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진화

요시카와 히로미쓰 | 목수책방 | 2016년 12월 14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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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생명 역사에서 외면당해 온 ‘멸종’이라는 현상에 주목하며 유전자와 운이 교착하는 지점에서 일어나는 ‘어이없는’ 멸종의 의미를 밝힌다. 그리고 진화론의 핵심 아이디어인 자연도태설을 중심으로 진화론에 대한 일반인들의 오해를 이해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한다. 다음으로는 자연도태설의 지위를 둘러싼 과학자들 사이의 격렬한 논쟁을 되짚어 보면서, 현대진화론이 얼마나 훌륭한 과학적 방법론인지를 확인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적응주의를 비판했던 스티븐 제이 굴드의 패배를 되돌아보면서 일반인들의 오해와 과학자들 간의 분쟁이 진화론의 독특한 중간적 성격 때문에 발생한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이 책의 목적은 우리 자신이 어떻게 진화론을 이해하고 있는가를 이해하는 것, 그리고 진화론과 우리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를 이해하는 일이다.

저자소개

서론. 진화론의 시대

진화론적 세계관 - 진화론이라는 만능산
다 어디로 갔지? - 모두 차가운 땅 속에
멸종의 관점에서 - 패자의 생명사
용어에 관한 주의 사항

1. 멸종 시나리오

멸종률 99.9퍼센트
유전자인가 운인가
멸종 유형학
어이없는 멸종의 중요성

2. 적자생존이란

오해를 이해하자
주술적 언어로서의 진화론
다윈혁명이란 무엇인가

3. 왜 다위니즘이라 부를까
일반인의 오해에서 과학자의 논쟁으로
도킨스의 반론 - '바로 그 이야기'야말로 꼭 필요하다
데닛의 추격 - 그것 말고 뭐가 있겠는가?
논쟁의 판정

결론. 어이없는 상황을 대하는 태도

굴드의 지옥 순례
역사의 독립선언
설명과 이해
어이없는 현상을 대하는 태도
인간은 어떻게 해야 할까

목차소개

저자 : 요시카와 히로미쓰

吉川浩滿
게이오기주쿠대학 종합정책학부를 졸업했으며 국서간행회, 야후에서 근무했다.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관심 영역은 철학, 탁구, 개, 고양이, 새, 록 음악, 영화, 오토바이 등이다. 저서로 《심뇌心腦문제-뇌의 세기를 살아가다》(공저), 《문제가 문제다》(공저), 《음악 잡지에 실리지 않은 J팝 비평41 블루 하트/하이로즈 히로토와 마시의 20년》 등이 있다.
Twitter: @cln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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