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된 아이들

박종현 | 아동문예사 | 2008년 10월 31일 |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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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바람이 된 아이들』은 박종현 작가의 환상동화 시리즈 4권입니다. 환상동화는 책의 제목이 시사하듯이 별, 물, 구름, 바람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저자는 우리말의 특징을 살려 노래하듯 이야기하듯 그려내고 있습니다. 책 속 이야기마다 그를 주제로 한 이한중 그림작가의 전면 그림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포근한 느낌의 그림들은 작품에 대한 상상력을 더해주며 이 책의 매력을 한껏 살려줍니다.

저자소개

글 : 박종현
전남 구례에서 태어났으며 화순에서 자랐다. 동시집으로 『빨강 자동차』, 『손자들의 숨바꼭질』, 『구름 위에 지은 집』, 동화집으로 『별빛이 많은 밤』, 『사랑의 꽃밭』, 『꽃파는 아이』, 동화시집으로 『비 오는 날 당당한 꼬마』, 『무지개빛 참 예쁘구나』, 『깡충 달리는 아기토끼』 등을 출간하였다. 한정동아동문학상, 전남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펜문학상, 지역개발대응상, 간행물윤리상, 예총예술문화상, 문화공보부장관, 국무총리,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현재 1976년 5월 창간한 아동문학전문지 아동문예와 세계문예의 발행인으로 있다.

그림 : 이한중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꿈나라, 새소년 편집장으로 지냈다. 어린이문화진흥대상 미술부문을 수상했고, 개인전, 동인전, 국제동화원화전에 출품하였다. 현재 한국무지개 회원이자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소개

산골마을 아이들
별과 바람과 달과 아이들
바람이 된 아이들
나무들이 수런수런
아기 멧돼지
마음도 모르고
어디로 가는 거야?
바람들이 도시로 달려가고
서울타워로 간 사람들
꽃가루 날려 열매를
가을에는 바람도 얌전해지고
바람들은 슬픈 얼굴로
억새꽃은 눈부시고
첫눈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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