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이의 포트폴리오

커트 보니것 | 문학동네 | 2017년 05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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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20세기 미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
커트 보니것의 미발표 초기 단편소설 모음!

평범한 일상에 들이닥친 에피파니의 순간들,
그리고 잔잔하지만 기발한 반전!

커트 보니것의 미발표 초기 단편과 에세이, 미완성 SF단편을 묶은 책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멍청이의 포트폴리오』는 보니것이 장편 『마더 나이트』『제5도살장』등으로 전 세계적 인기를 구가하기 직전인 1950년대에 쓴 초기작들을 모은 책이다. 보니것이 제2차세계대전에서 돌아와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한 뒤 자기만의 스타일을 구축하고 방향성을 확립하던 시절에 쓴 작품들로, 그의 문학적 단초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메리칸 북 리뷰>에서는 "커트 보니것 스타일의 전형을 볼 수 있는 책이다. 보니것만의 스타일을 확고히 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해냈다"고 평했다.
부조리한 사회의 모습을 위트 있게 풍자하는 보니것의 특기는 이 작품들을 쓰던 1950년대부터 이미 탁월했다. 그는 돈밖에 모르고, 인간적 유대가 사라지고, 온갖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사회와 사람들을 비유적이지만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이런 그의 문제의식은 그가 작품 활동을 하는 내내 독자들에게 의미 있는 화두를 던졌다. 그리고 그가 세상을 떠난 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작품 속 등장인물들은 하나같이 똑똑하지 못하다. 그들은 우연한 사건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이면을, 인생의 아이러니를 깨닫게 되지만 그 순간은 극적이지도 아름답지도 않다. 그러나 그 에피파니의 순간은 그들 인생에서도, 각 단편에서도,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잔잔하지만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저자소개

지은이 커트 보니것 Kurt Vonnegut 1922~2007
미국 최고의 풍자가이며,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1922년 11월 11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독일계 이민자 출신 대가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독특한 유머감각을 키웠다. 블랙유머의 대가 마크 트웨인의 계승자로 평가받으며, 리처드 브라우티건, 무라카미 하루키, 더글러스 애덤스 등 많은 작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코넬 대학에서 생화학을 전공하다가 1943년 제2차세계대전 막바지에 징집되었다. 그가 전선에서 낙오해 드레스덴 포로수용소에 갇혀 있는 동안, 드레스덴에서는 히로시마 원폭에 버금가는 인류 최대의 학살극이 벌어졌다. 연합군이 사흘 밤낮으로 소이탄을 퍼부어 도시를 용광로로 만들고, 13만 명의 시민들이 몰살당했던 이때의 체험 이후 그는 미국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반전反戰작가로 거듭났다.
미국으로 돌아와 시카고 대학 인류학과에 입학했지만 부양해야 할 아내와 자녀가 있었던 그는 대학 졸업장을 포기하고 생업에 뛰어들었다. 소방수, 영어교사, 사브 자동차 영업사원 등의 일을 병행하며 글쓰기를 계속했고, 1952년 첫 장편소설 『자동 피아노』를 출간했다. 이후 『타이탄의 미녀』『마더 나이트』『고양이 요람』『신의 축복이 있기를, 로즈워터 씨』『제5도살장』『챔피언들의 아침식사』『제일버드』『갈라파고스』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포스트모던한 소설과 풍자적 산문집 『신의 축복이 있기를, 닥터 키보키언』등을 발표하여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1997년 『타임퀘이크』 발표 이후 소설가로서 은퇴를 선언했으며, 2005년 회고록 『나라 없는 사람』을 발표했다. 2007년 맨해튼 자택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머리를 크게 다쳤고 몇 주 후 사망했다.

옮긴이 이영욱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호주 맥쿼리 대학교 언어학부 통역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외국어센터 KU-MU(맥쿼리 대학교 연계) 통번역 석사 과정에서 번역 강사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그녀』 『젊은 예술가의 초상』 『우주전쟁』 『바이블 잉글리쉬』 등 다수가 있다.

목차소개

Episode #1 "소심한"과 "멀리 떨어진 곳" 사이에서
Episode #2 로마
Episode #3 강가의 에덴동산
Episode #4 멍청이의 포트폴리오
Episode #5 스노우, 당신은 해고예요
Episode #6 프랑스 파리
Episode #7 마지막 태즈메이니안
Appendix 로봇빌과 카슬로우 씨

커트 보니것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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