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사르비아총서 619

라이너 마리아 릴케 | 범우사 | 2006년 02월 09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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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독일의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문학 지망생 청년 프란츠 크사버 카프스에게 보낸 편지들을 모은 책. 인생과 문학에 대해 물어온 크사버 카프스 보낸 이 편지들을 통해 우리는 인간이라는 존재, 사랑, 죽음, 고독, 예술에 대한 릴케 특유의 통찰을 엿볼 수 있다.

저자소개

1875년 당시 오스트리아 제국의 지배 아래 있던 체코의 프라하에서 태어났다. 하사관에서 장교로 입신하는 게 꿈이었던 아버지와 유복한 집안 출신으로 소녀 취향을 갖고 있던 어머니 사이에서 일곱 살 때까지 여자아이로 길러졌다가 1886년 아버지에 의해 육군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참담한 시련의 시기로 묘사되고 있는 이 시절에 릴케는 처음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시기의 시들은 주로 감상적이고 미숙한 연애시들이 주종을 이루었고 이러한 경향은 1896년 살로메와의 만남을 통해 크게 선회하게 된다. 특히 두 번에 걸친 러시아 여행과 스위스를 비롯한 이탈리아 각지를 여행하면서 얻은 깊은 정신적 영감을 바탕으로 초기시의 대표작 이 완성되었다. 그밖에도 브릅스베데의 화가촌에서 하인리히 포겔러와의 만남, 1902년 파리 방문을 통한 로댕과의 만남은 , 의 집필 동기가 되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씌어진 은 사물시의 결정으로서 로댕과의 만남에서 얻은 조형 예술 세계 체험의 소산이라 할 수 있다. 스위스 체류와 제1차 세계대전의 체험, 아프리카와 에스파냐 등지의 여행은 릴케 말년의 역작인 , 에 녹아들어 죽음으로써 삶을 완성하는 존재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였다. 사람과 사물, 풍경과 만남에서 그 내면을 응시하여 본질을 이끌어내고자 한 그의 글쓰기는 20세기 독일 현대 작가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인정받고 있다.

목차소개

□ 이 책을 읽는 분에게 □ 머리말 젊은 시인에게 한 젊은 아가씨에게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에게 리자 하이제 부인에게 클라라 베스토프에게 사랑하는 아내 클라라에게 M 백작 부인에게 파울라 베커에게 엘리자베스 솅크에게 릴리 칸니츠 메나르 백작 부인께 게르트루트 이솔트에게 아델하이드 폰 마르비츠에게 베르타 프람에게 시조 백작 부인에게 □ 연 보 옮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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