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들의 책

제이디 스미스 | 문학동네 | 2017년 01월 1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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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지금 당신이 원하는 인물을 마음껏 만들 것!"

데이비드 미첼, 조너선 사프란 포어, 미란다 줄라이, 닉 혼비……
"21세기의 천재 혹은 신동이라 불리는 작가들"의
가장 자유롭고 독창적인 프로젝트

23인의 작가가 만들어낸 23인의 "타인"들, 그들의 삶이 불러일으키는 데자뷰!

우리 시대 대표적인 영미 작가 23인이 한데 모여 획기적인 단편집 프로젝트를 벌였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의 조너선 사프란 포어,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데이비드 미첼, 영국 최고의 이야기꾼 닉 혼비, 영화 <미 앤 유 앤 에브리원>의 감독이자 전방위 예술가인 미란다 줄라이, 『브루클린』의 콜럼 토빈, 독창적 문예지 <맥스위니스>를 이끄는 문제적 작가 데이브 에거스 등이 개성 넘치는 단편을 썼고, 미국을 대표하는 두 만화가 대니얼 클로즈와 크리스 웨어가 그래픽 노블을 선보였다. 그리고 데뷔작 『하얀 이빨』로 전 세계 문단의 주목을 받은 작가 제이디 스미스가 이 책의 편집자로 나섰다.

프로젝트의 지시사항은 간단했다. "그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고 자신이 이야기하고 싶은 "인물"을 만들 것." "단, 그렇게 탄생한 인물의 이름을 작품의 제목으로 할 것." 이러한 "무한 자유"는 작가들을 매혹시켰고, 성별·인종·생물종 등 그 어느 것에도 제한을 두지 않은 창작 환경은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 자유롭게 쓰였기에 더욱 기발하고 강렬했으며, 짧은 분량 안에서도 서사들은 다채롭게 팽창했다. 여기에 참여한 작가의 수만큼이나 "인물"을 창조하는, 또는 "인물"의 가능성을 부인하는 방법 역시 다양했다.

23인의 작가들이 탄생시킨 23인의 "타인"들, 그들의 삶은 우리의 일상을 새롭게 자극하면서도 묘한 데자뷰를 불러일으킨다. 그 어떤 눈치도 볼 필요 없이 작품을 창작하는 작업이 23인의 작가들에게 "해방"을 선사했다면, 이제 독자들이 그 자유를 맛볼 차례다.


★ "진정으로 힙하다." | 보스턴 글로브

★ "단편소설에 지독하게 굶주린 독자들을 만족시킬 책." | 퍼블리셔스 위클리

★ 요즘 출판사들이 내놓는 단편집에 불만이 폭발하기 직전, 우리 세대의 뛰어난 지성들을 발견했다. 데이브 에거스부터 에드위지 당티카까지, 21세기의 천재 혹은 신동이라 불리는 작가들의 단편소설 23편이 한데 모였다. | USA 투데이

★ 일 년 내내 손에서 놓지 않을 가장 재치 있고 현명한 이야기들. | 엘르 UK

★ 이 단편들은 "성격이 운명이다"라는 케케묵은 격언을 재평가하게 한다. 더불어 개인의 인생 자체가 시작과 중간 그리고 결말에 대한 암시를 내포한 서사임을 환기시킨다. | 뉴욕 타임스

저자소개

1975년 자메이카 이민자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대 영문과 재학중에 발표한 단편과 에세이가 이미 많은 출판사의 주목을 받았고, 첫 장편소설 『하얀 이빨(White Teeth)』은 일부가 공개되자마자 계약 경쟁이 뜨거웠다. ‘새로운 살만 루슈디’ ‘포스트모던 찰스 디킨스’라 불리며 영국 문단의 최고 이슈로 떠올랐고, ‘가디언 신인상’ ‘휘트브레드 신인상’ ‘영연방 신인 작가상’ 등을 휩쓸었다. 뉴욕 대학교 종신교수로 강의하고, 런던과 뉴욕을 오가며 살고 있다.

목차소개

머리말

강아지 × 조지 손더스
로다 × 조너선 사프란 포어
주디스 캐슬 × 데이비드 미첼
J. 존슨 × 닉 혼비 × 포지 시먼즈
솔레유 × 벤델라 비다
괴물 × 토비 리트
로이 스피비 × 미란다 줄라이
퍼쿠스 투스 × 조너선 레섬
핸웰 시니어 × 제이디 스미스
프랭크 × A. L. 케네디
신디 스투벤스톡 × A. M. 홈스
글래디스 파크스슐츠 판사 × 하이디 줄라비츠
허풍선이 × 알렉산다르 헤몬
렐레 × 에드위지 당티카
테오 × 데이브 에거스
도널 웹스터 × 콜럼 토빈
기디언 × ZZ 패커
고든 × 앤드루 오헤이건
니고라 × 애덤 설웰
마그다 만델라 × 하리 쿤즈루
뉴턴 윅스 × 앤드루 숀 그리어
저스틴 M. 다미아노 × 대니얼 클로즈
조던 웰링턴 린트 × 크리스 웨어

참여 작가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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