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들판의 꿈

홍은전 | 봄날의책 | 2016년 06월 30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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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노들’(노들장애인야학)은 대학로에 있는 장애 성인들의 교육 공간으로, 차별과 억압이 아니라 협력과 연대, 인간 존엄성과 평등이 넘쳐나는 노란들판을 꿈꿉니다. 배움에 답이 있고 투쟁만이 살 길임을 믿기에 적응보다 저항을 공부합니다. “밑불이 되고 불씨가 되자”를 교훈(校訓)으로 삼고 장애인의 인권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들의 배움, 그들의 투쟁, 그들의 일상에 대한 정직한 기록입니다.

저자소개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프롤로그

1교시 배움
들판 위의 학교
거의 모든 것의 시작
멀리 볼 사람이 필요하다
홀로서기
달려라 봉고
위대한 첫걸음
저항의 가치로 살아남기 위하여

2교시 투쟁
인간답게 살고 싶다
흔들리며 피는 꽃
해방은 우리 자신의 행동으로
어떤 하루
꿈꾸는 현수막
활동보조서비스를 제도화하라
차별에 저항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업합시다

3교시 일상
길바닥에 나앉아도 수업은 계속된다
대학로에 노들이 있다
판을 벌이다
복도가 불편해
그들이 온다
천천히, 즐겁게, 함께

4교시 다시, 일상
타전
분열의 추억
‘9’를 위한 변명
인권 강사 K는 힘이 세다
당신에게 이 사회는 언제나 참사였구나
2014년 겨울 광화문에서
25만 원의 노역일기

5교시 뒤풀이
우리는 왜 노들에 간도 쓸개도 다 빼줄 듯이 굴었나

에필로그

추천의 글 장일호
추천의 글 이계삼

목차소개

저자 : 홍은전

스물셋, 방황하던 대학 4학년 시절 노들야학을 처음 만났다. 매일매일 절망과 희망을 오가며 그 진폭을 에너지 삼아 교육을 하고 투쟁을 하는 노들야학에 홀딱 반해버렸다. 취미도 특기도 노들야학으로, ‘노들에 최적화된 인간형’으로 오랫동안 살아왔다. 내가 노들인지 노들이 나인지 헷갈려서 어디까지가 노들이고 어디부터가 나인지 구분하기 위해 노들야학 20년사 쓰기를 시작했다. 노들과 함께 서른여덟이 되었다. 함께 쓴 책으로 [금요일엔 돌아오렴] [숫자가 된 사람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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