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고독과 허무

프리드리히 니체 | 글나눔 | 2017년 04월 1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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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니체는 신을 창조한 것으로만 만족하지 않았다. 초인을 영원불멸의 것으로 만들려고 했다.
초인의 뒤에는 영원한 윤회(輸回)가 온다. 영원한 윤회란 무엇인가? 곧 그것은 모든 것이 다시 돌아온다는 사상이다. 즉 자기 자신이, 나와 똑같은 자신이, 머리카락 하나도 틀리지 않는 내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언젠가는 내가 죽고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이것은 정말 무서운 교훈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우리들은 이 거대하고 엄청난 사상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니체는 말한다.
<운명을 사랑하는 것은 나의 가장 내적인 본성이다>
즉 자기의 운명을 사랑하는 것이 그 길이다. 거기에서는 우연과 필연이 그 모순을 극복하고 혼연일체가 되며 존재와 생성은 융합되어 난관의 극복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니체 자신의 생활은 파란이 많았지만 그러나 우리들은 가급적이면 침착하게, 그리고 엄숙한 기분으로 이 초인의 철리를 차분하게 들여다보자. 당신들은 절망 속에서 허덕이다가 초인의 새로운 초극을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무서운 고독 속에서 새로운 창조의 환희를 느낄 것이며 자신이 끊임없이 신으로 향상 되어가는 발전을 느낄 것이다. 그리고 모든 철학의 수수께끼, 난문, 미해결의 문제들을 통쾌하게 풀어갈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니체의 초인이 들여다본 허무의 심연을 바라보며 현기증을 느끼고 넘어질 것이다.

저자소개

프리드리히 니체(1844년 ~ 1900년)
독일의 철학자이며 실존주의의 선구자이다. 또 파시즘의 사상적 선구자로 말해지기도 한다. 본 대학과 스위스의 바젤 대학 교수직을 역임하였다. 교수직을 그만두면서부터 고독한 생활을 하다가 정신이상으로 정신병원에서 생애를 마쳤다.
니체는 정신적으로 다윈의 아들이오, 비스마르크의 동생이었다. 니체가 영국 진화론자와 독일 국가주의자를 조소하였으나 그는 자기에게 가장 감화를 많이 준 사람을 비난하는 버릇이 있었으니 그것이 그의 은혜를 갚는 무의식적인 방법이었다.
니체는 종래의 합리적 철학, 기독교 윤리 등 모든 종래의 부르주아 자유주의의 이데올로기를 부정하고 철저한 니힐리즘(nihilism)을 주장하여 생(生)의 영겁회귀(永劫回歸) 속에서 모든 생의 무가치를 주장하고, 선악의 피안에 서서 '약자의 도덕'에 대하여 '강자의 도덕'을 가지고 '초인'(超人)에 의해서 현실의 생을 긍정하고 살아야 함을 주장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서시(序詩)
나의 고향인 고독이여
고독의 노래
죽음의 동경
운명
예술가
사랑은 가장 고독한 자의 위험
육체를 경멸하는 사람
자유로운 죽음
시간과 영원
망각과 권태
자기의 구제
세계는 잠자고 나는 죽으련다
인간에 대한 동정 때문에 신은 죽었다
무한한 침묵
허무의 얼굴
신을 찾는 미친 사람
무덤의 노래
지옥의 향락
영원한 모순의 모상(模像)
최대의 악은 최대의 선이다
악인의 벗
세 가지 악
자유의지와 자기원인
순결과 육욕(肉慾)
신들을 통한 존재의 형이상학적 근저
힘의 의지
영원한 혼의 초극(超克)
영원회귀(永遠回歸)
인간은 초극(超克)되어야 할 것
초인과 덕
웃음을 배워라
개체파괴와 고뇌의 극복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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