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보다 열정

강인식 | 문학동네 | 2012년 10월 2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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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네 개의 꿈, 네 개의 인생!
꿈을 향한 4인 4색 진검승부 『꿈보다 열정』.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쉰여덟 살의 퀴즈 영웅 임성모, 인디계의 ‘이본좌’ 가수 이장혁, 외국인 출신 1호 국회위원 자스민 등 꿈보다 꿈을 향한 열정이 더 빛나는 네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동떨어져 있으나 뒤떨어지지 않았던 네 명의 꿈과 그런 삶을 가능하게 한 어떤 힘을 추적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벅찬 기대 이면에 숨어 있는 질곡 속에 머물며 버텨내고 그래도 꿈을 꾸겠다고 대답하는 귀한 존재임을 깨달을 수 있는 지혜를 전한다.

맨땅에 헤딩하듯 온몸으로 부딪혀 길을 만들 수밖에 없었던 서경덕, 꿈에 미쳐서 그 꿈을 이루자 그 꿈이 다시 밑천이 되어 새로운 꿈이 생겼다는 임성모, 꿈이 곧 자신의 삶이 될 수 있도록 다그치며 살고 있는 이장혁, 이주여성에게 쏟아지는 차별적인 시선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으로부터 도망치지 않고 견디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자스민의 이야기는 꿈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고자 도전하는 이들에게 디딤돌이 되어준다.

저자소개

저자 강인식은 1975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이름을 미어 지어놓지 않은 아버지는 급한 마음에 인천의 인仁 자와 돌림자 식植 자를 합해 인식仁植이라고 지었다. 포항이나 속초에서 태어나지 않은 게 다행이었다. 1994년 인하대 자동화공학과(현 기계공학과)에 들어갔으나, 적응하지 못하고 헤매다 입대했다. 육군사관학교를 자퇴하고 입대한 동기에게 감동받아 새 인생을 살기로 결심했다. 계열도 다르고 능력도 안 된다며 포기했던 기자의 꿈을 나의 것으로 받아들인 건 그때였다. 제대한 해에 수학능력시험을 치러 서강대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했고, 수석으로 졸업했다. 2002년 대통령 선거일에 중앙일보 합격 통보를 받았다. 한국과 미국 대학생의 독서 습관을 비교하는 기사를 쓰다가 ‘알베르 카뮈(Albert Camus)’를 ‘앨버트 카무스’로 표기해 우스운 놈이 된 적도 있다. 2008년 ‘한국의 스티븐 호킹’이라 불리는 이상묵 교수의 스토리를 발굴해 상도 받고 『0.1그램의 희망』이라는 책도 썼다. 남들 다 쓰는 거 왜 또 쓰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남들이 안 쓰는 이야기를 찾아 ‘내러티브 저널리즘’을 표방한 소설식 기사 쓰기에 도전해왔다. 몸담고 일하는 신문사의 가치를 존중하지만, 신문사와 개인을 동일시하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동떨어져 있지만 뒤떨어지지 않은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행동하는 꿈

돈이 아니라 행동이 없어서 못 한 일들
그의 순수성을 겨냥하다
모텔로 간 남녀 대학생들
천장에 숨겨놓은 꿈_ 행동하는 자의 내공
피로 물든 그날 밤의 황홀함
맨땅에 헤딩하는 자의 비장함
꿈의 확장_ 젊은이를 매료한 꿈 노가다꾼
서경덕이 말하는 꿈_ 동動기 & 동動력

내가 가장 존경하는 잡놈이죠_ 김장훈

│쉰여덟 살 퀴즈 영웅 임성모│ 살다보면 한 번쯤은 미치게 된다

쉰여덟 중졸 트럭 기사 퀴즈 영웅
과거를 쉽게 이야기하지 못하다
잃어버린 어머니의 시신
인민위원회 위원장의 아들_ 혈연이 징벌의 이유가 되다
말아먹은 젊은 날
처음으로 미치다
삼위일체와 잔상 효과
임성모씨가 [퀴즈 대한민국] 사상 처음입니다
운명의 여신을 위로하다
늙은 무명 배우의 딸
진짜 이유
운명의 두 번째 이야기_ 퇴직금 청구 소송
임성모가 말하는 꿈_ 밑천

이 사람 퀴즈 왜 했는지 나는 이해해요_ 장래형

│인디계의 ‘이본좌’ 가수 이장혁│ 꿈앞에 선 단독자

꿈은 자주 꾸십니까
재능을 발견한 그날 밤 교회 옥탑방
고교생 장혁의 문예반
전염
도피
인디신에 날아든 이글Eagle_ 1996년, 인디신과 이장혁의 시작
척박함을 이겨낸 극소량의 희망
당신 너무 이기적이야
타협하지 못하는 진지함
수많은 기대로부터 등을 돌리다
이장혁이 말하는 꿈_ 고독

절망의 노래로 위로와 희망을 주는 이장혁_ 오소영

│외국인 출신 1호 국회의원 자스민│ 꿈으로부터 도망치지 않는다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완득이 엄마, 당신 왜 그렇게 살아?
1995년과 16년
발렝케 퀸
사각턱의 항해사
당신 이름은 자스민바
스모키 마운틴 혹은 무니스
아들 승근이
내 파피는 흑인 미군
물방울나눔회
꿈의 구체화
남편
견뎌내는 사람
다시 영월로
자스민이 말하는 꿈_ 계절

자스민을 포장하지 마세요_ 김지연

에필로그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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