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축복이 있기를, 닥터 키보키언

커트 보니것 | 문학동네 | 2017년 03월 0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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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사후세계를 취재하는 명예기자 커트 보니것입니다.
이번에 내가 만난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요?
많이 기대해주시길, 그럼 빠이빠이!!


내세로 취재 여행을 떠난 보니것,
셰익스피어, 아돌프 히틀러, 메리 셸리 등을 만나 엉뚱하고 ´불경스러운´ 질문을 던지다!
삶과 죽음, 세상살이의 진가를 두루 통찰한 아주 특별하고 기발한 가상 인터뷰!!

저자소개

미국 최고의 풍자가이자 휴머니스트이며,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1922년 11월 11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독일계 이민자인 건축가 커트 보니것 1세와 이디스 보니것 사이에서 태어났고, 2007년 4월 11일에 세상을 떠났다. 블랙유머의 대가 마크 트웨인의 계승자로, 리처드 브라우티건, 무라카미 하루키, 더글러스 애덤스 등 많은 작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독특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대가족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독특한 유머감각을 키워온 보니것은 청년기에 코넬 대학, 테네시 대학 등을 오가며 공학자와 작가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 고민하다 1943년 2차 대전 막바지에 징집되었다. 전선에서 낙오해 드레스덴 포로수용소에 갇혀 있는 동안, 연합군이 사흘 밤낮으로 소이탄을 퍼부어 13만 명의 시민이 몰살당했던 인류 최대의 학살극을 겪고 미국을 대표하는 반전 작가로 거듭났다.
미국으로 돌아와 소방수, 영어교사, 사브 자동차 영업사원 등의 일을 병행하며 글쓰기를 계속했고, 1952년 첫 장편소설 『자동 피아노』를 출간했다. 이후 『신의 축복이 있기를, 로즈워터 씨』 『마더 나이트』 『고양이 요람』 『제5도살장』 『타이탄의 미녀』 『챔피언들의 아침식사』 『제일버드』 『갈라파고스』 등을 발표해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그는 1997년 『타임 퀘이크』 발표 이후 소설가로서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1999년 풍자적 산문집 『신의 축복이 있기를, 닥터 키보키언』을 출간했으며, 2005년 마지막으로 발표한 회고록 『나라 없는 사람』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작가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와 그가 남긴 삽화들은 공식사이트 www.vonnegut.com에서 만날 수 있다.

목차소개

서문
들어가며

신의 축복이 있기를, 닥터 케보키언

인명 찾아보기
커트 보니것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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