.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사진을 공부하고 그리스 정부가 지원하는 장학금을 받으며 아테네국립미술대학에서 활동했다. 『테오도루 24번지』로 제6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쓴 작품으로 청소년 단편소설 「여행자」와 동화 『컬러보이』가 있다.

목차소개

01 노 브라더스
02 요나
03 실종 소년
04 그놈의 정체
05 불량 이웃
06 미스 바부시스
07 이런 가방 따위
08 사라지다
09 친구, 그냥 사는 거야
10 Stranger in Paradise
11 테오도루, 신의 선물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