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문

필립 지앙 | 문학동네 | 2017년 05월 22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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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영화 〈베티 블루〉 〈엘르〉의 원작 작가가 그리는
검고 깊은 심연, 관능적인 서스펜스.

재능 부족으로 소설가 대신 문학 강사가 된 마르크. 평소처럼 함께 밤을 보낸 이름도 모르는 여학생이 이튿날 새벽 침대 위 싸늘한 시신으로 누워 있다. 그러나 그는 일말의 망설임 없이 수직 동굴 속에 시신을 유기해버린다. 며칠 후 죽은 여학생의 새엄마가 태연히 일상을 이어가던 그를 찾아오는데… 문학에 대한 신선한 통찰로 시작해 끝내 폭발하고 마는, 문체와 톤, 이야기, 서스펜스 모든 걸 완벽하게 갖춘 소설.

저자소개

지은이 필립 지앙 Philippe Djian

1949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언론학을 전공했고, 1985년 발표한 장편소설 『37.2도 아침』이 영화 <베티 블루>로 각색되며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이후 간결하면서도 독특하고 리듬감이 살아 있는 문체로 프랑스 문단에 독보적인 작가로 자리매김하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강한 필치와 독특한 소재들로 80년대 프랑스 젊은이들의 감성을 대변하는 작가로 인식되면서 세대를 아우르는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꾸준히 창작활동을 해왔다. 『지옥처럼 푸른』을 시작으로 『소토의 안을 들여다보면 머리가 하얗게 센다』 『살인자』 『불순』 『나쁜 것들』 『오…』 등 스물두 편의 장편소설과, 소설집 『악어들』을 비롯한 다수의 단편을 발표했다. 또한 작사와 번역, 시나리오 집필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옮긴이 윤미연

부산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캉 대학교에서 공부한 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허기의 간주곡』 『라가』 『어느 완벽한 2개국어 사용자의 죽음』 『세상에서 가장 작은 동물원』 『첫 문장 못 쓰는 남자』 『나쁜 것들』 『우리는 함께 늙어갈 것이다』 『마지막 숨결』 『사랑을 막을 수는 없다』 『구해줘』 『은밀하게 나를 사랑한 남자』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소개

파문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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