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하
내 남편은 맹수 1
도서정보 : 효진 / 가하 / 2015년 07월 0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같은 종족의 반려를 맞이하게 되었으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오랜 독신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되셨군요.”
오랜 은둔생활을 마무리한 후 한국에 돌아온 이태산.
그의 목적은 바로 ESU(멸종위기종 연맹)에서 주선한 ‘맞선’!
그리고 그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 호리호리한 금발 미녀, 김옥자.
태산은 옥자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이후 들려온 소식에 까무라치고 만다.
뭐라고? 맞선 상대가 바뀌었다고?
하지만 이미 도장을 쾅! 찍어버렸는데!
“결혼합시다.”
“네?”
여자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태산은 테이블 위에 놓인 여자의 손목을 잡아당겨 끌었다.
“우리 같은 멸종위기종은 상대가 마음에 들면 결혼해야 합니다.”
그 박력에 김옥자가 놀라 반사적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태산은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그러니까 합을 맞춰봅시다.”
“네?”
“합을 맞춰보면 진정한 짝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구매가격 : 2,300 원
앙큼하게 발칙하게
도서정보 : 정은기 / 가하 / 2015년 07월 10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말했잖아. 네가 결혼 날짜를 잡았다 해도 수단 방법 안 가리고 널 데려왔을 거라고. 결혼했다 해도 이혼시켜서라도 널 가졌을 거야.”
열아홉 살, 범생이 고석희는 갑작스레 일탈해버린 서진유를 정상궤도에 올려놓으려 분투한다. 그러나 둘 사이에 감도는 풋풋하고 설익은 감정을 어찌해볼 사이도 없이 영국으로 유학을 가버린 서진유, 홀로 남겨진 고석희.
그리고 스물일곱의 봄, 서진유는 석희가 교사생활을 하는 학교에 이사장이 되어 나타나는데……. 서진유는 완전히 돌아서 귀국한 게 확실했다. 그렇지 않고서야, 8년 만에 느닷없이 나타나서는 기승전 다 건너뛰고 덜컥 사귀자라니!
“내 이름이 뭐지?”
“아아?”
“다시. 내 이름이 뭐야?”
“……서, 진유.”
“고석희 결혼했나?”
“……아, 니.”
“마지막 질문.”
그래, 그래. 얼른, 냉큼, 후딱 묻고 떨어져, 제발!
“고석희, 나랑 사귀자.”
구매가격 : 4,000 원
아는 오빠가 왜?
도서정보 : 고여운 / 가하 / 2015년 08월 01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난 자신 있어. 널 흥분시킬 자신. 즐겁게 해줄 자신.”
오랜 남자친구와 후배의 배신 앞에 상처받은 그녀, 주효은은 자신을 위로해주던 아는 오빠 이재하와 술김에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없었던 일로 하고 싶어 하는 그녀와는 달리 여유만만한 재하는 효은이 미처 알지 못했던 감각을 깨우고, 효은은 그들의 관계가 무엇인지 헷갈리기만 한데……. 아는 오빠, 재하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까?
“나랑 할래?”
“…….”
“연애.”
구매가격 : 2,500 원
격애 1
도서정보 : 최은경 / 가하 / 2015년 03월 2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땡전 한 푼도 주지 않겠어. 그 대신 넌 내 거야.”
사랑의 배신 앞에 이혼을 선택한 비참한 밤, 우연히 마주친 타인이었던 은화란과 이준환은 단 하룻밤의 격렬한 시간을 보낸다. 1년 후 화란은 준환이 있는 파스티스호텔의 사장으로 취임하고 두 사람은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이라는 관계로 다시 만나게 된다. 1년 전의 그 밤을 잊지 못한 화란은 준환에게 섹스 파트너를 제안하고 준환은 화란의 거만한 콧대를 꺾기 위해 그 위험한 제안을 수락하는데…….
“솔직해지시지. 경제적인 압박 지긋지긋하지 않아?”
“즐기기를 원한다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하지만 썩어나게 많은 돈으로 날 사려는 생각은 일찌감치 버리는 게 좋을 겁니다. 뒷조사해봐서 알겠지만 저란 놈 이미 밑바닥이라 더 이상 추락할 곳도 없는 놈이니 말입니다.”
“그래? 그럼 그러자. 땡전 한 푼도 주지 않겠어. 그 대신 넌 내 거야.”
“당신도 내 것이죠.”
“감당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구매가격 : 4,000 원
맹렬하게 사랑하라
도서정보 : 하이 / 가하 / 2015년 03월 27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갖고 싶다, 이 남자! 뭐? 미쳤어! 김미니! 네가 남자를 갖고 싶다고? 키스하고 싶다고? 다른 사람도 아닌 이 남자랑?’
가슴속이 삐뚤어진 남자, 이기적일 정도로 완벽한 모습만 보여주는 남자, 우도현. 까칠한 그 남자가 궁금한 여자, 그 남자만 보면 가슴속에 뜨거운 불꽃이 일렁이는 여자, 김미니.
‘언제부터 내 취향이 까칠한 완벽남이었지?’
“윤기중 씨와의 키스는 어땠습니까?”
“선배와의 키스요?”
“방금 첫 키스 했다고 말했잖습니까?”
“글쎄요. 다른 사람과 해본 적이 없어서 비교할 수는 없겠는데요?”
도현의 탐스러운 입술이 미니의 입술 속으로 살포시 들어왔다.
“지금 비교……해볼까요?”
구매가격 : 3,500 원
격애 합본(전2권)
도서정보 : 최은경 / 가하 / 2015년 03월 2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 본 도서는 ‘격애’ 1, 2권 합본입니다.
“땡전 한 푼도 주지 않겠어. 그 대신 넌 내 거야.”
사랑의 배신 앞에 이혼을 선택한 비참한 밤, 우연히 마주친 타인이었던 은화란과 이준환은 단 하룻밤의 격렬한 시간을 보낸다. 1년 후 화란은 준환이 있는 파스티스호텔의 사장으로 취임하고 두 사람은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이라는 관계로 다시 만나게 된다. 1년 전의 그 밤을 잊지 못한 화란은 준환에게 섹스 파트너를 제안하고 준환은 화란의 거만한 콧대를 꺾기 위해 그 위험한 제안을 수락하는데…….
“솔직해지시지. 경제적인 압박 지긋지긋하지 않아?”
“즐기기를 원한다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하지만 썩어나게 많은 돈으로 날 사려는 생각은 일찌감치 버리는 게 좋을 겁니다. 뒷조사해봐서 알겠지만 저란 놈 이미 밑바닥이라 더 이상 추락할 곳도 없는 놈이니 말입니다.”
“그래? 그럼 그러자. 땡전 한 푼도 주지 않겠어. 그 대신 넌 내 거야.”
“당신도 내 것이죠.”
“감당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구매가격 : 7,200 원
격애 2
도서정보 : 최은경 / 가하 / 2015년 03월 25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평생 당신한테 미쳐 살겠습니다.”
파스티스호텔의 사장이자 청현그룹의 후계자인 은화란, 얼음 같은 그녀에게 사랑을 알려준 단 한 사람 이준환과의 열애에 빠져 있던 화란은 자신을 집어삼키려는 소용돌이 앞에서 제 사랑을 지키기 위한 선택을 하게 된다. 모든 것을 버리고 모든 것을 얻은 두 사람은 그들의 찬란한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내가 뭐라고 이럽니까? 도대체 내가 뭐라고 화란 씨가 가진 모든 것을 포기합니까!”
“내 모든 것은 돈이 아니라 당신이에요. 당신의 모든 것도 나죠?”
“당신이에요. 바로 당신이에요. 어느 누구도 아니고 은화란 바로 당신입니다!”
구매가격 : 4,000 원
사랑은 타이밍이다
도서정보 : 이경하 / 가하 / 2015년 03월 26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네가 내 눈앞에 나타난 지금, 타이밍도 톱니바퀴처럼 맞물리기 시작했어.”
유학 도중 잠시 귀국하여 지내게 된 곳이 하필이면 그 녀석 집이라니! 한사랑은 소꿉친구라는 이유로 떠안아야 했던 학창시절의 걸림돌 인강후와 7년 만에 재회한 것도 모자라 동거까지 해야 한다는 사실에 치를 떤다. 그러나 너무도 닮은 아픔을 지녔기에 오히려 더 밀어내기만 했던 두 사람의 어긋났던 타이밍이 다시 맞춰지기 시작하는데…….
“제대로 말해. 안 그럼 나, 내 멋대로 오해할 거니까.”
“……오해, 해도 돼.”
“제대로 말해. 네 입으로 듣고 싶어.”
“……싫지 않아.”
사랑이 덧붙였다.
“네가…… 아주 싫지만은 않아.”
구매가격 : 3,500 원
슬리핑 뷰티
도서정보 : 명우 / 가하 / 2015년 03월 23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조심해야겠어. 저 잠만보가 의외로 사람을 홀리는 묘한 재주가 있는 것 같아. 이건 덫이다, 덫. 걸리면 안 돼.’
매일 밤, 사랑하는 남자의 품에 안기는 행복을 누리고 싶었다. 그의 옆자리를 탐할 자격 따위 없다는 걸 알지만,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딱 한 번만 그와 살아보고 싶은 잠만보 소가경.
그녀의 간절한 바람, 그와의 한 달짜리 동거가 시작됐다!
“혹시라도 오빠가 결혼하자 그래도 내 대답은 노예요. 그러니까, 딴생각 말고 우리 재미있게 지내요. 네?”
“널 볼 때마다 어젯밤 일이 떠오를 거야. 내가 미쳐서 널 또 안을지도 몰라. 마음만 먹는다면 널 지금 당장 또 눕힐 수도 있어.”
“나도 그래요. 아직은 남자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이 많아요. 결혼은 싫지만 성관계는 나쁘지 않다는 걸 알았거든요.”
“좋아! 어디 해보자.”
구매가격 : 3,500 원
우리 사랑할까요?
도서정보 : 하이 / 가하 / 2015년 03월 28일 / EPUB
지원기기 : PC / Android / iOS
“언제든지 맘 바뀌면 내게 얘기해줄래? 나를 더 이상 친구로만 대할 수 없는 그런 순간이 오면, 내게 꼭 오겠다고 약속해줘. 망설이지 않고, 겁내하지도 않고, 꼭 그 순간에 용기를 내 내 곁에 와주겠다고 말야.”
2013년. 사랑에 대한 배신감으로 죽음을 선택한 인기 아이돌 서환. 처방받은 알약을 먹고 잠이 든 서환이 깨어난 곳은 다름 아닌 300년 전의 조선시대. 그곳에서 남장을 한 비운의 조선 여류화가 효원을 만나게 되는데…….
미래에서 왔다는 서환을 미치광이 노비로 생각하지만 그가 싫지만은 않은 효원은 환과 벗이 되기로 한다.
같이 지내는 동안 벗이 아닌 남자와 여자로의 감정이 싹트지만 서로 다른 시대에 살아야 하는 이들에겐 기약 없는 이별만이 남아 있다. 이들의 사랑은 시간을 초월하여 계속될 수 있을까?
“나는 그대를 ……랑하오!”
“뭐? 뭐…… 한다고?”
환이 못 들은 척하자, 효원은 결국 두 눈 꼭 감고 그에게 고백해버렸다. 결국 너무 쑥스럽고 남세스러운 나머지 이렇게 ‘사’자는 쏙 어디다 내다 버리고 ‘랑하오.’만 연신 외쳐댔지만.
“랑한단 말이오!
“그래. 앞으로도 우리 계속 랑하자! 랑.”
“나를 얼마큼 랑해?”
“음, 아마도 이 언덕의 높이만큼?”
“허, 난 이 고목나무의 나이만큼 널 사랑하는데?”
“헐, 그건 좀 그렇소.”
구매가격 : 3,500 원