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거 소텔 이야기 2

david wroblewsk | 알에이치코리아 | 2017년 02월 1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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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아마존, 뉴욕타임스 종합 베스트셀러 30주 연속 1위
아마존,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2008년 최고의 소설
영화?TV 드라마 판권 동시 계약! 톰 행크스 주연 영화 개봉 예정
2008년 수많은 수식어로 미국을 뒤흔들었던 『에드거 소텔 이야기』는 아마존, 뉴욕타임스 종합 베스트셀러 1위, 퍼블리셔스 위클리 2008년 최고의 소설, 오프라 북 클럽 선정도서로 출간 6개월 만에 130만 부가 팔리고 전 세계 24개국에 출간이 확정된 초특급 베스트셀러이다. 저자 데이비드 로블레스키는 몇 편의 단편만을 발표한 신인으로 이 소설을 통해 일약 스타 작가로 도약하게 되었다. 스티븐 킹은 이 책을 읽고 한동안 다른 책을 읽을 수 없다고 평가했으며 뉴욕타임스는 미국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할 중요한 소설이라고 평했다. 현재 영화와 TV 드라마 판권이 계약되어 톰 행크스 주연으로 영화 제작 중이며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많은 독자들이 이 소설을 접하고 가슴 벅찬 감동을 느끼고 있다. 벙어리 소년 에드거 소텔과 반려견의 교감을 통해 보는 한 가족의 일생을 그린 이 책은 부드러운 성장소설이자 멜로드라마이며 문학적인 오싹함이 겸비된 미스터리이자 땅에 대한 찬가이다. 그리고 다른 소설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개들의 내면세계에 대한 저자의 최고의 필력이 담겨 있다. 타고난 이야기꾼인 저자가 언어의 한계에 도전하는 내러티브와 가슴 떨리는 장면들을 통해 엮어낸 한 가족의 매혹적인 대서사시 『에드거 소텔 이야기』는 한 번 잡으면 내려놓을 수 없는, 오랫동안 뇌리를 떠나지 않는 현대판 고전이 될 것이다.

인간과 개의 가슴 벅찬 교감을 통해 보는 한 가족의 매혹적인 대서사시
살면서 해야하는 ‘선택’, 그리고 ‘운명’에 관한 거부할 수 없는 이야기
벙어리 소년인 에드거 소텔은 위스콘신 북부의 시골농장에서 아버지 가르, 어머니 트루디와 함께 소박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다. 소텔 집안의 가업은 특별한 종의 개들을 교배하고 훈련하는 일이다. 에드거의 평생의 벗이자 동지인 개, 앨먼딘은 바로 사려 깊은 반려견인 소텔 개들의 전형이다. 에드거는 앨먼딘과 깊은 교감을 나누며 살아간다. 그러나 에드거의 삼촌 클로드가 오랜 부재 끝에 돌연 집으로 돌아오며 평화로운 소텔 집안은 서서히 파국을 맞게 된다. 에드거의 아버지 가르가 갑자기 죽자, 클로드는 교묘하게 농장의 삶에 발을 들여놓으며 트루디의 환심을 산다. 아버지를 잃은 슬픔과 혼란 속에서 에드거에게는 더 큰 혼란이 찾아온다. 결국 에드거는 농장 저편의 광대한 산림지대로 도망치게 되고, 자신을 따라온 세 마리의 개와 더불어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며 훌쩍 성장한다. 그러나 아버지를 죽인 살인자에 맞서야 할 운명과 소텔 개들에 대한 헌신은 소년의 발걸음을 끝내 집으로 돌려놓는다. 아버지의 죽음에 맞서는 에드거의 모습은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떠올리게 만든다. 사랑, 배신, 악, 살인, 그리고 깊은 공허함. 저자는 이 소재들을 잘 버무려 또 하나의『햄릿』을 선물한다. 작품은 피할 수 없는 운명과 살면서 해야 하는 선택에 맞닥뜨리는 에드거와 가족들의 이야기가 저자 특유의 담담한 필체로 묘사되어 있다. 또 하나의 볼거리는 1950년대 중반 미국의 풍경 묘사이다. 북쪽 지방의 숲, 계절의 변화, 미국의 상징이 된 헛간, 쏟아지는 빗속에서 운명적인 삶을 살게 된 반려견과 인간의 삶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하다.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는 듯한 묘사와 에드거의 놀랍고 흥미 있는 모험 이야기가 잘 융합된 이 작품은 그 참신함으로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읽는 이들을 강력하게 빨아들인다.

저자소개

데이비드 로블레스키
데이비드 로블레스키는 단 한 편의 소설로 전 언론과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한몸에 받으며 무섭게 등장한 신예작가다. 그는 1959년 위스콘신에서 태어났다. 세 살이었을 때, 그의 아버지는 작고 허름한 농장을 사서 운영하게 된다. 그 무렵 어머니가 개를 키우기 시작, 데이비드는 어린 시절을 개와 함께 보냈다. 개와 인간은 뗄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몸소 체험한 그는 개와 함께 살면 어떤 모습인지, 개를 어떻게 길들이는지, 그리고 주인은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했고, 그때부터 이야기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시절 데이비드는 늑대에 대한 이야기로 단편소설 상을 수상했고, 위스콘신에 있는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해 배우를 꿈꾸게 된다. 졸업 후 좀 더 실용적인 학문을 연구하고자 컴퓨터 과학을 전공한 그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을 했으며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치는 웹사이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도 했다. 또한 흑백사진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이처럼 다양한 경력을 가진 데이비드는 졸업 후 워렌 윌슨 문예창작 MFA 과정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콜로라도에서 작가인 아내 킴벌리 맥클린토크와 반려견 롤라와 함께 살고 있다.

역자소개


권상미
한국외국어대학교 서반아어과와 동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서과를 졸업한 뒤 캐나다로 날아가 오타와 대학교에서 영불 전문용어연구로 번역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캐나다에 살면서 영어와 스페인어 책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오스카 와오의 짧고 놀라운 삶』『빌 브라이슨 발칙한 유럽산책』 『시간을 파는 남자』 『루빈의 선물』 등이 있으며, 그림책 『훌륭한걸』 『크리스마스 양말 이야기』 『뜨개질 소녀 넬』 등을 번역했다.

목차소개

프롤로그 1952년, 한국 부산

1부 포르테의 아이들
나뭇잎 한 줌/앨먼딘/수화/에드거/고비샅샅/떠돌이 개 /강아지들/고갱이/가냘픈 한숨/눈보라

2부 세 번의 슬픔
장례식/포추니트 필드에서 온 편지/교훈과 꿈/앨먼딘/싸움/에피의 입장/구애/빗속에서

3부 손이 하는 일
깨달음/연기/행맨/확실히 아는 법/운전 연습/트루디/팝콘 코너스/텍사스에서 온 남자

4부 체카메건
도주/해적/루트 밖에서/헨리/평범한/6615호 기관차/글렌 파피노/바람/돌아가다/앨먼딘

5부 독
에드거/트루디/에드거/글렌 파피노/에드거/트루디/에드거/글렌 파피노/에드거/트루디/에드거/클로드/에드거/클로드/에드거/클로드/트루디/소텔 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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