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

켄트 하루프 | 문학동네 | 2017년 04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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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평범한 삶의 순간들 속에서 건져올린 "소중한 일상".
그 고요하고 경이로운 축복에 대하여……

"소중한 일상의 대가" 켄트 하루프가 그려낸 삶의 마지막 순간들

"아까 상점 앞에서 내가 울었던 것 말이오. 내가 보고 있던 것은 바로 내 인생이었소.
어느 여름날 아침의 사소한 거래, 몇 마디 말을 주고받는 것. 그냥 그뿐이었소.
그런데 그게 전혀 쓸모없는 일이 아니었던 거요."
_본문에서

저자소개

지은이 켄트 하루프 Kent Haruf
1943년에 플로리다 주 푸에블로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네브래스카 웨슬리언 대학교를 졸업한 후, 아이오와 대학교의 아이오와 작가 워크숍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작가가 되기 전 그는 콜로라도의 양계농장, 와이오밍의 건설 현장, 덴버와 피닉스의 병원, 아이오와의 도서관, 위스콘신의 대안학교에서 일했고, 터키의 평화지원단과 네브래스카와 일리노이의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1984년 발표한 데뷔작 『결속의 끈The Tie That Binds』으로 와이팅 상을 받았고, 『플레인송』(1999)이 미국에서만 백만 부 이상 팔리며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올랐다. 이 작품은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3년 출간된 『축복』은 그의 다른 모든 소설과 마찬가지로 가상의 마을 홀트를 배경으로 쓰였으며, 죽음을 앞둔 대드 루이스와 가족, 주위 사람들이 나눠 갖는 삶의 의미를 군더더기 없는 문체로 담담하게 그려냈다. 아마존 이달의 책, 셀프어웨어니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플레인송』『이븐타이드Eventide』와 함께 "홀트 3부작"으로 불리며 동시대 미국을 그린 걸작으로 평가받았다.
2014년 11월, 평소 앓던 폐질환으로 71세에 생을 마감했다. 사후『밤에 우리 영혼은』이 출간되며 그는 총 여섯 편의 장편소설을 남겼다.

옮긴이 한기찬
연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현대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한 뒤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두이노의 비가』 『월든』 『뉴욕 3부작』 『스톤 다이어리』 『반지의 제왕』 『중국에 바친 나의 청춘』 등 백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소개

축복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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