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s of Schopenhauer (영어로 읽는 세계문학 278)

쇼펜하우어 (Arthur Schopenhauer)
1788~1860. 독일의 철학자. 단치히(Danzig) 출생.
5세 때 단치히가 프로이센에 합병되자 가족이 함부르크로 이주했다. 1809년 괴팅겐대학에서 철학과 자연과학을 배우고, G.E. 슐체의 강의를 들었다. 1811년 베를린대학으로 옮겨 J.G.피히테와 F.E.D.슐라이어마허를 청강하였으며, <충족이유율(充足理由律)의 네 가지 근원에 관하여 Ü ber die Vierfache Wurzel des Stazes vom Zureichenden Grunde>(1813)로 예나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819년 그의 대표작인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Die Welt als Wille und Vorstellung＞를 출간하였다. 쇼펜하우어는 인도 철학의 해탈론을 수용하였으며, 그의 염세론적인 철학은 니체를 비롯한 철학자들뿐만 아니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프로이드, 칼 융, 다윈, 아인슈타인, 비트겐슈타인 등 학자와 예술가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주요 저서에 <시각(視覺)과 색채에 관하여 Uber das Sehen und die Farben>(1816) <윤리학의 두 가지 근본 문제 Die beiden Grundprobleme der Fthik>(1841) <여록(餘錄)과 보유(補遺) Parerga und Paralipomena>(185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