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독후감 필독선 11 - 중학생이 보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윤동주 | 신원문화사 | 2001년 02월 26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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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책을 읽기 전부터 책을 읽고 난 후까지 차근차근 단계별로 설명하고 있어서, 책의 순서만 따라해보면 독후감을 쓰기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시를 감상하기 전에 윤동주의 대표적인 시들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들을 제공하고, 그의 작품을 다 읽은 후에, 독후감 길라잡이를 통해서 시에 대한 해석과, 작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작품에 대한 토론까지 유도해내는 책이다.

저자소개

만주 북간도 명동촌에서 아버지 윤영석과 어머니 김용 사이의 4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명동소학교, 은진중학교를 거쳐 평양의 숭실중학교로 편입하였으나 신사참배 거부로 자퇴하고, 광명중학교 졸업 후 연희전문학교에 입학하였다. 15세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에 「달을 쏘다」「자화상」「쉽게 쓰여진 시」을 발표하였고 문예지 『새명동』발간에 참여하였으며, 대학시절 틈틈이 썼던 시들 중 19편을 골라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내고자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연희전문을 졸업한 후 1942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 릿쿄 대학 영문과에 입학하였고, 6개월 후에 교토 시 도시샤 대학 문학부로 전학하였다. 1943년 7월 14일, 귀향길에 오르기 전 사상범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교토의 카모가와 경찰서에 구금되었다. 이듬해 교토 지방 재판소에서 독립운동을 했다는 죄목으로 2년형을 언도받고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그리고 복역중이던 1945년 2월, 스물 여덟의 젊은 나이로 타계하였다. 유해는 그의 고향인 연길 용정(龍井)에 묻혔다. 그의 사후 자필 유작 3부와 다른 작품들을 모은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1948년에 출간되었다. 1968년 연세대학교에 시비가 세워졌으며, 1985년부터 한국문인협회가 그의 시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윤동주 문학상」을 제정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와 연변작가협회의 기관지인 「연변문학」에서도 동명의 문학상을 운영하고 있다. 그의 짧은 생애에 쓰인 시는 어린 청소년기의 시와 성년이 된 후의 후기 시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청소년기에 쓴 시는 암울한 분위기를 담고 있으면서 대체로 유년기적 평화를 지향하는 현실 분위기의 시가 많다. 「겨울」「버선본」 「조개껍질」 「햇빛 바람」 등이 이에 속한다. 후기인 연희전문학교 시절에 쓴 시는 성인으로서 자아성찰의 철학적 감각이 강하고, 한편 일제 강점기의 민족의 암울한 역사성을 담은 깊이 있는 시가 대종을 이룬다. 「서시」 「자화상」 「또 다른 고향」 「별 헤는 밤」 「쉽게 쓰여진 시」「십자가」 등이 대표적인 그의 후기 작품이다. 이같은 그의 후기 작품들은 일제 치하의 암울한 시대 속에서도 빼어나고 결 고운 서정성을 빛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서정적 민족시인`이라는 평가를 그에게 가져다 주었다. 그리고 암울한 현실 속에서 `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라고 되뇌고,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바라며 부끄러운 삶을 경계했던 시인은 그 댓가로 일제에 의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역자소개

충청남도 당진군 당진읍 사기소리 237번지에서 출생 성당초등학교, 당진중학교, 공주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에서 문학사, 문학석사, 문학박사 학위 취득 2011년 현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외솔회 회장 저서로는 “국어학서설”(공저), “제주도 방언의 통사론적 연구”, “우리말 방언학”, “논술강좌”, 고등학교 “작문”, “삶과 앎의 터전”(수필집), “한 세상 살다 보니”(수필집), “날이면 날마다 새로운 날”(수필집) 등이 있다.

목차소개

작품 알고 들어가기 1부 : 별 헤는 밤 서시 자화상 소년 눈 오는 지도 돌아와 보는 밤 ... 2부 : 귀뚜라미와 나와 종달새 나무 조개껍질 모란봉에서 비둘기 산울림 반딧불 ... 3부 : 무얼 먹고 사나 밤 빨래 산상 애기의 새벽 꿈은 깨어지고 햇빛, 바람 호주머니 겨울 ... 4부 : 쉽게 씌어진 시 간판 없는 거리 태초의 아침 또 태초의 아침 흐르는 거리 아우의 인상화 쉽게 씌어진 시 못 자는 밤 ... 5부 : 달을 쏘다 달을 쏘다 별똥 떨어진 데 화원에 꽃이 핀다 트루게네프의 언덕 종시 독후감 길라잡이 독후감 제대로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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