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낸 성인을 꿈꾸던 공자 VS 저절로 참 스승이 된 노자

권순이 | 숨비소리 | 2007년 05월 21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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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동양 철학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두 사람 공자와 노자의 삶을 색다른 시선으로 재조명하는 책. 두 사람은 같은 시대를 살았음에도 그 시대를 바라보는 서로 다른 관점과 해석을 보이는데, 그들의 인생, 그리고 그들이 남긴 철학을 통해서 한 시대를 바라본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시선을 비교해보았다.

춘추시대를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만큼이나 두 사람의 인생 또한 아주 달랐다. 공자는 어지러운 세상을 구하기 위해 제자들을 거느리고 천하를 주유하고 돌아다녔으며, 노자는 어지러운 세상을 떠나 몸을 숨기고 은둔 생활을 하였다.

이 책에서는 두 사람이 춘추시대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춘추시대의 숨겨진 에피소드, <논어(論語)> <도덕경(道德經)> <장자(壯者)> 를 바탕으로 그들의 삶을 재구성하였다. 특히 각각의 에피소드들은 공자와 노자의 사상과 관련된 이야기들로, 그들의 삶과 철학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그리고 <논어> <도덕경> <장자>의 원문을 인용, 그들의 사상을 깊이 있게 재해석하였다.

독특한 관점과 색다른 해석을 통하여 동시대의 두 인물을 서로 대조하고 평가하는 <교양문고 VS 시리즈> 의 일곱 번째 책이다.

저자소개

저자: 권순이
소개 :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 한문교육학과를 졸업하고, 23년째 고등학교에서 한문을 가르치고 있다.

목차소개

책을 읽기 전에



1. 춘추시대에 의로운 전쟁은 없었다



2. 하늘이 낸 성인을 꿈꾸던 공자

나는 15세에 학문에 뜻을 세웠네 ― 吾十有五而志于學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공자의 제자들

인이란 것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 仁愛人也

팔아야지! 팔아야지! 나는 살 사람을 기다린다 ― 沽之哉! 沽之哉! 我待買者也



3. 저절로 참 스승이 된 노자

살아 있어도 없는 듯하다 ― 生而不有

학문을 끊으면 근심이 없다 ― 絶學無憂

있음이 이로움을 만드는 것은 없음이 쓰임새를 만들기 때문이다 ― 有之以爲利 無之以爲用

큰 나라를 다스림에 작은 생선 굽듯이 하라 ― 治大國若熟小鮮



4. 공자 VS 노자

물에 대하여(不舍晝夜 ―上善若水)

인의(仁義)에 대하여(苟志於仁矣 無惡也 ― 大道廢 有仁義)

도덕(道德)에 대하여(朝聞道夕死可矣 ― 道常無爲而無不爲)

지식에 대하여(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 絶學無憂)



맺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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