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미디어
미치지 않기 위해 2 (완결)
도서정보 : 아델레드 / B&M / 2013년 12월 0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현실과 책 속의 세상이 모호해진 가운데 무현이 선택하는 삶이란! 한 번도 이런 상황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그럼 검증도 안 된 술식을 제게 시험하신 겁니까? 그러다 제가 잘못되면 어쩌시려고 그리 경솔한 행동을 하셨습니까? 저 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는 것입니까?” 하얗게 질린 채 저를 보며 얼굴을 일그러뜨리는 류휘의 모습에 무현이 허탈했다. 입으로는 그리 달큰하게 저를 귀애한다고 속삭이면서, 제 안위를 뒤로 밀어? “차라리 잘되었군요, 이참에 서로를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차피 행해진 일이고 전하께서도 아이가 잘 들어섰는지 궁금하실 것이 아닙니까? 제가 죽지 않고 아이를 무사히 낳을지 한번 지켜봅시다.” 저를 완전히 배제하고 벌인 일에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는다. 제 안위를 굴러다니는 쓰레기 취급하고 제 몸에 멋대로 수작을 부린 그를 용서할 수가 없었다. 사랑으로 모든 것을 포용하기엔 이번 일은 정도를 벗어났다. “당신이 저지른 짓의 결과까지 부디, 흡족하길 바라겠어.” 무현의 입가에 비릿한 조소가 매달린다. 무현이 겪게 된 황당한 사건, 기왕 미칠 거면 제대로 미치겠다! 아델레드의 BL 장편 소설 『미치지 않기 위해』 제 1권.
구매가격 : 6,000 원
[세트] 쇼 (전2권/완결)
도서정보 : 바큠 / B&M / 2014년 01월 0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 순간 하준이 비틀거렸다. 살짝 비틀거리던 몸이 점점 거칠게 비틀거렸다. 자신의 목덜미를 꽉 잡으며 비틀거리던 하준은 렌즈를 정확히 응시했다. 삶의 끝에 다다른 절박한 검은 눈에 카웬은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다. 살려 달라고 외치는 눈은 바싹 메말라 있었다. 침묵의 시간이 흘렀다. 숨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 고요한 촬영장엔 하준의 처절한 신음소리만이 선명하게 들릴 뿐이었다. 살려 달라고 외치는 안타까운 그의 모습에 릴은 이를 악물었다. 정말로 하준이 죽어 가는 것만 같아 가슴이 미어졌다. 죽지 마. 제발 죽지 마! 고함이 터져 나올 것 같아 릴은 더욱 이를 악물었다.
구매가격 : 11,400 원
쇼 1
도서정보 : 바큠 / B&M / 2014년 01월 0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 순간 하준이 비틀거렸다. 살짝 비틀거리던 몸이 점점 거칠게 비틀거렸다. 자신의 목덜미를 꽉 잡으며 비틀거리던 하준은 렌즈를 정확히 응시했다. 삶의 끝에 다다른 절박한 검은 눈에 카웬은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다. 살려 달라고 외치는 눈은 바싹 메말라 있었다. 침묵의 시간이 흘렀다. 숨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 고요한 촬영장엔 하준의 처절한 신음소리만이 선명하게 들릴 뿐이었다. 살려 달라고 외치는 안타까운 그의 모습에 릴은 이를 악물었다. 정말로 하준이 죽어 가는 것만 같아 가슴이 미어졌다. 죽지 마. 제발 죽지 마! 고함이 터져 나올 것 같아 릴은 더욱 이를 악물었다. VACUUM [바큠]의 BL 장편 소설 『쇼』 제 1권.
구매가격 : 6,000 원
쇼 2 (완결)
도서정보 : 바큠 / B&M / 2014년 01월 02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때 그와 꼭 런웨이에 서고 싶다고 다짐했었다. 자신이 어디까지 가는지 시험해 보고 싶다고도 생각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다짐은 간절한 염원이 되었고 시험해 보고 싶었던 마음은 이 직업이 아니면 안 될 것 같다는 마음으로 바뀌었다. 런웨이는 마치 시간과도 같다. 자신이 살아왔던 시간의 길. 비로소 자신이 염원하던 그 시간이 왔다. 자신의 눈앞에 말이다. 그 둘의 눈이 가까워지는 순간, 하준과 릴이 기다랗게 뻗은 런웨이의 중간에서 서로의 옆에 바짝 선 그 순간. 하준은 자신만의 어둠을 드러낸 채 릴의 옆을 빠르게 스쳐 지나갔다. 그때 피부에 느껴지던 생생한 하준의 어둠에 릴의 두 눈이 흔들렸다. 마침내 그와 함께 런웨이에 함께 섰다는 걸 실감하며 바로 옆에서 느껴지던 하준의 존재감과 그가 이제 모두에게 드러낼 어둠을 확실하게 느낀 릴의 눈에 물기가 가득 찼다. VACUUM[바큠]의 BL 장편 소설 『쇼』 제 2권.
구매가격 : 6,000 원
잘생겨서 못 사귀겠수다 1
도서정보 : 로이웬스 / B&M / 2014년 01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29살 게이 김영훈. 게이바에서 일하지만 못생긴 외모 탓인지 애인 하나 없는 신세. 그런 영훈에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 주한석과 첫 경험을 치르게 되는 뜻밖의 행운이 찾아오는데……. 눈앞이 흐릿흐릿해지는 걸 보니 이제 한계까지 마신 듯싶다. “어! 주하서기다!” 눈으로 주한석과 닮은 놈을 쫓고 있는 게 맞는지도 의문이다. 환상인가? “쳇, 오느른 혼자네? 나라 자러 가까요? 킥, 실음 말고. 헤헤 근데……, 마스턴? 나 재워 죠야 하느데…….” 술주정이라고 해도 정말 실없는 소리라고 생각했다. 주한석 같은 놈이 뭐가 아쉽다고 나랑 자겠는가? “가지.” “?” 우악스레 손을 잡고 당기는 주한석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질질 끌려가는 내 몸뚱이. “뭐야, 숫총각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더니 아니었나?” 숫총각? 그런 소문이 돈다고? 쳇, 하여간 남자들이 말이 더 많다니깐. 뭐, 어때. 사실인데. 로이웬스의 BL 장편 소설 『잘생겨서 못 사귀겠수다』 제 1권.
구매가격 : 5,300 원
잘생겨서 못 사귀겠수다 2
도서정보 : 로이웬스 / B&M / 2014년 01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잘나도 너무 잘난 주한석과 그런 주한석에게 한참 부족한 김영훈. 이 커플에게 3년 만에 권태기가 찾아왔다! 게다가 제 버릇 개 못 준다더니 주한석이 바람을 피우기 시작했다? 과연 이들에게 다시 핑크빛 사랑이 찾아오긴 할까? “우리 헤어진 건가요?” “…….” “우리 헤어진 거냐구요.” “헤어지고 싶은 건가?” “헤어지려고 바람피운 거 아니었어요?” 바람……. 이 단어만 입에 담으면 심장이 시큰거려서 울 것만 같았는데……. 놓지 않는 손을 결국 내가 먼저 힘을 줘 빼 버렸다. 힘을 주면서 나도 모르게 쳐 버린 주한석 씨의 손바닥. 그러자 믿을 수 없다는 듯 주한석 씨의 눈이 자신의 손바닥을 쫓는다. “김……영훈?” “헤어진 건지 말해요.” 내 재촉에 주한석 씨의 입술이 달싹였다. “니가 헤어지고 싶어 해도 절대 너 안 놔.” 덜컹. 심장이 철렁거린다. 아직도 이 못난 심장은 바르르 떨며 설렘을 전해 온다. 정말이지 구제불능이네. 구제불능이야. 로이웬스의 BL 장편 소설 『잘생겨서 못 사귀겠수다』 제 2권.
구매가격 : 5,300 원
잘생겨서 못 사귀겠수다 3 (완결)
도서정보 : 로이웬스 / B&M / 2014년 01월 1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연애 4년차, 결혼 1년차. 이젠 행복한 일만 있을 줄 알았던 주한석과 김영훈에게 또 한 번 위기가 찾아왔다! 헬기 사고로 지난 4년간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주한석. 그는 과연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을 수 있을까? 김영훈의 놀란 얼굴과 커다란 소음. 거기다 몸을 가눌 수 없을 만큼의 커다란 진동. 제법 높게 날고 있던 헬기가 추락한다. “주한석 씨!” 김영훈이 울고 있나? 내가 또 김영훈을 울린 걸까? 내가 김영훈의 곁을 떠나게 되는 걸까? 내가……, 김영훈을 두고? “주한석 씨 죽으면 나 바로 다른 남자 만나 버릴 거야!” 뭐? 바로 다른 남자를 만나? 말이면 단 줄 아나! “그러기만 해 봐!” 김영훈의 외친 비명과도 같은 목소리에 정신이 확 들어 버렸다. “김 기사! 낙하산 이리 내! 김. 영. 훈! 감히 이 짧은 순간에 바람피울 생각을 해?” 기필코 살아남아서 김영훈 옆에서 평생 살아 보일 테다! 로이웬스의 BL 장편 소설 『잘생겨서 못 사귀겠수다』 제 3권.
구매가격 : 5,300 원
[세트] Only My Brother (전2권/완결)
도서정보 : 알페나 / B&M / 2014년 02월 03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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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신력을 가지고 태어나 일찍이 제국의 신전으로 들어간 라스테온. 그런 형님을 따라 신전에 들어와 견습기사가 된 동생 티시온. 갖은 구박과 구타에도 아랑곳없었던 티시온이 어느 날 여섯 살 어린아이가 되었다! “신관님의 반려는 어떻게 나타날 것 같나요?” 작은 목소리로 묻는 여자의 말에 라스테온은 빙긋 웃으면서 대답했다. “미친 듯이 뛰는 병아리 같은 모습으로 울고불고하면서 축복의 시간에 예배당 문을 있는 힘껏 열고 저를 향해 뛰어온다고, 신께서 제게 그러셨습니다.” 여자는 물론 누구도 시도조차 할 수 없을 것들이었다. 라스테온이 어느 누구도 반려로 맞을 생각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그때, 콰앙!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형니이임!!” 이 시간에는 한 번도 열린 적 없던 예배당의 문이 열리고 병아리 후드를 입은 티시온이 눈물 콧물을 흘리며 뛰어들어 왔다. “아콩!” 종국에는 자기 발에 걸려 그대로 엎어지는 티시온. 그런 병아리의 모습을 보고 있던 라스테온의 표정이 사정없이 구겨졌다.
구매가격 : 8,700 원
Only My Brother 1
도서정보 : 알페나 / B&M / 2014년 02월 0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엄청난 신력을 가지고 태어나 일찍이 제국의 신전으로 들어간 라스테온. 그런 형님을 따라 신전에 들어와 견습기사가 된 동생 티시온. 갖은 구박과 구타에도 아랑곳없었던 티시온이 어느 날 여섯 살 어린아이가 되었다! “신관님의 반려는 어떻게 나타날 것 같나요?” 작은 목소리로 묻는 여자의 말에 라스테온은 빙긋 웃으면서 대답했다. “미친 듯이 뛰는 병아리 같은 모습으로 울고불고하면서 축복의 시간에 예배당 문을 있는 힘껏 열고 저를 향해 뛰어온다고, 신께서 제게 그러셨습니다.” 여자는 물론 누구도 시도조차 할 수 없을 것들이었다. 라스테온이 어느 누구도 반려로 맞을 생각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그때, 콰앙!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형니이임!!” 이 시간에는 한 번도 열린 적 없던 예배당의 문이 열리고 병아리 후드를 입은 티시온이 눈물 콧물을 흘리며 뛰어들어 왔다. “아콩!” 종국에는 자기 발에 걸려 그대로 엎어지는 티시온. 그런 병아리의 모습을 보고 있던 라스테온의 표정이 사정없이 구겨졌다. 알페나의 BL 장편 소설 『Only My Brother』 제 1권.
구매가격 : 4,600 원
Only My Brother 2 (완결)
도서정보 : 알페나 / B&M / 2014년 02월 0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라스테온과 티시온. 반려의식을 치르기 위해 고향 에데로닌으로 돌아온다. 그곳에는 티시온이 확인하고 싶어 했던 기억 속의 나무가 있었다. “이 나무에, 란파셀 새가 있었던 거 기억하세요?” “기억나.” “제가 10살 때, 새를 잡으러 이 나무에 올라갔던 적이 있었어요.” 형님의 15번째 생일파티. 새를 유심히 보던 형님이 그 새를 좋아하는구나,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때요, 나무에서 떨어졌을 때, 정신을 잃기 직전에 형님의 목소릴 들었어요. ……그때 죽어 가던 저를 구해 주신 게 형님이 맞죠?” 정신이 점점 흐릿해져 가던 그때, 형님의 목소리를 들었었다. 나를 껴안고서 울부짖던 형님의 목소리를. 모든 기억을 끌어안은 라스테온의 이야기. 전생에서부터 이어진 지독한 사랑과 신이 내린 벌. 그 인연의 끝은 어디일까. 알페나의 BL 장편 소설 『Only My Brother』 제 2권.
구매가격 : 4,6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