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사랑이 피어나다
도서정보 : 서혜은 / 가하 / 2015년 06월 1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사춘기 시절에도 누군가에게 반한다는 것, 짝사랑 같은 것은 추호도 믿지 않았었는데. 스물부터 지금껏 짝사랑이라니.
세계적인 기업 TY그룹 무남독녀 신이영. 벼랑에 핀 꽃 같은 그녀를 노리는 이들은 많지만, 그녀가 마음에 품은 건 태성그룹의 여우준이다.
그러나 공주님인 그녀와 서자인 그는 이뤄질 수 없는 관계란 걸 알기에 예의 바른 친구에서만 머무른 채, 그렇게 9년이란 시간이 흘러버리고.
장기 해외출장를 앞둔 우준에게 그와의 추억이라도 한 줌 쥐고픈 이영은 제안을 하나 하는데……
“너만 괜찮다면…….”
“…….”
“나랑 내자, 스캔들.”
“그 결정, 후회하지 않겠어?”
“응.”
구매가격 : 2,500 원
네버 세이 굿바이
도서정보 : 이경하 / 가하 / 2015년 03월 2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그만둘 수 없어. 이젠 네 마음이 어떻든 상관 안 해. 난 널 놔줄 수 없어. 놔주지 않을 거야!”
애틋하고 절절한 풋사랑의 추억이 가득한 문경을 뒤로하고 도망치듯 상경했던 이해나는, 배신감에 몸부림치며 그녀를 찾아 헤맸던 서무진과 6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그와 함께 애써 묻어두려 했던 과거의 어두운 기억이 다시 해나를 덮쳐오기 시작하는데…….
“그만두지 마.”
소녀가 소년에게 매달렸다. 그 말고는 의지할 사람이 없다는 듯이 그의 뜨거운 온기에 매달렸다. 그녀는 절박했다.
“아프잖아.”
“아파. 아프지만…… 그보다도 더, 네가 좋아.”
구매가격 : 3,500 원
약혼한 남녀(개정판)
도서정보 : 하이 / 가하 / 2015년 03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네? 정…… 정략결혼을 말하는 건가요?”
처음 만난 자리에서 불쑥 약혼 이야기를 꺼내는 남자, 한성기업의 부사장 박태경을 어이없게 바라보던 김세라는, 그녀가 그와 약혼하는 것만이 아버지의 회사를 살릴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을 깨닫고 절망한다. 서로의 이익을 위해 약혼하기로 하지만 서로에 대한 감정은 느끼지 말자고 딱 잘라 말하는 태경, 그와 사랑 없는 결혼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세라. 정략적인 약혼을 한 태경과 세라는 두 사람의 약혼을 유지할 수 있을까?
“생판 모르는 남자와 결혼하는 것……. 당신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겠지? 여자들은 대개 그런다고 하더군.”
“그…… 그거야 당연하죠!”
“그럼 잘됐군. 우리 피차 상관하지 말기로 해! 두 아버님께서 뭘 계획하건 말이야!”
구매가격 : 3,500 원
그녀의 로맨스는 달달하다
도서정보 : 목영木榮 / 가하 / 2015년 03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잘생긴 얼굴, 부드럽고 허스키한 목소리, 잘빠진 몸매, 그리고 이름, 노상서. 노상서라……. 호오, 그럼, 정말 거시기가 노상 서나?’
로맨스 소설광인 전직 간호사 한가혜, 백수로 지내던 그녀는 간병인으로 나서면서 만나게 된 남자 노상서에게 한눈에 반해버린다!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인 그는 밤마다 간병인들에게 이상한 짓(?)을 시켜서 간병인들이 두 손 두 발 다 들어버렸다는 흉흉한 소문의 주인공. 어딘가 비밀스러운 그 남자 노상서와 어떻게든 그를 꼬시고 싶은 한가혜. 그와 그녀는 과연 로맨스 소설 같은 사랑에 빠지게 될까?
“어머, 전 일만 하는 줄 아세요? 이래 봬도 이따가 남자 만날 거라고요!”
“……남자?”
“그래요! 어제 맞선남이 맛있는 저녁 사준다고 했어요!”
“아니, 마음에 안 든다면서요! 근데 왜 만나요?”
“내가 누굴 만나든 무슨 상관이에요?”
“마음이 없다면서요?”
“그 남자가 나 좋다고 했어요!”
“좋다고? 가혜 씨가 좋다고?”
“선이라는 건 결혼을 전제로 하는 거니까, 몇 번 만나봐야죠! 안 그래요?”
“누굴 죽이려고 그래요? 그렇게 맛없는 음식, 나 말고 누가 먹어줄 것 같아요?”
구매가격 : 3,500 원
Ditto 동감
도서정보 : 이희정 / 가하 / 2015년 03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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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봐주라. 15년 만에 만난 얼굴도 기억 안 나는 중학교 동창 말고, 남자 목선균으로 좀 봐줘.”
사진 작가 선우난우는 작업 의뢰를 받고 강원도에서 장기 투숙할 펜션을 소개 받아 찾아간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펜션에는 자신과 펜션 주인 목선균 단 둘뿐! 설상가상으로 선균은 이제 떠올리고 싶지도 않은 난우의 날라리 시절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는 동창이었다. 그를 피하고만 싶은 난우와 달리 선균은 배신당한 사랑의 빈자리가 차츰 난우로 채워지는 것을 느끼는데…….
“잘 자, 선우난우.”
“어? 어, 응.”
숨을 불듯 귓가에서 속삭이는 선균 때문에 당황한 난우의 목소리가 떨렸다. 그런 난우를 보며 소리 없이 웃은 선균이 다시 몸을 숙여 속삭였다.
“밤새 잘 생각해봐. 어쩌면 우리, 꽤 잘 어울릴 수도 있어.”
구매가격 : 4,000 원
사랑 안 해
도서정보 : 세희 / 가하 / 2015년 03월 27일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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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이렇게 살아 있었네. 너를 그리워하며 하루하루 죽어가는 나와 대조적으로 말이야. 꿈에서 너는 언제나 피를 토하고 죽어가고 있는데 이렇게 살고 있었어.’
첫사랑 권수인이 자신의 눈앞에서 죽어가는 모습을 잊지 못한 채 그녀를 그리워하는 성산물산 이사 최강현. 10년 동안 끝이 보이지 않는 그리움을 안고 있던 그는 어느 날 수인이 죽지 않고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큰 충격에 빠진다. 그토록 보고 싶었던 수인을 다시 만난 강현에게 차오르는 것은 반가움보다는 분노. 그는 두 번 다시 수인을 놓아주지 않으리라는 결심을 하게 되는데…….
“인연이라는 게 뭘까?”
“엮이지 말아야 할 사람을 엮이게 하는 것이 아닐까.”
구매가격 : 3,000 원
섬에서 생긴 일
도서정보 : 남현서 / 가하 / 2015년 03월 2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마음속으로 주문을 걸어보세요. 이제는 그 사람을 완전히 잊었다고. 이제부터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고. 그 사람은 내 안에 없는 사람이라고.”
로맨스 작가 우미양, 가수 데뷔를 한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받은 날, 남해의 작은 섬 비도로의 일탈을 감행한다. 작지만 아름다운 섬 비도의 사랑나무의 전설 앞에서 작곡가 한준수를 만난 미양은 그와 묘한 기류를 느끼는데. 미양은 사랑을 잊고자 떠난 작은 섬에서 새로운 사랑을 맞이할 준비를 할 수 있을까?
“준수 씨도 아픔이 있는 거죠? 그렇죠? 저하고 똑같은 아픔이 있는 거죠?”
“누구나 다 아픔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걸 얼마나 빨리 잊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인제 그만 잊으세요. 새로운 사랑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구매가격 : 3,500 원
포춘쿠키(개정판) 1
도서정보 : 최은경 / 가하 / 2015년 03월 2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미안해. 혼자 둬서, 너무 오래 혼자 둬서 미안해.”
삼대를 이어오는 중국음식점 화흥의 여주인 하설랑(夏雪朗, 시아슈에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다. 결혼식을 앞두고 있던 어느 날, 약혼자로부터 무참히 버림받은 그녀는 천사를 만난다.
연석형 다니엘은 집안사정 때문에 신학교를 휴학한 후 세상으로 나왔다가 붉은 모란 같은 여자 하설랑을 알게 된다. 그날부터 오로지 신(神)만을 바라보고 살아왔던 그의 인생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데…….
“기도해줘. 내 영혼의 상처가 아물 수 있도록.”
날개를 꺾이고 낙원에서 쫓겨난 죄인이면서도 여전히 순수한 척 구는 그 모습이 싫었다. 그래서 제가 있는 나락으로 끌어내리려 치료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상처를 보란 듯이 까발렸다.
다니엘의 두 팔이 설랑을 와락 끌어안아버렸다.
“괜찮아. 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야.”
다니엘이 끌어안은 것은, 끔찍한 일을 반복해 당하면서도 어떤 위로도 치료도 받지 못한 어린 설랑일 뿐이었다.
“미안해. 혼자 둬서, 너무 오래 혼자 둬서 미안해.”
악랄하기 짝이 없는 다니엘은 설랑을 완전히 함락시켜버렸다.
“괜찮아, 슈에랑.”
구매가격 : 4,000 원
포춘쿠키(개정판) 2
도서정보 : 최은경 / 가하 / 2015년 03월 2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슈에랑, 슈에랑! 다시는 당신을 기억하지 않겠습니다.”
삼대를 이어오는 중국음식점 화흥의 여주인 하설랑(夏雪朗, 시아슈에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다. 결혼식을 앞두고 있던 어느 날, 약혼자로부터 무참히 버림받은 그녀는 천사를 만난다.
연석형 다니엘은 집안사정 때문에 신학교를 휴학한 후 세상으로 나왔다가 붉은 모란 같은 여자 하설랑을 알게 된다. 그날부터 오로지 신(神)만을 바라보고 살아왔던 그의 인생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데…….
“워더 칭뿌. 계약서를 쓴 날 네가 궁금해했었던 말.”
설랑이 발음한 단어들은 다니엘을 오래전 기억으로 데려갔다.
“칭뿌. 정부(情夫)라는 뜻이야.”
날 돋친 설랑의 해석은 둔기가 되어 다니엘의 명치를 후려쳤다.
“정……부.”
“내게서 모든 걸 빼앗아가 버린 네 신에게 복수하기 위해 널 더럽힌 거야. 내 계획대로 넌 순결을 잃었고, 네 신은 통곡했지. 그것으로 되갚아줬으니 넌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아.”
구매가격 : 4,000 원
나는 너를 아내라 부른다
도서정보 : 윤주 / 가하 / 2015년 03월 24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내 처음을 가져간 빚 갚음이라면 어때요?”
가장 친한 친구의 어린 연인인 혜린을 바라만 봐왔던 태수. 그러다 함께한 단 하룻밤으로 인해 서로를 향한 오해를 거두지 못한 채 6년이라는 지옥 같은 시간을 보내고. 그 끝에 의무에 의한 결혼생활을 하게 된다.
혜린에게 다가가고 싶은 태수, 태수를 거부할 수 없는 혜린. 오해의 불신이 깊은 그 자리에 다시 사랑이 스며들 수 있을까?
맹수의 눈빛을 한 태수가 비웃음을 흘리며 말했다.
“생각해봤는데 말이야…….”
“…….”
“난 아무리 해도 당신에게는 개망나니더라고?”
“무슨……, 읍!”
혜린이 한 발 뒤로 물러서며 말을 시작도 하기 전에 태수가 그녀의 입술을 거침없이 빼앗았다.
구매가격 : 3,5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