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논어를 읽으며 장자를 꿈꾸고 맹자를 배워라

김세중 | 스타북스 | 2012년 04월 05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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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역사적 사례를 통해, 가장 쉽고 재미있게 공자, 장자, 맹자를 한 권으로 읽는다!
군자(君子)와 도인(道人)을 거울삼아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다

유가와 도가. 이른바 동양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두 개의 사상은 비단 한 개인의 작품은 아니다. 유가는 공자와 맹자를 위시하여 수많은 제자들이 키워나간 결실이며 도가는 노자와 장자를 따르는 학자들이 만들어낸 것이다. 하지만 그것들이 공맹사상, 노장사상이라고 일컬어지는 것은 각 사상의 중추에 그들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저서가 유가와 도가의 핵심을 이루고 있기에 책을 만나면 그들을 만나고, 그들을 만나면 동양을 지배하는 두 가지 사상을 이해할 수 있다.

몇 천 년에 걸쳐 쓰인 대다수의 글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테마는 행복이다. 결국 인간이 행복하게 살기 위한 제반 조건이 무엇이냐를 논하고 있는 것이다. 각각의 다른 생각들로 누군가는 스승의 언행을 기록해 본받기를 권하며 누군가는 우화나 일화를 통해 한 번 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보다 널리, 오랫동안 존재하기를 바라며 ‘누군가’ 는 펜을 든다. 그렇게 쓰인 수 없이 많은 책들 중에 명저를 고르고 그 명저들 중에서도 경전에 해당하는 책을 뽑은 뒤 단지 몇 개의 명언만을 엄선했다. 각각의 명언들이 남게 된 배경과 맥락을 밝히고 그에 얽힌 이야기를 섬세하게 풀어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어떤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는지를 소개함으로써 다시 한 번 명언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단 한 권의 책에 공자와 맹자, 장자의 모든 것을 풀어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논어』『장자』『맹자』에서 성현들이 추구해왔던 것이 무엇이며 어떤 것을 말하고자 했는지를 밝히는 실마리가 될 만한 명언들이 수록되어있다. 고르고 골라 핵심만이 남은, 뼈대만이 남은 생각들을 보고 그것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는 독자의 몫이므로 실제 이 책의 구성은 ‘명언의 해석’과 ‘관련된 이야기’, ‘명언의 역사적 사례’ 그리고 ‘명언의 이해’라고 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 : 김세중
조선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KAIST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였다. 광주mbc 퇴직 후 중국으로 건너가 협서중의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였다. 귀국하여 사단법인 한국평생교육기구에서 연수부장과 한국청소년진흥원 이사를 거쳐 한국청소년신문 기획실장 및 총괄본부장을 역임하고 전남대, 관동대, 경기대, 국민대 등에 출강하기도 했다.

현재는 사사편찬연구소의 대표로 있으면서, 한국 기업의 역사와 흥망성쇠, 그리고 업종의 변화와 상품의 진화에 대한 연구와 합께 사사를 정리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을 비롯하여 교재 편집과 『독서와 논술』, 『교양의 즐거움』,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 『긍정의 삶』, 『달라이 라마 지혜의 모든 것』, 『지혜의 칼』 등 여러 권의 인문서적 및 고전을 통한 자기계발서 등을 기획하고 집필도 하였다.

목차소개

머리말
깨달음을 본받다, 논어
001. 명분이 바르지 아니하면 말이 이치에 맞지 않다
002. 기왕 온 바에는 마음을 편히 가지다
003. 옳은 것도 없고 옳지 않은 것도 없다
004. 삶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는가
005. 말을 살피고 얼굴빛을 관찰하다
006. 하늘에 죄를 짓다
007. 말만 듣고 사람을 천거하지 않으며 사람만 보고 그 말을 버리지 않는다
008. 꾸밈과 바탕이 알맞게 어우러져야 군자라 할 수 있다
009. 작은 일을 참지 못하면 큰일을 망치게 된다
010. 함부로 지껄이거나 웃지 않다
011. 자기를 수양하며 공경스러운 태도를 지니다
012. 세 번 생각한 뒤에 행동하다
013. 군자는 무리를 이루되 사사로이 파벌을 만들지 않는다
014. 허물을 줄이고자 애쓰지만 잘 안 된다
015. 텅 빈 듯 아는 것이 없다
016. 책임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
017. 이미 지나간 일은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 다가올 일은 잘할 수 있다
018. 추구하는 길이 다르면 함께 일을 도모하지 말라
019. 젊은 후배들은 두려워할 만하다
020. 귀신을 공경하되 멀리하여 현혹됨이 없다
021. 일에는 민첩하면서도 말을 삼가다
022. 상대편에 대한 적절한 대접
023. 얻지 못하여 염려하고 얻고 나서는 잃을까 근심한다
024. 제후들과 아홉 차례 걸쳐 동맹을 맺다
025. 군자는 곤궁해도 잘 견디지만 소인은 곤궁에 처하면 못하는 짓이 없다
026. 늙어가는 것도 알지 못 한다
027. 일을 잘하려면 먼저 그 연장을 날카롭게 해야 한다
028. 자기가 원하지 않는 일을 남에게 시키지 말라
029. 꽃을 피웠으면서도 열매를 맺지 못하다
030. 하늘이 나를 버리다
031. 학문적 수양이 찬란하다
032. 가까이 있는 자에게는 기쁨을 주고 멀리 있는 자는 찾아오게 하라
033. 우러러볼수록 더욱 높은 곳에 있고 뚫어 볼수록 더욱 굳세다

도를 꿈꾸다, 장자
001. 편안한 마음으로 때를 받아들이다
002.소문이 빠르게 전파되거나 물건이 감쪽같이 사라지다
003. 처음과 끝을 알지 못하다
004. 재주 있는 사람이 쓰이지 못함
005. 넋을 잃고 우두커니 있다
006.물고기를 잡고 통발을 잊다
007.무턱대고 남을 흉내 내다 이도저도 아닌 것이 되다
008.누가 뭐라 하든 개의치 아니하다
009. 추악함을 신기함으로 바꾸다
010.경계하고 신중히 대하다
011.적적할 때 사람이 찾아오는 것을 기뻐하는 마음
012. 큰 어려움에 처해도 두려워하지 않다
013. 사방에 가득하다
014. 갈수록 나빠지다
015. 기술이 숙달되어 경지에 이르다
016. 갈고리를 훔친 자는 처형을 당하고, 나라를 훔친 자는 제후가 되다
017. 흐르는 물에는 자신을 비춰보지 못 한다
018. 인의와 시비의 기준
019. 불가능한 일
020. 오래 살면 욕볼 일이 많다
021. 겉으로는 그래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르다
022. 눈앞의 이익에만 연연하여 등 뒤의 위험을 모르다
023. 피할 수 없는 일
024. 대롱으로 하늘을 엿보고 송곳으로 땅을 찌르다
025. 마음으로만 깨달을 수 있을 뿐 말로는 전하기 어렵다
026. 쓸모없어 보이는 것이 때로는 어느 것보다 유용하게 쓰인다
027.그대는 물고기가 아닌데 어찌 물고기의 즐거움을 안다 하는가
028. 유능한 사람일수록 많은 일을 한다
029. 능력이 부족함을 탄식하다
030. 뜻밖의 화를 입다
031.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땅 두터운 줄 모르다
032. 성공하면 왕, 실패하면 도적
033.메아리처럼 다시 돌아오다

덕을 이야기하다, 맹자
001. 반드시 지나야 하는 길
002. 분을 숨기지 아니하고 원한을 품지 않는다
003. 컴퍼스와 곱자를 사용하지 않으면 사각형과 원을 정확하게 그릴 수 없다
004. 이랬다 저랬다 하다
005. 군대를 환영하기 위한) 소쿠리 밥과 항아리 국
006.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는 것이다
007. 적은 인원이 많은 인원을 당해낼 수 없다
008. 크고 강한 기
009. 책만 믿는다면 책이 없는 것만 못하다
010. 단호히 거절하다
011. 마음으로 애쓰는 자는 남을 다스리고 힘을 쓰는 자는 남에게 다스림을 받는다
012. 천하와 즐거움과 근심을 함께 한다
013. 문득 깨우치다
014. 털끝만 한 것까지도 똑똑히 살피다
015. 변변치 못한 자의 용기
016. 궁할 때는 자신만 선하게 하고, 잘 되면 천하를 선하게 한다
017. 자기 몸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018. 하늘이 중대한 임무를 맡기려고 하는 사람
019. 왕이 좌우만 보고 딴 것만 말하다
020. 일정한 생업이 없는 사람은 일정한 마음이 없다
021. 급하게 일을 서두르다 오히려 그릇되게 하다
022. 한 사람은 가르치고, 여러 사람은 떠들며 방해하다
023.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려움이나 화를 남에게 떠넘기다
024. 나는 물고기도 좋고 곰발바닥도 좋다
025. 한 달에 닭 한 마리를 훔치다
026. 지위는 낮으나 말은 높다
027.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고 허물을 고치다
028. 지나치지 않다
029. 자신도 사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가르쳐 깨닫게 하려 한다
030. 일찍이 큰 바다를 본 적이 있어서 보통 하천은 대수롭게 여기지 않다
031. 말하지 않아도 분명하다
032. 자기 자신에게서 잘못의 원인을 찾다
033. 남의 비판을 기꺼이 받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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