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슨의 이중나선

박승호 글/최재정 만화 | 작은길 | 2017년 04월 30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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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제임스 D. 왓슨(James Dewey Watson)은 DNA를 언급할 때 가장 첫머리에 놓이는 이름이다. 유전정보를 후손에게 전달하는 물질인 유전자에 대한 연구가 막 시작되던 무렵 그 분야는 무주공산에 가까웠다. 누가 먼저 깃발을 꽂을 것인가! 실로 그렇게 하는 자가 경쟁의 승자가 될 수 있었다. 그러했음에도 구조 발견의 문턱까지 가 있던 로절린드 프랭클린과 라이너스 폴링을 제칠 수 있으리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이제 막 영국에 입성한 미국인 ‘포닥’(박사후 과정) 연구원, 게다가 새파랗게 젊은 스물셋의 애송이 박사가 행운의 주인공이 될 줄이야. 그럼, 그의 발견은 전적으로 행운의 산물이기만 한 걸까. 1951년부터 1953년(이중나선 발견의 해)까지 긴박하게 돌아갔던 DNA를 향한 경주, 그리고 이후 전개된 생명과학(분자생물학)의 역사는 그때를 증언하는 생존 과학자 왓슨의 일대기와 고스란히 겹친다. 해서, 왓슨의 삶과 과학자로서 그의 업적을 다루는 이 책은 유전자 생물학의 전사(前史), 생명과학의 성립 배경과 기초지식, 지금까지의 발전 양상을 알고자 하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적실한 과학교양서이다.

저자소개

저자 : 박승호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물리학과에서 통계물리를 전공하다가, 물리를 가르치는 교사의 길로 들어섰다. 그러다가 물리학 실험으로 박사 과정을 시작했지만 중간에 다시 교사로 돌아왔다. 스스로도 언제 졸업할지 궁금해하고 있다. 현재 서울과학고등학교에서 물리 를 가르치고 있다. 해마다 별명이 한 개씩 생긴다. ‘내 생각은 좀 달라’, 얼마 전에 새롭게 추가된 이 별명만큼 나를 더 잘 설명하는 말이 현재로선 없는 것 같다.
그림 : 최재정

생물학을 전공한 만화가. 만화와 과학을 좋아하여 생물학과를 갔 으나 엄청나게 많은 화학식에 질려버린 나머지, 대학을 그만두려 다 “어쨌든 생물학을 배운 만화가라면 꽤 쓸 만할 거야.”라는 담임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끝까지 학업을 마쳤다. 그래서인지 이 작업 을 맡게 된 건 운명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지금도 여전히 과학을 좋아하며 언젠가는 진화생물학을 소재로 한 에스에프를 창작하 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목차소개

추천사
머리말

1. 새와 책을 좋아한 소년
2. 인생을 바꾼 책 한 권
- 메타인포: 에르빈 슈뢰딩거, '생명이란 무엇인가'
3. 크릭을 만나다
4. 이중나선, 경쟁은 나의 힘
- 메타인포: 로절린드 프랭클린 다시 보기
5. DNA 구조 뒷이야기
6. 사랑과 RNA, 두 마리 토끼
7. 인간게놈프로젝트
8. 원로 과학자가 전하는 교훈, 삶은 ‘누구와 함께’가 중요하다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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