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열하일기

박지원 원작/표시정 글 | 미래주니어 | 2017년 05월 20일 | EPUB

이용가능환경 : Windows/Android/iOS 구매 후, PC,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파일 용량 제한없이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합니다.

구매

전자책 정가 7,000원

판매가 7,000원

도서소개

청나라를 방문하여 그곳의 실상을 생생하게 기록한 연행 일기

《열하일기》는 연암 박지원이 청나라 황제인 건륭제의 생일 축하 사절단을 따라 청나라를 여행하고 돌아와서 쓴 책입니다. 박지원은 생일 축하 사절단 대표를 맡게 된 팔촌 형 박명원을 따라 청나라의 연경뿐만 아니라 황제의 여름 궁전이 있는 열하까지 방문하게 됩니다.
기존에도 청나라를 여행하고 돌아와서 책을 펴낸 사람들이 있었지만, 박지원의 여행기는 기존의 책들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청나라의 여행지에 대한 풍경을 묘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급속히 발전하는 청나라의 신문물을 유심히 관찰하고 조선도 청나라처럼 변화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나라를 다스리던 사대부들은 청나라를 오랑캐의 나라라고 해서 은근히 무시하며 도통 배우려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백성과 나라의 미래를 생각하는 박지원의 주장은 참으로 신선하고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더욱이 박지원 선생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는 호탕하고 진취적인 글발은 200여 년이 넘은 오늘날에도 읽는 사람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안겨줍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를 위한 <열하일기>

《처음 만나는 열하일기》는 <열하일기> 원문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꼭 필요한 내용을 선별해 쉽게 이해하고 읽히도록 엮었습니다. 일기 형식으로 하루씩 써 내려간 열하일기의 특징을 그대로 살려 시간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편집했습니다. 또한, 부록으로 <허생전>과 본문 속 부록으로 <호질>을 추가해 읽는 재미를 더하였습니다.
재미있는 그림을 통해 당시 청나라의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여행을 하며 겪은 재미있고 신나는 일, 힘들고 괴로웠던 일 등도 그림을 통해 잘 전달될 수 있게 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당시 조선과 중국의 관계, 조선의 상황 등을 알게 되는 등 역사 공부가 절로 됩니다. 또한, 박지원 선생의 열린 생각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본받으며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두려워하지 않는 호방한 성격을 본받을 수 있습니다.

저자소개

글 표시정
서울예술대학교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등에서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1993년 계간 《아동문학평론》 신인상을 수상하며 동화작가가 되었고, 1995년 제3회 MBC창작동화대상 장편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고대리 아이들》, 《내 마음을 알아주세요》, 《강아지 품에 안고》, 《처음부터 말할걸》 등의 창작동화와 함께 수십 권의 기획동화가 있습니다.

그림 구연산
만화예술을 전공했으며, 일러스트레이터로 우만연 자유크로키 모임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조선 시대에는 어떤 관청이 있었을까?》, 《한 권으로 보는 그림 한국지리 백과》, 《우리나라를 색칠해 봐!》, 《생각의 스위치를 켜라 14살 철학 소년》, 《병원에 간 명탐정 홈스》, 《위대한 상상력 51》, 《우리 과학》 등이 있습니다.

목차소개

머리말
연암 박지원에 대해서
청나라로 파견되는 사신단 ‘연행사’

1장 도강록
압록강을 건너 청나라로 들어가기까지의 기록

2장 성경잡지
청나라의 첫 번째 수도였던 성경에 관한 여러 가지 기록

3장 일신수필
말을 타고 빠르게 지나가면서 쓰는 수필

4장 관내정사
산해관 안쪽을 여행하면서 쓴 기록

5장 막북행정론
막북 지역을 여행하며 쓴 기록

6장 태학유관록
태학에 머무르면서 쓴 기록

7장 환영도중록
연경으로 돌아오기까지의 기록

부록 옥갑야화 <허생전>

회원리뷰 (0)

현재 회원리뷰가 없습니다.

첫 번째 리뷰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