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전 다시읽기 24 - 보한집

최자 | 신원문화사 | 2003년 09월 2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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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고려 고정 때 최자가 지은 것으로 이인로의 의 속편이란 뜻에서 붙여진 제목이다. 이 시의 형식미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 은 시의 내용을 중시하는 시관을 갖고 있다. 내용상으로는 당시의 문학 이론과 감상을 살필 수 있으며, 당시 제왕과 군신 및 문인들의 대화와 일화를 통해 그 시대의 사회상과 풍습을 살펴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최자 소개 : 고려 명종 18년(1188)에 태어나서 원종 1년(1260)에 세상을 떠난 학자이자 관료요 시인이다. 최자의 첫 이름은 종유 또는 안이고, 자는 수덕, 호는 동산수다. 본관은 해주로서 문헌공 최충의 후손이며, 시호는 문청이다. 그의 가문은 시조 온이 주리를 지냈으며, 6대조 충은 문하시중을 지냈으며 문종 때에 12도의 하나인 문헌공도를 세워 사학을 융성하게 발전시키는 계기를 만든 고려 전기의 문벌 귀족이다. 그가 출세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이렇게 좋은 가문에다 그의 타고난 능력을 인정하고 권력 실세에 추천해 준 이규보의 덕택이다. 그리고 아버지 최충헌의 권좌를 이어받은 최이에 의해 기용됨으로써 최자는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최이는 장장 30년 동안 최고 권력의 자리를 지켰다. 여러 가지 요인이 있었겠지만 그 특유의 문신 포섭의 전략이 결정적이었다고 본다. 고려 시대에 배출된 수많은 문인·학자들의 문집을 두루 섭렵하지 않고서는 ≪보한집≫에 나타나고 있는 그 시대의 사회 상황과 문학적 성격을 바르게 진단할 수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최자는 독서량이 상당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 풍부한 독서량과 깊이 있는 시문학적 소양을 가지고 최자는 ≪보한집≫을 통해 문학의 본질이 무엇이고, 문인들의 자질이 얼마나 중요하며, 창조의 과정이 얼마나 험난한가 등을 합리적으로 설명, 분석했다.

역자소개

역자 : 구인환 丘仁煥, 호:운당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며, 국어국문학회 대표이사, 한국현대소설 연구회 회장, 한국소설가 협회 대표위원이다. 『동굴 주변』외 140여편의 중ㆍ단편을 썼으며, 장편으로는 『움트는 겨울』『일어서는 산』『별들의 영가』『불타는 서울』등이 있다.『산정의 신화』『숨쉬는 영정』『벽에 갇힌 절규』의 소설집을 냈으며, 저서로는 『문학개론』『한국근대소설연구』『이광수소설연구』『근대문학의 형성과 현실인식』등 다수가 있다.

목차소개

보한집 작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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